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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시사기획탐방

<인터뷰>제9대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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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 소신, 진정성 늘 되새기며 의장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
- 갈등을 넘어서 소통과 화합을 중재하는 의장되겠다
- 지난 8년 동안 해 왔던 의정경험, 의원 개개인의 능력과 역할이 잘 부각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균형 잡힌 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선출직들이 최선을 다 하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시사미래신문) 

 

1. 먼저 용인시민께 인사 말씀해 주세요.

 

- 110만 시민이 주신 기대와 성원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과 의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 의원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최고의 의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고향인 용인에서 용인이 잘 되기만을 바라며 평생을 살아왔다. 애정이 큰 용인 발전을 위해 그리고 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평소 삶의 가치관으로 여기고 있는 청렴, 소신, 진정성을 늘 되새기며 의장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이며 특히 의원들의 각오와 열정을 공감하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용인특례시 의회는 화합과 협치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기본적으로 동료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전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며 갈등을 넘어서 소통과 화합을 중재하는 의장이 되겠다.

 

- 특히, 20명의 초선의원들이 제9대 의회에 입성한 만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토론 등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 또한 지난 8년 동안 해 왔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개개인의 능력과 역할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 의회가 하나가 되어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집행부에게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균형 잡힌 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2.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했는데 어떻게 운영하실 생각이신지?

 

-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은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여야 협치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하며, 불편사항과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과 방안을 제고하겠다.

 

- 시에는 시민소통관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회가 시민과 집행부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조정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시, 시의회, 시민들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자는 것이다. 의회에는 의정자문위원이 있는데 이러한 위원들과 의원, 시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민원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특례시는 광역수준의 복잡하고 다양한 의정수요를 처리하고 있고, 특히 특례시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서는 재정, 조직 등의 권한이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권한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9대 의회는 시와 소통하며, 특례시 사무발굴 및 특례시 특별법 제정, 조직, 재정 권한 확보에 힘을 보태는 한편 특례시 의회 전문성 및 기능 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 또한, 여야를 떠나 의장을 의회를 대표하기 때문에 워크숍, 봉사활동 등 의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원활한 의회 운영을 해나가겠다. 의원들과의 스킨십 기회를 늘려 소통을 하다보면 늘어난 의원 수와 관계없이 충분히 가능하다. 방법적인 문제이므로 최선을 다 해 노력하겠다. 이와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1회성으로 도와주는 것이 아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다.

 

 

3. 의장님만의 정치 철학과 장점이 있으시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 평소에 ‘귀를 먼저 열고 입을 열자’는 신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 왔다.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시민이 의회를 더욱 편하게 느끼고 의원을 대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4.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의장에 당선되셨는데 앞으로 32명의 의원들과 병행하여 시 집행부와의 소통은 어떤방향으로 하실건가요?

 

- 지역불편사항이나 민원의 해결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다.

시와 의회의 소통 및 유대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만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장과 의장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의장단과 국과장 등이 될 수도 있는데 소통을 정기적으로 하여 협치를 강화할 것이다.

 

5. 용인특례시에 가장 큰 이슈가 무엇이며, 의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요.

 

- 용인은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통 입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체계적이지 않은 개발로 인해 특히 기흥, 수지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처인은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진행 예정에 있는 만큼 이를 반면교사 삼아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회 차원에서도 사례를 파악하고 난개발을 막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대책마련을 고심하고 건축허가와 관련해서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살펴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려고 한다.

 

-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과 유치가 핵심이 될 것이다. 반도체 중심의 산업 육성을 위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경기용인플랫폼시티’는 그 중심이 될 것이다. 이 중심축을 활용한 산업체계 구축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 SK하이닉스가 들어서는 용인반도체클라스터와 기흥구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의 정책과제는 분명 용인을 더 나은 도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경제 관점에서만 추진할 것이 아닌 주변 시민들의 공감대와 사업 주체의 공감대를 일치시켜야 최상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 용인은 베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 직주근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 내에서의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는 등 정책적인 변화가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플랫폼시티와 반도체클러스터 등의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확충하고, 도시 안에서 교육, 문화, 의료 등을 해결함으로써 자족도시로 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플랫폼시티, 반도체클러스터 및 소부장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과 건설 과정 중 그리고 그 이후에도 유입되는 사람들과 기존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용인에 거주하면서 정주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문화, 체육, 공원 시설의 확충, 그리고 특례시 시민에 걸맞은 시민단체 및 문화예술단체 등의 지원도 필요하다.

 

- 의회는 용인특례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단체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집행부의 사업에 대해 끊임없이 점검하여 시민들이 도시 내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6. 이상일시장님은 여당인 국민의힘이고 의장님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인데 앞으로 소통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 의장님으로서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지?

 

- 시장이 어떤 정책을 어떻게 펴나가느냐, 정책이 집행되고 관철되는 것은 의회의 역할도 크다. 야당 의석수가 더 많기 때문에 시장이 어떤 정책을 펴더라도 의회에서 발목을 잡게 되면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을 것이다. 그 정책이 용인시와 시민들을 위한 정책임에도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지연된다면 의회 본연의 기능을 잘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래서 시장에게 시장과 의장 간 정례적인 소통 창구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업무적인 내용을 갖고 시장과 의장이 마주 앉아 소통하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적 있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수많은 민원을 접하게 되는데, 그 민원을 의원 한 명이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선출직인 시장과 의원이 동반자로 인식하고 민원 해결 공동기구를 만들어 소통하면 좋겠다.

 

7. 마지막으로 시의회 의장으로서 하고 싶은 말씀은?

 

-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정말 우리 시민들이 힘든 사항이 많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민, 공무원, 의회 모두 합심해 이 고난을 잘 극복하자고 이야기하고 싶다.

 

- 특히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경기회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

 

- 마지막으로 용인시의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

선거 때만 되면 시민들의 머슴이 되겠노라고 표를 달라던 선출직들이 당선 후 때론 자만과 나태에 빠질 수 있다. 이것은 시민들의 무관심도 원인이 될 것이다.

 

- 시민들께서 선출직들을 뽑아놓았으면 이제는 이용할 차례다. 관심을 갖고 불러대고, 요구하고, 질타하고, 또 열심히 잘하면 칭찬과 지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출직들이 최선을 다 하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용인시의회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쓴소리와 칭찬을 부탁드린다.

 

 

용인시기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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