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면적 전체인 8,245㏊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방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의 집중호우 이후 침수된 농경지에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4.5억을 신속히 편성하여 추진되는 조치로, 7월 20일부터 약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방제 약제를 신속히 공급하고, 드론방제단 등을 통한 긴급방제 작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 방지와 수확량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 안정성을 지켜나가겠다”며, “벼 재배농가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 공무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 상황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으로 어려운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망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 활동과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침수지역의 위생환경 악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재민들의 응급 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문 방역팀을 긴급 편성해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침수 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방역활동을 보다 세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2차 감염병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티슈, 손소독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이와함께 아산시 약사회에서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의약품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집중호우 발생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겠다”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20일 오전 염치읍 곡교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등 당 지도부에게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주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영 정책수석,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성회 대변인(행안위원),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윤건영 행안위 간사, 이상식·한병도·권칠승 행안위원, 이기헌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앞서 16~19일 아산 지역에는 평균 388.8mm(최고 신창 444mm)의 폭우가 쏟아지며 곡교천 인근 마을과 저수지 주변, 도심 지하도 등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했다. 이는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지난 2020년 8월 2~3일 집중호우(평균 233mm, 최고 291mm)를 웃도는 수치로, 19일 오후까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접수된 피해는 1,297건, 156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도시 전역에 광범위하게 수해가 발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에 수해복구 현장대응반을 설치한다. 피해 현장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 생활지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곡교1리에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응반에는 자치행정과, 자원순환과, 질병예방과, 사회복지과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해 현장조사와 생활지원 업무를 분담한다. 김 부시장은 “이재민들이 겪는 생활불편은 가장 먼저 해소돼야 한다”면서 “오수 역류, 전기공급 문제, 식사·의류 등 생활 불편을 우선 해소하고, 무더위 속 온열질환 예방과 대피소 위생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며 “이번 수해 대응 과정에서 미비한 부분은 없었는지 기존 매뉴얼과 자원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이재민 발생 시 필요한 차량·물자 동원 기록도 빠짐없이 남기라”고 지시했다. 한편 아산시는 19일과 20일 전 직원을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해 침수주택 정리,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등 긴급조치를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시도12호선(광릉수목원로) 부평교~봉선사 구간의 긴급 복구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5시부터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이번 피해는 20일 0시부터 진접읍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봉선사천이 범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광릉수목원길 일부 구간이 유실됐다. 이에 따라 오전 7시경 남양주 북부경찰서가 현장을 통제했고, 해병대 남양주시전우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로 주변 위험 요소 제거 및 안전 통행 유도 작업이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피해 발생 직후 부평교부터 봉선사, 포천시 관내 도로까지 직접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응급 복구를 위해 신속히 현장을 지휘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로 유실 구간에 안전조치를 마친 뒤 빠른 시간 내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해당 구간의 응급 복구를 위해 굴삭기, 바브켓, 물차 등 장비를 긴급 투입해 도로 정비를 실시했으며, 안전 펜스와 라바콘 등을 신속히 설치해 차량 통행 재개에 만전을 기했다. 향후 도로 유실 구간에 대해 하천 제방을 톤백마대로 임시 복구하고, 임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20일 오후 4시 현재 사망 2명, 실종자 9명이 발생했다. 또 곳곳에서 도로가 유실되고 52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가평군은 폭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따라 20일 새벽 2시 호우경보를 발령하고,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전직원의 2분의 1이 각 읍면사무소와 현장에 긴급 투입돼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평군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수량 322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특히 20일 새벽 3시 조종면에는 시간당 11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가평군에서는 20일 오후 4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9명, 도로유실로 인한 고립 25명, 이재민 6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조종면 신상리와 상면 항사리에서 각각 발생했고, 실종자는 조종면과 북면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20일 새벽 4시 비상 3단계 근무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전체 공무원의 50%인 400여명을 읍면사무소 등 현장에 긴급 투입해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가평군은 호우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산사태 취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0일 12시 윤호중 행전안전부 장관의 방문에 맞춰 읍내동 도시침수예방사업의 신속한 완공을 위해 빗물펌프장 우선 착공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충남도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윤 장관은 당진전통시장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와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윤 장관은 당진천 차수매트 설치 현장을 확인했다. 당진시는 제방 유실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침수 방지 차수매트를 구입·배치했다. 차수매트는 기존의 모래 마대나 말목 톤 마대에 비해 무게와 부피가 작고 수방 범위가 길어 저수지, 하천 등 제방 범람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이번 폭우 상황에서도 침수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막아내며 실효를 거뒀다. 당진시는 1998년 읍내동을 비롯한 당진천 일대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 이후, 급격한 기후변화로 지난해와 올해 극심한 수해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n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21일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기획됐다. 소비쿠폰은 소득 구간별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간편 신청과 지역화폐 카드 지급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읍면동 접수창구 운영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민원 대응 및 이의신청 처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읍면동에는 별도 창구를 설치하고, 보조 인력 52명을 배치하는 한편, 본청 공무원 22명을 현장에 추가로 파견해 원활한 신청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1차(7월 21일~9월 12일)와 2차(9월 22일~10월 31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자 중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일괄 신청하게 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화폐카드로 가능하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통해 교육정책 제안과 사회참여 실천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의회’를 출범했다. 이번 개원식은 학생 자치활동 보장과 청소년의 사회참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의장 26명,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지원단,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의장 1명, 부의장 2명, 권역별 위원장 5명 선출 ▲권역별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운영 활동과 현안 토의․발표 등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자율적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의회는 청소년들이 권리와 책임의 주체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의장 26명으로 구성한다. 학생의회는 온라인 3회, 오프라인 2회의 협의회를 통해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운영 계획과 과정을 공유하고, 하반기에는 정책 제안, 사회참여 활동 발표회를 열어 실제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의회가 청소년의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의 성장과, 교육 정책 참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일부터 8일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구밀료프 유라시아 국립대학교에서 도내 다문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 고등학생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WE:LINK Go)’를 운영한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4월 도교육청과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구밀료프 유라시아 국립대학교 간 체결된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이는 단순 국제교류를 넘어 다문화학생의 진로 설계와 글로벌 리더십 함양으로 범위를 확대한 사례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글로벌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세계를 무대로 진로를 설계하는 다문화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WE:LINK Go)’는 ‘너와 나, 세계를 잇다(Connect to your future)’를 비전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국제 비즈니스, 디지털 코딩, 문화 교류, 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미래 진로를 직접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영어․러시아어로 전 일정 운영되며, 구밀료프 유라시아 국립대학교 교수진과 글로벌 기업이 함께 참여한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지난 17일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 일원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남훈)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직원들이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아산시에 30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하며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농로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곡교1일 일대는 물이 빠지지 않아 장시간 침수가 이어졌고, 고령 농업인 가구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수해로 농촌지도자 회원 본인의 집과 농장도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회원들은 ‘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앞장서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김남훈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폭우는 단순한 피해를 넘어 농민들의 생존기반을 위협하는 재난이었다”며, “우리 농촌지도자들은 이럴 때일수록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쳤고, 내 집을 수리하기보다 먼저 이웃의 복구를 돕는 정신이 농촌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람 중심의 농촌,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농촌지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축사 침수, 사료 손실, 가축 폐사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는 관련 부서에서 즉각적인 피해조사와 함께 응급복구에 나섰다. 특히, 축산농가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폐사축 및 가축분뇨 처리, 소독약품 및 생석회 긴급 공급, 방역용 분무 소독차량 임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축산분야 재난관리기금 1억 및 예비비 1.5억원을 긴급 편성하여 축산농가의 폐사축 및 가축분뇨 처리 및 긴급소독작업 등 방역 작업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톱밥 등 수분조절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복구지원은 물론,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축산시설 점검 및 보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장마철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산농가에 대한 재해 예방교육과 시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침수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피해가 컸던 염치지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긴급 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십 가구를 돌며 고장 제품을 세척하고 현장에서 바로 수리하거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회수와 수리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는 “민관이 함께 손잡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구를 위한 다양한 민간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지원은 삼성전자의 수해 침수 수리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침수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와 부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염치지역 외 침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편의점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받았다. BGF리테일은 이재민 발생 소식을 듣고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아산 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미네랄워터, 쵸코바 등 총 10종 3,000여 개로 이재민에게 공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수해 피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구호에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 등 감사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빠르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긴급지원물품인 ‘행복상자’ 30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에는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 여름철 생활필수품이 담겨 있으며, 수해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쾌적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전달받은 행복상자를 수해 피해 가구에 신속히 배부하여,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