(시사미래신문) 미국 기독교는 1970년대에 이르자 소위 복음주의자들이 등장하여 미국 사회의 전통적인 가치를 강조하면서 동성애, 낙태 그리고 가정을 이슈로 보수적인 가치를 대변해 왔다. 이들의 지지를 받아 레이건, 부시 부자,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한국 기독교도 마찬가지였다. 해방 이후 한국 기독교는 공산주의를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간주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기독교는 민주화 운동에도 가담했지만 대다수의 한국 기독교는 공산주의의 위협을 더 크게 강조했다. 이러한 보수적인 기독교는 2000년대 들어와 보수적인 정권이 탄생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한국 기독교와 보수 정권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연대로 하여 한국 사회를 이끌어 온 것이다. 한국 기독교는 대체로 정치와 종교 분리의 원칙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흔히들 정치를 생물이라고 말한다. 즉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독교의 정치 참여 문제에도 적용된다. 기독교가 어떤 형식으로 정치와 관계를 맺는가하는 것은 기독교가 처한 시대상황과 관련된다고 생각한다. 일부 진보주의자들은 최근 보수적 성직자들의 정치 참여가 종교인들의 활동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비판하지만, 이와
(시사미래신문) 조동진 박사는 나의 멘토 중 한 분이었다. 조동진 박사는 Mr. Mission으로 불릴 만큼 평생을 세계 선교운동의 지도자로,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고 힘 있게 일하다가 재작년 말에 97세를 일기로 주님의 부름을 받았다. 조동진 박사는 1924년생으로 평안북도에서 나서 월남했고, 총신을 졸업 후 전라남도 여수, 순천과 후암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했다. 하지만 그는 약관 20대에 기독공보사 편집국장, 국제 기독교 뉴스 주필로 기독교 언론인이 되었고, 미국 에즈베리신학교에서 신학석사를 받고 후일 윌리암 케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그 외에도 그는 여러 곳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득 했다. 조동진 박사는 작달막한 키의 소유자이나, 말 그대로 그는 대인(大人)이었다. 그는 화란의 수상을 지냈던 아브라함 카이퍼 박사처럼 목회자요, 신학자요, 교육가요, 웅변가요, 설교가요, 전략가요, 행정가요, 문필가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항상 다른 사람보다 적어도 한 세대를 앞서가는 지도자였다. 그리고 그는 꿈의 사람이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구체적 전략을 세워 추진할 줄 아는 분이었다. 그는 항상 전 세계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복음이 세계만방에
(시사미래신문) 나만의 레시피 사람에겐 짜디 짠 소금도 필요하고 코눈물 나게 하는 청량고추도 필요하고 팔팔 끊는 가마솥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아름다운 향과 맛을 내는 인생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가끔은 힘들고 가끔은 복잡하고 가끔은 지쳐도 나만의 레시피로 멋지고 향기로운 인생을 행복으로 요리해 보세요.
(시사미래신문) 한국의 역사를 돌아보면 수도 없는 토지의 이동과 민족의 애끓는 한숨의 소리도 있었고 조국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피를 흘린 고달픈 세월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우리 한국의 역사는 얼룩진 세월속에서도 꿋꿋이 큰 동산 위에 홀로 서있는 고목처럼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잘 버텨낸 그런 민족의 한 나라이다. 그런 우리나라를 다시한번 되새겨보면 참으로 그림으로 그려볼 때 매우 다양한 색깔로 표현할 수 있고 굴곡진 선으로도 매우 표시 할 수 밖에 없는 그림이 되어 매우 다채롭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나는 요즘 같은 민족이고 같은 가족 같은 조직 공동체에서도 왜 그렇게 분열되고 한 소리를 내지를 못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사람의 집단은 생김새도, 성격도 다 다르지만 모임의 목적 공동체의 목적은 분명히 같은 뜻을 갖고 조직되고 방향도 같은데 그 안에서도 서로의 생각이, 의견이 너무나 분분한 것이다. 밖에서 보는 평범한 시민이 볼 때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나라도 그런데 쳐다보고, 지켜보는 시민들의 입장, 국가를 사랑하는 백성들의 입장은 큰소리치면서 일 좀 똑바로 하라고! 하나 좀 되자고! 큰소리를 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때로는
(시사미래신문) 그동안 단일화는 없다며 완주하겠다고 누누히 강조해 온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늘 오전 돌연 입장을 바꾸어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후 유튜브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후보에게 국민경선 여론조사 방식으로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전혀 진정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단일화 의지가 있었다면, 후보 등록을 하면서 제안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 보름전에는 제안했어야 합니다. 이러한 안철수 후보의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은 윤후보 입장에서는 단일화에 성공하더라도 얻을 것은 1%가 될지 몇 %가 될지 모르는 반면, 역선택에 의한 여론조사 조작 등으로 패배할 경우 제1야당인 국민힘은 상상을 초월하는 후폭풍에 직면할 것이 자명하다는 점에서 윤후보자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잃을 위험을 떠안아야 하는 제안인 반면, 안후보 입장에서는 꽃놀이패이고, 민주당 이재명 입장에서는 신나는 강건너 불구경이 될 것입니다. 사실 최근 두차례 TV토론을 통해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준 안철수 후보로서는 지지율 하락 추세를 반전시킬 방안이 필요했고, 지지율 5~7%에 불과한 안후보 입장에서는 지지율 48% 까지 나온 윤후보와 단일화 경선이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로또
(시사미래신문)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손기정> 마라톤 선수가 우승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 <남승룡>은 3등을 했다. 이 일로 일제의 침략으로 식민지 생활을 하면서 고난 당하고 침체 된 우리 민족에게는, 그들의 승리의 감격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의 국적은 Korea가 아니고, Japan이었다. 한국이 독립한 지 7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IOC는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IOC의 규정이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손기정을 일본인으로 우기고 뭉게고 있다. 그러니 이것도 정치다. 필자에게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우승자 손기정 선수의 우승 엽서가 칼라로 된 것이 있다. 아마도 손기정 선수가 시상대에서 칼라로 찍은 사진은 그것이 유일하지 않나 싶다. 손기정 선수의 사진을 보면 얼굴에는 우승자의 기쁨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죄스러워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그는 애써 월계수로 붉은 일장기를 가리려고 했지만 잘 안되었다. 당시 동아와 조선일보 기자는 밤에 몰래 그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우려다가 큰 사건이 벌어졌다. 그래서 이 일로 신문사들은 폐간되거나 정간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올림픽 정신
(시사미래신문) 며칠전 국민의힘 선대본 대강당에서 중앙위원회 지도위원단 선거전략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선거전략을 논의한다고 해서 어떤 선거전략인가 기대감을 가지고 참석했는데, 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서 사전투표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화뇌동하며 판단력을 상실한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정선거운동단체의 모변호사 부친은 4.15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하면서 저들은 CCTV로 전국의 투표소를 모니터링하여 다 조작하고 있고 전국 182개 비밀선거사무소가 만들어 졌고 중국에서 해커들이 해킹을 해서 데이터를 조작한다면서 다행히 아들이 김기현 원내대표와 소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분은 투표용지를 8번을 접어야 자동개표기에 걸려서 수동 개표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전투표는 하지 말자고 투표율 떨어 뜨리는 행동을 하자고 하면서도 승리를 위해서는 안철수와 단일화는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말 이율배반적입니다. 안철수와 단일화 안해도 사전투표, 본 투표일에 우리 지지층만 최선을 다해 결집시키면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 이길 수 있는 길은 놔두고 지는 길로 가자면서 이기기 위해 안철수와 단일화해야 한다는
(시사미래신문) 문재인 정부가 대선 승리에 ‘올인’한 나머지 포퓰리즘을 펴고 있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번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1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을 대거 경감해주는 방안이 전망되고 있다. 당정이 사상 유례없는 1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이어 세금 정책까지 선거에 동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20~30%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는 주택 공시지가를 무시하고 지난해 공시지가를 올해 보유세 과세표준에 반영하는 방법과 현행 150%인 세 부담 상한을 낮추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세 부담 상한을 120%로 낮춘다고 가정하면 올해 공시지가가 아무리 많이 오르더라도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보유세 부담이 최대 20%만 늘어나도록 제한된다. 공시지가 반영 문제는 공시가 11억~12억 원 이하 주택에만 적용하는 방안과 주택가격에 상관없이 내려주는 방안이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정부·여당은 2035년 90%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 적용을 1년 늦추는 방안도 검토한 바 있다. 세 부담 상한 제도는 올해 세액을 전년도 세금의 일정 비율 이내로 제한하는 장치다. 1
(시사미래신문) 1620년 영국의 퓨리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의 동부 플리머스에 도착했다. 오늘의 미국은 퓨리탄들이 건설한 나라이다. 퓨리탄이 공식 출발한 것은 필자가 가진 자료에 따르면 1492년 영국에 <청교도 학교>가 세워지고부터라고 본다. 사실 청교도에는 여러 가지 계열이 있다. 장로교 청교도, 감리교 청교도, 침례교회 청교도, 회중교회 청교도, 성공회 청교도 등이 있다. 청교도란 말이 생겨난 내력도 여럿 있다. 어떤 이는 제네바에 피난 갔다 되돌아온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더럽게 깨끗한 척한다>는 말에서 나왔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카톨릭 국가였던 영국이 헨리 8세에 의해서 영국 국교인 성공회가 만들어졌다. 성공회는 교리적으로 종교개혁을 했다고 하지만, 예배 형식은 완전히 카톨릭의 미사와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 좀 더 확실한 개혁을 원하는 성도들이 예배를 보다 순결(Purity)하게 해야 하고, 단순화하여 말씀 중심의 예배를 주장했다. 여기서 퓨리탄이란 말이 나왔다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꾼들은 종교를 자신들의 정치에 유·불리를 따지면서 종교를 이용하는 것이 사실이었다. 왕실을 비판하면 적대행위로 몰고,
(시사미래신문)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게 모두 믿음이 있다며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천국을 가르치시고 이적을 행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이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안타까움과 간절함으로 천국을 알리셨다.사복음서에는 ‘천국’, ‘하늘나라’, ‘하나님의 나라’라는 표현이 백 번 이상 사용되었다. 요한복음에서는 ‘생명’ 또는 ‘영생’이라는 말로 천국을 표현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마 4:17) 천국을 알리시는 예수님의 열심은 대단했다. 가는 곳마다 천국에 대해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마 9:35)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다. 농부가 씨를 뿌렸을 때, 길가에 떨어진 씨는 새들이 먹어버렸고,(3-4절) 돌밭에 떨어진 씨는 곧 싹이 났지만, 해가 뜨자 뿌리를 내리지 못해 말라버렸다.(5-6절) 또 어떤 씨는 가시떨기 속
(시사미래신문) 요즈음 언론에서는 차기 대통령당락을 MZ세대가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한다. 1980년도 이후 2000년도 까지 태어난 사람들이 MZ세대라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2015년 기사에서 처음 썼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24시간 끼고 사는 세대들로 머리맡에 두고 잠자며 눈뜨면 스마트폰부터 찾는다. 이들에게 휴대폰은 친구이고 생활이다. 생각도 일하는 방법도 쉬고 노는 방식도 다른 새로운세대이다.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1980년에 주목해야 한다. ‘정보화사회’의 시작이며 사상적으로는 ‘신자유주의’의 시작으로 이때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쓴 [제3의 물결]이, 1985년에는 [권력이동]의 책을 내면서 우리사회의 변화를 예고했다. 80년대 초에 정보화사회가 시작되므로 MZ세대는 정보화사회 1세대이며 팀웍보다 개인주의가 강한 경쟁체제를 굳히며 능력에 따라 사원이 부장보다 더 많은 보상을 해 주어야 한다며 차등보상제를 원하고 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닌텐도 게임기와 컴퓨터를 가지고 놀았으나 기성세대에게는 컴퓨터가 업무용이었지만 이들에게는 게임기였다. 기성세대가 데스크탑 컴퓨터를 썼다면 MZ세대는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며 어디에서나 즐겼다. 기성세대는 “4차원이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논설위원 위촉식 1월20일 코헨대학교 아시아 아프리카 국제캠퍼스와 함께하는 칼빈국제학술원, 한민족연합선교회, 한미국제선교사협회 & 국제선교사교육원의 신년하례식 예배가 수원명성교회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백석대신총회,합동총회, 합동개혁총회, 웨신총회, 피어선총회에 소속된 임원 및 교수진들에 대한 본지 논설위원 위촉식이 있었다. 코헨대학교 아시아 아프리카 국제캠퍼스는 한민족연합선교회, 칼빈국제학술원, 한미국제선교사 협회 & 국제선교사교육원과 자매관계로 미국에 마두원 선교사를 배출한 성경장로회총회 BPCA. 세계성경장로회총회 WBPC의 인준대학교인 코헨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직영으로 CUTS아시아 아프리카 국제총장인 정창원(사무엘) 목사가 1993년 중국선교사로 1차 파송받아 중국 북방지역에 중국신학원을 시작으로 부흥되어 2004년 미국에서 2차 파송받아 현재까지 박정균 총장님과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 선교를 위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선교지의 국제본부로서 국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헨대학교 아시아 아프리카 국제캠퍼스는 미국의 미주개혁장로회총회, 칼빈신학대학교,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국제개혁대학교, 미주복음주의연합총회, 크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방문자 115만명 돌파 기념 특별한 인터뷰' 1. 천준협목사님! 우선 장기화 되고있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시민들께 격려의 말씀 해주시죠?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계신 시민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인 시민 여러분들이, 살아서부터 이 땅에서부터,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누가복음 1장 37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고 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현실 속에서 현실변화의 능력으로 역사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 2022년을 맞이해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이루고자 하셨던 그 비전, 지금도 우리를 통해서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비전, 만인행복, 인류행복, 인생행복을 살아서부터 이루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환경여건의 노예가 되지 마시고, 자존감과 행복감을 회복하셔서, 환경 여건 변수를 행복으로 주도하시는 승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천목사님이 목회하시는 교회 특징과 비젼은 무엇인지요? 우리 월드행복비전교회의 특징은, 구원의 행복, 천국과 같은 행복을 현실에서 마음껏 누리고, 이웃에게 나누는 ‘천국행복의
(시사미래신문) 문득 어느 봄날에 공원의 길을 산책하는데 그 많은 나무 숲 사이에 노란 꽃 하나가, 그것도 키는 아주 작지만 피어 있었다. 내 발걸음을 그 작은 꽃 때문에 멈추게 되었고, 그리 작은 꽃 민들레는 여러가지 나무와, 많은 수풀사이에 곱게 피어서 다소곳이 얼굴을 내밀고 나를 보아 달라고 환하게 그 숲을 비추이고 있었다. 작은 민들레 노란 꽃은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해 그 주변의 물줄기를 빨아 올리어서 그 꽃을 피었을 것이다. 그런 생각에 잠시 머뭇거리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보았는지… 아니, 내 삶에 무엇이라도 옳게 한가지라도 이뤄낸 것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게 된다. 심히 내 자신은 부끄러워질 수밖에 없는 나의 모습이 보여지는 것이다. 자녀 둘 키워서 아들은 미국가서 사니 남의 나라 사람이 되었고, 딸은 아직도 혼자 그림을 그리는 나의 아픈 새끼손가락처럼 아직도 내 끈을 놓지 못하고 붙어있다. 아이들 아빠는 아들 돕는다고 미국간지 오래 되었다. 열심히 살고 뒷바라지하고, 그러다 보니 넓은 주차장에 내 차 찾아 헤매 듯, 어느덧 중년 인생에서 내 삶을 찾고 있다. 나는 이제라도 저 작은 민들레 꽃처럼 죽을 힘을 다해 나의
(시사미래신문) 며칠 전 제자 한 분이 책을 한 권 보내왔다. 그것은 청해부대 최영 함장의 고뇌와 결단인 「아덴만의 여명 작전」이라는 현장 전투 실화였다. 작가는 두말할 필요 없이 아덴만의 여명 작전을 진두지휘하여 해적들을 소탕하고, 우리 어선을 무사히 구해낸 영웅적 작전을 한 조영주 대령이었다. 나는 이 책을 잡고 읽으면서 다른데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단숨에 독파했다. 말 그대로 생생한 전투장면을 그대로 현장에서 보는 듯 했다. 사실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은 벌써 11년이 되었다. 그 즘에 북한 공산당이 우리의 천안함을 폭파 시키고, 연평도에서 우리 측을 폭격 도발해서 우리 군의 자존심이 구겨진 시절이었다. 바로 그 후에 한국에서 너무도 먼 거리에 있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지역에서 해적들이 나타나서 우리 어선을 나포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최영 함장 겸 청해부대장 조영주 대령과 300명의 해군이 일사불란한 전투로 해적을 소탕하고 우리 어선을 구출해낸 사건은 두고두고 이순신 장군의 해전 이후 잊을 수 없는 아덴만의 여명 작전의 승리였다. 그런데 11년 전 뉴스의 초점은, 아덴만의 여명 작전을 승리로 이끈 조영주 함장보다 오히려 해적의 총탄을
(시사미래신문)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회)은 7월 3일(목),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강유역환경청 홍동곤 청장을 만나 주곡리 지정폐기물매립장 사후관리 방안과 발안일반산단 민간소각시설 증설 문제에 대한 주민 건의문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곡리 폐기물매립장은 침출수 관리 부적정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법원 판결 후 사후관리 주체 부재로 인한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송 의원은 주곡리 매립장 사후관리 방안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사후관리를 이행하거나 △사후관리이행보증금 및 필요 예산을 국비지원하여 화성시가 대행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국가 차원의 책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용종료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지 활용에 대한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도 요청했다. 이에 홍동곤 청장은 "주곡리 매립장의 사후관리 공백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사용종료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는 환경부·화성시 등과 협의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발안일반산단 민간소각시설 증설 문제와 관련해서는 2009년 최초 허가 당시와 달리 주변 지역에 공동주택 입주와 택지개발이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4일(금),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열린 ‘수원문화원-예천문화원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상생 협력의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도시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조윤 예천문화원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등 양 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문화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협약은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성장을 이끄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문화원이 주도하는 민간 교류와 문화 발전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옥천군의회는 4일 옥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송윤섭) 주관으로 공공형 축분자원화센터 운영 방안 모색(바이오차 중심으로)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자원화를 위한 공공형 축분자원화센터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농업 관련 단체, 바이오차 자원화 전문기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분자원화센터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로도 명칭되며 가축분뇨를 공동 처리해 퇴비, 액비, 바이오가스, 바이오차 등으로 자원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이다. 특히, 축분 바이오차(Biochar)는 가축분뇨를 열분해해 생산되는 고탄소 고형물질로,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비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송윤섭 산업경제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병옥 축산환경관리원 시설관리팀장과 이경희 ㈜에코피트 대표가 발제를 맡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현황 사례와 축산분뇨 바이오차 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참가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기반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열정을 함께 느끼고, 주민 참여 중심의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현장과 호흡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7월 2일, 고양시 소재 명현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사립 특수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명현학교는 고양시 덕양구 내에 유일한 특수학교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며, “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안상용 사무관은 “사립학교과에서는 사립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 지원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지원 가능성과 구체적인 절차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