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필자는 지난번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교회의 일정 외에 꼭 가보고 싶은 곳 두 곳이 있었다. 하나는 러시아가 낳은 대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듣는 일이었고, 또 하나는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대표적 시인인 푸쉬킨(A. Pushikin, 1799~1837)의 집이다. 푸쉬킨의 박물관에는 헬라, 로마 시대의 자료와 렘브란트를 비롯한 16~17세기 명화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푸쉬킨의 자료만을 모아둔 박물관은 따로 있었다. 급하게 보긴 했지만, 푸쉬킨의 친필 시와 편지들, 그리고 그가 애장했던 물건들,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푸쉬킨은 시인이자 소설가요 극작가요 관료였다. 그는 1837년 1월 10일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는데, 그것도 사랑과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결투에서 마지막을 맞았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인이 있었다. 바로 애국 시인 김소월이다. 그도 32세의 나이로 너무도 일찍이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천재적 시인들이다. 김소월의 <진달래>가 있다면, 푸쉬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詩)이다. 이 시는 유난히도 한국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시사미래신문) 7월2일 이권재 오산시장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이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있었다. 이권재 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은 단순한 보고회가 아니었다. 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다시 공유하고, 함께 그 미래를 그려가겠다는 의지의 선언이었다. 현재 27만 오산시민 앞에서 그는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진심 어린 말로 전했다. 당일 현장에 이 시장의 발언에 박수 소리도 두차례나 들렸다. 시장 취임 직후 스스로를 ‘오산 제1호 세일즈맨’이라 선언한 이시장은, 오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목표로 삼고 전방위적 행정을 펼쳐왔다.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고, 총 1,432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한 점은 이 시장의 열정과 실행력의 열매이다. 말뿐인 비전이 아닌, 실제 성과로 증명한 리더십은 이 시장의 진정성을 오산 시민들에게 부각시킨 것이다. 특히 이 시장의 자족형 도시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세교3지구 개발은 주목할 만하다. 세교131만 평 부지에 3만 세대, 9만 명이 거주 가능한 규모로, 주거와 산업, 교통과
(시사미래신문) 서울 도심에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명동, 경복궁, 광화문 일대, 청계천, 인사동 일대는 가히 외국인들이 넘치고도 넘친다. 서울은 600년의 역사를 가진 고도이면서,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빌딩들이 외국 관광객들의 시선을 뺏기에 충분하다. 말하자면 서울은 스마트 시티(Smart City)이다. 특히 맑은 청계천을 거닐고 수정처럼 깨끗한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놀고 있고, 물 위에는 오리와 백조, 왜가리 등이 노니는 장면은 가히 동화 속에 있는 듯하다. 도심 한복판에서 맑은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있노라면 왜가리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광경은 세계 아무 데도 없을 듯하다. 또 서울은 사방으로 명산이 둘러 있어서 정말 멋지다. 그래서 이제는 전 세계 하이킹족들이 몰려오고 있다. 이 지구상에 전철로 가서 등산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 서울뿐일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전철과 버스 노선은 기가 막힌다. 그래서 전철역과 전철의 쾌적함에 세계가 뒤집어지고 있다. 최근에 필자가 사는 동네의 버스 정류장을 새롭게 만들었는데, 에어컨이 너무도 빵빵하게 잘 나오고, 말 그대로 스마트 정거장이 된 셈이다. 그리고 어딜 가나 스마트 폰이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4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시의원(향남·팔탄·양감·정남·봉담 갑,기획행정위원회)은 정명근 시장의 정치 편향 행보와 그로 인한 행정 신뢰 훼손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2024년 12월 기록적인 폭설 피해(1,048억 원 추산) 속에서도 화성시장은 현장 지휘 대신 개인 휴가를 내고 정치집회에 참석했다는 점이 도마에 올랐다. 이뿐 아니라 SNS를 통해 정치 메시지를 내면서 시민의 고통보다 화성시장의 소속 정당 선전이 우선시됐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 또한 2025년 3월, 일부 공공기관이 직원과 납품업체에 특정 정당 가입을 사실상 강요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고, 공무원 교육 자료에 더불어민주당 로고와 메시지가 포함된 채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 85조~87조(공무원의 선거 관여 금지)에 명백히 저촉되는 중대한 위반으로, 행정 신뢰와 공정성을 근본부터 흔드는 사안이다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개인의 선거 개입 금지, 직무·권한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제86조: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강화 제87조:공공기관 조직 차원의 정당·후보자 지원 행위 금지 이들 조항은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필 언론인협회는 지난 24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오산시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가 이기냐 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소통하느냐의 소통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의원님들은 창의적인 생각이 많지만 저는 경험과 연륜이 있으니까요. 문이 열려 있으면 언제라도 의장과 상의할게 있으면 들어오시라고 하고 있습니다" 젊은 의원님들과 대화에서 느껴지는 벽이 있지 않느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상복 의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전반기와 다른 후반기에는 다당제 구도로 의원간의 화합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환경이지만 적극적 소통의 의지를 갖고 화합의 분위기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려는 이 의장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같이 오산시의회는 소수의 의원들이 함께하고 있지만 시의원이라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각종민원을 해결해야 한다는 이 의장의 생각이 담겨있다. 또한 의장실에 걸려있는 의회 슬로건을 가리키며 작년 7월에 취임하면서 "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을 의회 사무과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투표하여 선정된 것이라고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
(시사미래신문) AIDT가 학교에 도입된 지 석달여가 지나서 정권이 바뀌면서 AI 교과서 도입을 둘러싼 갈등은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많은 나라가 AI기술을 교육에 접목하려 시도하면서 맞춤형 학습과 혁신적 교육방식 도입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지만,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효과, 학생들의 디지털 과몰입, 교사 역할 변화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일부 국가는 AI를 정형화해 활용하는 반면, 다른 나라는 교육자료로서 다양하게 선택해 쓰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육의 질 관리와 데이터 보안 그리고 교육현장에서의 수용성 문제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다. 결국, 세계적 흐름은 과거 실패사례를 교훈 삼아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유지하면서 AI기술을 적절히 통합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도 이러한 국제적인 사례와 경험을 참고해 지금까지의 준비와 성과를 점검하고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AI 교과서를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려 했으나 교사와 학부모의 반대가 커지자 학교에 선택권을 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일부 수정했다. 이에 따라 교과서 사용 강제는 피했고, 점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 화성시 AI 포럼은, 국내 최대 AI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지방정부 주도형 ‘AI 엑스포’로 주목받았다.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KAIST 유창동 교수 등 학계 석학들과 아마존·현대차·LGU+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 거대한 무대 뒤에는 예산 편성과 소통의 허점이라는 내부적 논란이 자리잡았다. 문제가 된 건 행사 예산 10억원 중 2천만원이 ‘균형발전과제 발굴 워크숍’ 예산에서 전용돼 한국일보 주관의 ‘기본사회·미지답 포럼’ 행사 준비비로 사용된 부분이다. 전성균 화성시 의원은 이 예산이 본래 ‘균형발전 워크숍’ 예산으로, 의회의 승인과 용처 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 동의 없이 별도 항목에서 특정 언론사에 넘긴 것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AI 박람회 주최자인 화성시가 10억원을 투입하면서, 특정 언론이 포럼을 하고 싶다면 비용을 스스로 충당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리도 제기했다 . 이에 대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AI와 기본사회의 문제는 맞닿아 있으며, 직업구조와 시민 일상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대표축제인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축제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색시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26개 브루어리가 이번 축제에 참가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시사미래신문) 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장은 4일 수원특례시기자협회(회장 김명회)와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현안부터 도시정책, 스마트 행정까지 폭넓은 의정 철학을 밝혔다. 그는 지역구인 권선2동, 곡선동 주민들에게 언제나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의원으로서 지난 2년간 가장 크게 느낀 건, 결국 정치도 행정도 ‘사람’이 중심이라는 사실이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 마음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늘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마음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면서 "우리 동네가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도시미래위원회가 집중적으로 다룬 주요 조례안 중 가장 의미 있었던 안건은 무엇인가요? 사실 도시미래위원회 소관 조례는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한 줄이 바뀌어도 영향을 미치는 부서가 여럿이고, 정책 방향까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조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라고 단정 짓긴 어렵습니다. 그만큼 도시미래위원회는 모든 안건에 대해 신
(시사미래신문) 제15회 화성뱃놀이축제가 5.30(금)부터 6.1(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대표 프로그램인 요·보트 승선체험,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천해유람단,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등이 테마별로 진행되고 기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었다.
(시사미래신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ITS 관련 국제 교류·협력의 장으로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했다.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사미래신문) 3차례에 걸친 대선토론이 모두 끝났다. 이제 대선은 6일 정도 남아 있지만 후보자마다 특색있는 키워드가 대선 운동장의 카드섹션처럼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내란종식, 조작과 왜곡, 너무 극단적, 사법리스크, 범죄, 삼권분립, 입법독재'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 교통혁명, 단일화, 연대, 공동정부, 청렴, 철봉, 눈물'이라는 키워드를 주로 남기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청년, 단일화 거부, 동탄모델, 젓가락' 등의 키워드로 국민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권영국 후보는 '답변 무시, 2중대' 등의 키워드로 대선 전선을 걸어가고 있다. 불과 6일 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이재명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일부 여론조사 결과는 그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28일 발표된 데일리안·공정㈜ 대선 3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6·3 대선에서 TV토론에 출연했던 네 명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지를 설문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2.7%, 이준석 후보는 8.8%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격차는 0.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2025년 5.24(토)부터 6.1(일)까지 고인돌공원 장미정원에서 '오!해피 장미 빛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동안 고인돌공원에서는 장미 포토존과 플리마켓, 먹거리존, 공예체험 부스 등이 설치된다. 5월에 핀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장미와 무대공연 및 각종 부스안에 마련된 마켓를 즐기며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은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게 된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7월 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소상공인 글로벌 전략 포럼, “변화와 혁신, 그리고 연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와 매출감소, 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정부 정책에 따른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전략을 지역경제에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주요상권 축제, 골목상권을 소형전기노면청소차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오늘 포럼에서 더 좋은 방안을 도출하면 시에서 적극검토 반영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전문가 강연에는 정영호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와 여현덕 KAIST 글로벌 전략대학원 교수가 나섰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좌장으로 진행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7월 2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무상교복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 등 실수요자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이 현장에서 축사를 전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승원 광명시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아울러 광명시의회 안성환(더불어민주당, 광명시 가)·김정미(더불어민주당, 비례) 시의원을 비롯하여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무상교복 제도 개선을 바라는 마음으로 교복정책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최민 의원은 “교복지원 정책은 교육의 공공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2일 양주시의회 주최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 접경지역 공공의료원, 왜 양주인가’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공공의료원, 왜 양주인가’를 주제로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 나백주 정책위원장의 발제를 시작됐으며, 이영주 의원을 비롯한 6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좌장은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이 맡았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은 경기 북부의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정책적 과제”라면서 “단순한 적자 보전형 병원이 아닌, 미래 수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 산하 6개 지역의료원은 외래환자 감소, 병상 가동률 저하 등으로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와 인력 부족 문제도 공공의료에 대한 신뢰를 떨어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영주 의원은 이천시의료원이 다양한 지속가능한 운영전략을 통해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사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스타필드 별꿈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힐링나들이 실버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실버플레이’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정서적 고립과 우울감을 겪는 문화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스타필드 하남의 입점 브랜드인 아쿠아필드, 아프리카, 준오헤어와 별꿈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어르신 60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실버플레이에 참여한 김○순 어르신은 “이렇게 가까이에 살면서도 스타필드에 와 본 건 처음이다.”며 “새로운 경험도 하고 이렇게 극진한 대접까지 받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회차인 7회기는 6월 30일에 진행됐고, 스타필드 하남 임직원 30명과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이 1:1로 짝을 이뤄 ‘꽃바구니 만들기 클래스’를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손주처럼 다정하게 다가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처음에는 다소 어
(시사미래신문) 먹보한우 하남점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쪽갈비 1,000kg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먹보한우 하남점은 부드럽고 신선한 한우를 제공하는 소고기 전문점으로, 본사 직영의 축산물 유통업체를 통해 고품질의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고기에 대한 철학’과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중심으로 최고의 맛과 정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애견동반 가능 식당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21년 7월 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한 이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당 어르신 식사 지원,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 갈비탕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전달된 쪽갈비는 지역사회 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동선 대표는 “손님께 정성을 다해 고기를 대접하듯,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