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2025년 2월 18일, 양주시 옥정호수초등학교에서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옥정호수초등학교, 양주시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8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성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운영 및 관리를 맡으며, 교육지원청은 구축과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관학 협력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옥정호수초‘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의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2월 18일 정식 개소하게 됐다. 이 센터는 옥정호수초 학생들과 인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360° 언제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거점 돌봄센터로 운영된다. 아동의 행복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목표로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돌봄 전용실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실을 갖춰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주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질 높은 교육적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nb
(시사미래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2월 셋째 주 간부회의에서 심란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사항 해결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올해는 대형 프로젝트보다는 심란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 반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들어 최민호 시장이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 기업 현장 방문, 각종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시정에 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흐름도 이와 무관치 않다. 시민 불편 사항 개선을 통해 시민의 시정 체감도를 높이고 이를 동력으로 세종사랑운동을 전개해 지역 공동체 정신 복원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도시 정체성 확립에 힘쓰겠다는 의지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대표적인 시민 불편 사항으로 과도한 시선유도봉과 볼라드, 과속방지턱에 주목하고, 과학적인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18일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K바이오벤처 파트너링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과 일본 제약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환 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BIO 이명수 이사장과 쇼난아이파크 나카가와 본부장 축사에 이어 ▲ 국내 벤처·스타트업 IR 피칭 ▲ 기업별 파이프라인 홍보를 위한 포스터세션 ▲ 한-일 기업간 1:1파트너링 ▲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일본 PMDA(식약처)의 의약품 규제 세미나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 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 1:1파트너링 행사에서는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해외실증 기업으로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한 세포바이오, 아이피에스바이오, 마크헬츠 등 도내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일본을 대표하는 존슨앤존슨, 일라이릴리, 다케다제약, 아스텔라스 등 글로벌 제약사 간의 활발한 사업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바이오산업의 성공 가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온바 있다. 경기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으며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대사와의 면담에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김미숙 경기도의원,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을 포함한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지원 관계자들은 18일 군포시 메디허브㈜를 방문,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메디허브㈜는 기본 수동 주사 시술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의료사고 RISK, 반복 주사로 인한 직업병), 환자(주사 통증, 의료사고 노출), 병원(약물투약정보 취득 및 관리 어려움)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기와 플랫폼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테크 벤처기업으로,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결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는 “경기도의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이 디지털 주사기 ‘아이젝’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정책이 더욱 확대돼 의료기기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공공기관과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업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실국장, 15개 공공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김 지사는 공공기관장 성과계약서를 전달받아 최종 서명했으며, 각 기관은 성과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성과계약에 따라 추진하는 중점 과제는 △지역 주도 연구 확산 및 협력 연구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 △국가유산 가치 창출의 토대 마련 △성장 단계별 지역 특화 기업 지원 등 44개다. 선정한 계약 과제는 대표성과 목표 달성도, 실행 타당성 등을 연중 평가하며, 최종 결과는 기관장 성과평가에 반영한다. 이어진 보고회에선 기관별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업무 추진상 어려움 등을 살폈다. 충남개발공사는 ‘충남형 리브투게더’ 도내 전역 공급, 새로운 성장 거점 육성 및 지역경제 동력 확보, 도민 복리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적 역할 강화 등에 나선다.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에서 10여 명의 오창지역 주부가 참여한 가운데 ‘일하는 밥퍼와 연계한 도시근로자 시범사업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하는 밥퍼사업 추진 중에 나타난 일감 미스매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과 결합한 시범사업으로, 테크노파크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월~목요일까지 주 4일(주 14시간) 범위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제공하는 일감은 일하는 밥퍼사업장 어르신들이 수행하기 어려운 중난이도 이상의 반도체 소켓 부품 조립으로, 세밀한 손놀림과 일정 이상의 시력이 요구돼 청년과 여성 유휴인력에 적합한 일자리다. 기존의 도시근로자 사업이 기업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출근 하여 근로했다면, 테크노파크 내 공공 작업장은 기업에서 외부에 위치한 작업장에 20대에서 50대의 유휴인력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일감을 고정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김영환 지사는 “어르신 밥퍼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작업을 도시근로자 사업과 결합하고 연계 추진하여,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절감
(시사미래신문)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글박물관, 부산 반얀트리 건설 공사 현장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17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장을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 대상은 △영업장 개장 등을 맞추기 위해 공사 기간 단축이 예상되는 대상 △단열재, 내장재 등 다량의 가연물 적치 건축공사장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용접·절단·연마 공정이 많은 건축공사장 등 50여 곳이다.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착공 신고 및 감리자 지정(감리원 현장 배치) 확인, 임시 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및 소방안전관리자 화기 취급 감독 등 업무 실태 확인,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 통로와 같은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소방본부는 조사를 통해 사용 승인 후 소방·피난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도내 발생한 공사장 화재 건수는 133건으로 다행히 현재까지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도내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재
(시사미래신문)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천안시의회, 천안시청, 천안서북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천안시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자율방범대는 올 1월 기준 동남구 397명과 서북구 421명, 총 818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나 지난 23년 4월 자율방범대법 시행에도 운영과 지원사항이 여전히 미흡한 상태로 이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던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대한 관계기관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천안시의회의 주최로 경찰서, 시의회, 시청, 대학교수, 천안시 자율방범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 일정은 총 4부로 나누어 개회식, 발표회,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의 “천안시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방안”과 순천향대학교 김영식 교수의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체계 비교 연구”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회에서는 대구대학교 이승철 교수, 천안동남경찰서 윤종식 범죄예방계장, 천안시청 서동조 민간협력팀장,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박재현 대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천안 아우내봉화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는 오는 28일 동남구 병천면 사적관리소 광장과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천안 아우내봉화제’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행사부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위원들은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불꽃놀이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관람객 대피 계획, 도로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 등을 심의했다. 천안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해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횃불행진, 불꽃놀이 등은 화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회복적 공동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회복적 정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복적 정의 과정 수료 시민과 관련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기대와 바람 작성 △회복적 도시를 위한 계획 공유 △매직트리 퍼포먼스 △회복적 공동체 임원 구성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회복적 정의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회복적 정의는 단순히 법적 해결 방안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화해와 치유의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암센터의 운영 재량권를 보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1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건강국 소관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황세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지역암센터 지원 조례 개정안’)이 원안 의결로 심사를 마쳤다. 경기도는 '암관리법' 제3조에 따라 암 예방과 암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암센터와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도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경기도 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지원 조례'에 규정하고 있다. 지역암센터는 상위법령인 '암관리법'에 근거하고 있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센터와 사업 운영 지침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암센터 지원 조례'에 센터 운영과 관련된 ‘협의체의 설치 및 운영’이 규정되어 있어 문제가 됐다. 황세주 의원은 “지역암센터가 상위법령에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2월 18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시 및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들이 사업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신청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본부세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표준협회,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천시는 정책자금 지원, 컨설팅,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으며, 유관기관 담당자들도 사업개요와 세부 사항을 설명하며, 중소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인천테크노파크 및 참여 유관기관들은 현장에서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중소기업들이 지원사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설명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문화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조직 내 소통 강화, 예술인 자립 지원 등에 대한 정책적 비전을 주문했다. 조용호 의원은 “문화재단의 조직 구성원이 많은 만큼, 현실적인 소통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보자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경험이 경기문화재단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평가하며, “예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정책적 이해를 바탕으로, 재단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 의원은 예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강화를 주문하며, “예술인의 자립을 위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을 대중에게 알리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용호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이 조직 내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도민과 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마약범죄 예방 및 재활 체계 구축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안’이 18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정경자 의원을 비롯한 최만식·황세주·김정호·안계일·성기황·이선구·김동규·오지훈·이성호·이병숙·최승용·김광민 의원 등 총 13명의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급증하는 마약범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사용자와 중독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을 중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건의안 발의를 통해 마약범죄 예방과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 체계의 법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약 사용자와 중독자에 대한 치료 중심의 접근과 마약 유통·제공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 강화를 법적 과제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경자 의원은 급증하는 마약범죄가 더 이상 개별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현행 법체계에서는 중독자들에 대한
(시사미래신문) 2025년 2월 18일, 양주시 옥정호수초등학교에서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옥정호수초등학교, 양주시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8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성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운영 및 관리를 맡으며, 교육지원청은 구축과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관학 협력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옥정호수초‘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의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2월 18일 정식 개소하게 됐다. 이 센터는 옥정호수초 학생들과 인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360° 언제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거점 돌봄센터로 운영된다. 아동의 행복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목표로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돌봄 전용실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실을 갖춰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주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질 높은 교육적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nb
(시사미래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2월 셋째 주 간부회의에서 심란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사항 해결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올해는 대형 프로젝트보다는 심란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 반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들어 최민호 시장이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 기업 현장 방문, 각종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시정에 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흐름도 이와 무관치 않다. 시민 불편 사항 개선을 통해 시민의 시정 체감도를 높이고 이를 동력으로 세종사랑운동을 전개해 지역 공동체 정신 복원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도시 정체성 확립에 힘쓰겠다는 의지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대표적인 시민 불편 사항으로 과도한 시선유도봉과 볼라드, 과속방지턱에 주목하고, 과학적인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18일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K바이오벤처 파트너링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과 일본 제약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환 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BIO 이명수 이사장과 쇼난아이파크 나카가와 본부장 축사에 이어 ▲ 국내 벤처·스타트업 IR 피칭 ▲ 기업별 파이프라인 홍보를 위한 포스터세션 ▲ 한-일 기업간 1:1파트너링 ▲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일본 PMDA(식약처)의 의약품 규제 세미나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 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 1:1파트너링 행사에서는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해외실증 기업으로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한 세포바이오, 아이피에스바이오, 마크헬츠 등 도내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일본을 대표하는 존슨앤존슨, 일라이릴리, 다케다제약, 아스텔라스 등 글로벌 제약사 간의 활발한 사업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바이오산업의 성공 가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온바 있다. 경기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으며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대사와의 면담에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김미숙 경기도의원,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을 포함한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지원 관계자들은 18일 군포시 메디허브㈜를 방문,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메디허브㈜는 기본 수동 주사 시술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의료사고 RISK, 반복 주사로 인한 직업병), 환자(주사 통증, 의료사고 노출), 병원(약물투약정보 취득 및 관리 어려움)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기와 플랫폼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테크 벤처기업으로,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결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는 “경기도의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이 디지털 주사기 ‘아이젝’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정책이 더욱 확대돼 의료기기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