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6.3 선거 날, 나는 밤잠을 설쳤다. 네 번이나 깨어서 T.V를 시청했다. 혹자는 ‘목사가 선거에 뭐 관심이 그리 크냐!’ 하겠지만, 유권자의 한 표가 세상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나라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의 담론 가운데는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하며, 목사들이 정치나 선거 같은 데 관심을 갖는 것은 세속이다’라고 치부하는 분위기였다. 불신 사회에서 ‘종교는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성직자 답지 못하다’라고 비판했었다. 한편, 목회자들의 안전한 지대는 <중도>였다. 중도는 입 다물고 눈 감고 귀 막고 싸구려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지향해 왔다. 그리고 인문학적 행복론에 취해 있어, 나라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낙관적 세계관이 지배하고 있었다. 팽팽한 시소게임에 마음을 조리다가 당선자가 결정될 때, 시민 각자의 마음에 점찍어둔 사람이 당선이 확정될 때는 자기가 당선된듯했고, 낙선하면 T.V 앞에서 패닉 상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서울 어느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모자라서 투표를 할 수 없었단다. 당국자들이 허겁지겁하는 말이 ‘투표율이 50%밖에 안될 듯해서 그렇게 준비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사미래신문)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이며, 그 선거를 지탱하는 뿌리는 투표용지 한 장에 담긴 국민의 참정권이다. 그러나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우리 선거 관리 시스템의 현주소에 심각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 주권을 행사하러 간 유권자가 발길을 돌려야 했다면, 이는 단순한 행정 실수를 넘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가 훼손된 중대 사안이다. 일반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는 과거 투표율과 인구 변동, 유권자 수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충분한 여유분을 포함한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배포한다.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특정 지역에서 대규모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낮다. 당연히 예측 실패를 넘어선 구조적 결함이나 배분 과정의 왜곡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의 물량 배정 불균형을 지적한다. 사전투표에 과도한 물량이 배정되면서 정작 본투표 당일 현장에서 쓸 용지가 바닥난 것 아니냐는 추론이다. 나아가 일각에서 제기하는 사전투표 관리 부실 의혹과 연계되어 불필요한 음모론까지 확산하는 실정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들이 아직 명백한 사실로
(시사미래신문) 1984년이든가? 나는 부산 초량교회에서 부산 지역 <교사 수련회>에 초청되어 설교하게 되었다. 당시 초량교회는 한강 이남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교회였다. 또한 부산 지역의 영혼을 이끄는 중심 교회였다. 역사적으로 초량교회는 주기철 목사님이 시무하던 교회요, 한상동 목사님이 섬기던 교회였다. 당시 초량교회는 최동진 목사님이 목회하고 있었다. 그때는 한국의 주일 학교 운동이 절정에 달했던 시절이었기에, 부산 지역 교사들이 다 모였었다. 3일간의 일정 중 나는 저녁 집회 때 설교를 맡았고, 최선을 다해서 복음을 증거 했다. 설교가 클라이 막스에 이르렀을 때, 청중 가운데 어느 교회 전도사 한 분이 파안대소하고 웃었다. 그분의 웃음으로 인해 나는 갑자기 혼미해졌고, 설교의 방향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설교 원고를 읽을 수도 없었다. 결국 나는 그날 설교를 망치고 말았다. 그가 웃었던 이유는 이랬다. 나는 설교하면서 「여러분! 결국 내 힘으로는 안됩니다」라고 했다. 그때였다. 청중 중 한 사람이 파안대소하며 웃는 것이다. 나는 영문을 알 수 없었기에 너무도 당황했다. 나는 비교적 발음이 정확한 데다, 별로 군더더기가 없는 설교를 해
(시사미래신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5월 29일~30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정국이 열렸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규정하며 국민주권주의의 대원칙을 천명하고 있다. 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 국민주권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이자, 민주주의의 성패를 가늠하는 척도다. 6월 3일 본 투표일을 맞아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성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그러나 요즘 정가와 사법부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국민을 참담하게 만든다. 온갖 불법 혐의를 '법왜곡죄'라는 명목으로 뒤덮어 전세를 뒤집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해괴한 일들이 법정 안팎에서 횡행하고 있다. 유전무죄, 유권무죄의 현실 앞에 힘없는 서민들은 이제 법 앞에 서는 것조차 두려워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러한 정권 교체기 이후 우리 사회에는 ‘대통령 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신조어가 퍼지기 시작했다.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망각한 채, 혹은 대통령이 아닌 자가 마치 절대 권력자라도 된 듯 입법·사법·행정 전반에 간섭하고 훈수를 두며 관계자들을 쥐락펴락하는 행
(시사미래신문)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어린 시절 운동장에는 먼지가 펄펄 날렸고, 아이들은 구슬치기와 딱지치기, 그리고 목숨 걸고 “땅따먹기”를 했습니다. 나뭇가지로 운동장 바닥에 선을 긋고, 손가락으로 납작한 돌멩이를 팅기며 “여기부터 내 땅!” 하며 영토를 넓혀가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떤 친구는 운동장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으스댔습니다. “야! 여긴 다 내 땅이다!” 그러면 작은 땅 가진 아이가 억울한 얼굴로 말합니다. “너 혼자 다 가지면 어떡하냐!” 그런데 참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그 순간. “땡—땡—땡—!” 학교 종이 울리는 순간, 아이들은 방금 전까지 죽기 살기로 지키던 땅을 버리고 교실로 뛰어갔습니다. 조금 전까지 “내 땅!” 외치던 운동장은 순식간에 다시 우리 모두의 흙바닥이 되었습니다. 누가 많이 가졌는지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운동장의 왕도, 거지도 종이 울리면 똑같이 원점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평생 더 큰 땅, 더 많은 건물, 재산을 가지려고 달려갑니다. 하지만 인생의 종이 울리는 순간, 결국 아무것도 들고 가지 못하고 빈손으로 갑니다.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땅
(시사미래신문) 나는 커피를 안 마신다. 그렇다고 커피를 못 마시는 것은 아니다. 1970년대는 한국에 커피가 생산되지 않았고, 다방에 커피가 있었지만, 미군들의 씨레이스 박스에서 나온 커피를 사용하기도 했다. 당시 신문에 나온 기사에 의하면, 어떤 고약한 다방 주인이 커피 원료가 떨어지자, 엽연초 담배를 삶아서 커피라고 속여 팔다가 덜미가 잡혀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다. 당시 한국 사람들이 커피 맛을 조금 알아가던 시절이었다. 나는 지금부터 54년 전에 암스텔담으로 유학을 갔었다. 네덜란드 사람은 커피에 중독되다시피 많이 마시고, 차도 많이 마신다. 내가 다니던 학교에 한국 학생은 나밖에 없었다. 인문학 빌딩은 15층이었고, 나는 주로 13층과 14층을 오가며 강의를 들었다. 그런데 그 인문학 빌딩에는 홀수 층마다 카페가 있었고 커피와 차를 판다. 당시 학생들에게 미화로 50센트면 커피 열 잔을 마실 수 있었고, 25센트면 차를 열 잔 마실 수 있었다. 그렇게 한 시간의 수업이 끝나면, 교수, 학생 할 것 없이 모두 카페로 모였다. 그리고 학생들이 내게 “커피 한 잔 할까요?”라고 다가오면 나는 말벗이 없던 때라 언제든지 ‘OK!’ 했다. 그래서 하루에도
(시사미래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화성시 소재 용주사 행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하고 일부 화성시 관계자들까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법적 위반 여부를 단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우려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선거철은 모든 공직자와 지방자치단체가 평소보다 훨씬 더 엄격한 중립성을 요구받는 시기다. 특히 공무원 조직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과 가까워 보이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시민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위법이냐 아니냐’ 이전에 ‘시민 눈에 어떻게 비치느냐’에 있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추미애와 화성특례시장 후보 정명근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반면 지역 언론계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계열 후보들은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특정 정치세력 중심 행사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더욱 민감한 부분은 일부 화성시 관계자들의 현장 참석 논란이다.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물론 지역 문화행사나 종교행사에 행정기관 관계자가 참
(시사미래신문) 6·3지방자치선거가 한달 코앞이다. 각당의 후보자들이 거의 결정 지어졌고 선거전은 이미 직간접으로 불이 붙고 있다. “한번 더해서 크게 성과를 내고 싶다”, “나로 바꾸어서 지역을 크게 써보자” 등에 이르기까지 구호가 무지개 채색이다. 4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선출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른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총 14석의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이 걸려 있는 '미니 총선'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자방자치선거는 기대와 염려를 안고 1995년 6월 민선 지자체장 선출을 통해 비로소 참여 민주주의 한 형태인 ‘풀뿌리민주주의(grass-roots democracy)’가 시작되었다. 당시 3당은 지역기반이었지만 골고루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나누었다. 구경꾼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관심과 흥미를 불어넣을 것 같다. 중앙집권인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의 리더쉽 영향이 큰데 대통령이 바뀌었다. 대통령 탄핵으로 여야가 바뀌었다. 거대 여당은 순풍의 돛을 달고 지자체장까지도 독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야당은 내부 갈등과 불
(시사미래신문) 1948년 5월 14일 남한 총선이 끝나고 나흘 뒤 북한은 남한으로 보내던 전기를 끊어 버렸다. 70% 이상 북에 의존해있던 남한의 모든 동력이 멈추고 암흑 천지가 되었다. 전차도 멈추고, 모든것이 마비가 되었다. 이대로 얼마 못가서 남한은 항복을 할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바다 건너 미국 발전왕이라하는 '워커 시슬러'는 남한의 딱한 사정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였다. 발전소를 세우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긴급 대안 책으로 함선 두 척에 발전소를 만들어 긴급 한국으로 가져와서 한 척은 부산항에 한척은 인천항에 정박하고 송전선에 전기를 연결하자 남한은 다시 전기를 켤수 있었다. 8년후 경무대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간 시슬러는 작은 상자 하나를 대통령에게 건냈다. 그 상자 안에는 은빛 희미한 작은 우라늄 덩어리가 있었다. "각하 이 우라늄 덩어리 하 나가 발전소 수천개의 힘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석탄도 기름도 안나는 우리가 어찌하면 좋겠오? 우리도 그런 기술이 필요한대 지금 시작하면 안되겠오?" 시슬러는 "지금부턴 연구해도 20년 후에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이대통령은 "그럼 당장 시작합시다. 우리 후손들
(시사미래신문) 최근 어떤 분들은 남북통일이 쓰나미처럼 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정치계에서는 연방제로 갈 뜻을 내비쳤다. 요즘도 끊임없이 탈북자들이 오고 있다. 아주 옛날에는 휴전선을 넘어왔다. 그러나 지금은 비행기를 타고 온다. 그들은 제 3국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내고, 한국의 정보를 어느 정도 알고, 한국으로 온다고 한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남북통일을 바라지도 않을뿐더러, 남북이 통일 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불리한 환경을 솔직히 말한다. 그러나 옛날 세대인 7~80대에 월남한 노인네들은 꿈에도 소원이 통일이었다. 한편, 북한을 찬양하고 북한 체제를 사모하는 주사파들은 마치 북의 논리와 선전을 그대로 따라 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북의 체제를 찬양하는 것은 진보요, 자유민주주의 체계를 지키려는 사람들은 꼴통 보수요, 제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작금의 우리 사회 분위기다. 또 교회 지도자들 중에도 북한을 들락거리면서 병원을 세우고, 학교를 세우고, 빵 공장을 지어주고, 많은 달러까지 지원했다고 한다. 그런데 북한은 지원받은 그 달러로 핵무기 개발과 김정은을 위한 통치 자금으로 쓰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들은 한국교회 목사들의 북을 향한 애
(시사미래신문) 병오년은 붉은 말의 힘찬 기상과 에너지가 넘치는 해입니다. 천리마는 왜 천리를 달리지 못했을까요? 동양 철학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천리마는 항상 있으나, 백락은 드물다.” 아무리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말이라도, 알아보는 눈이 없으면 마굿간에서 풀만 먹다 생을 마친다는 뜻입니다. 천리마의 비극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발견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천리마입니까, 아니면 아직 마굿간에 묶인 말입니까?” 중국 근현대 화가 쉬베이훙은 평생 말을 그렸습니다. 그의 명화 〈奔马图〉(달리는 말) 속 말들은 고삐가 없습니다. 근육은 터질 듯 팽팽하고, 땅을 박차는 말발굽에서는 자유가 튀어 오릅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그렇게 말을 잘 그렸습니까?” 그는 이렇게 답합니다. “말을 그린 것이 아니라, 억눌린 인간의 혼을 그렸을 뿐입니다.” 천리마는 그림 속에서야 비로소 천리를 달립니다. 현실에서는 묶여 있어도, 정신만은 먼저 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옛말에 “천리마는 천 리를 달려봐야 그 진가를 안다”는 말이 있다. 즉,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실제로 먼 길을 달려보지 않으면 그 능력을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 말은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대표 축제인 뱃놀이 축제를 둘러싼 논란이 심상치 않다. 단순한 행정상의 이견 수준을 넘어, 공정성과 투명성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행 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절차 적정성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의회 차원의 대응 필요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과정’이다. 총 1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은 채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26년 5월22일 부터 뱃놀이 축제 일정은 다가오는데 준비의 핵심 단계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은 행정의 기본 원칙인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흔드는 대목이다. 재단은 이를 “협상 과정”이라고 설명하지만,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준비 부족’이라는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책임 구조의 불명확성이다. 홍보, 예산, 운영 등 주요 사안이 시와 재단 간 협의 구조로 운영되면서, 결정 주체가 분산되어 있다. 이는 곧 책임 소재의 희석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유사한 논란이 반복되는 배경에도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용역 선정 과정 역시 논란의 중심
(시사미래신문) 중동전쟁은 한마디로 <기름 전쟁>이다. 왜냐하면 중동에서 기름이 오지 않으면 각 나라의 산업이 무너지고, 경제가 곤두박질친다고 모두가 아우성이다. 그러니 석유는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 즉 기름은 세계 질서를 움직이는 <세력>이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름을 가지고 부자가 된 이란이, 핵을 가지고 독재를 일삼는 것’을 보고 무자비하게 핵무기 시설을 폭파하고 있다. 이란은 모든 핵시설을 미로 같은 지하 갱도에 깊숙이 만들어 놓고, 세계를 좌지우지하려는 불량국가다. 그리고 이란은 중국과 궤를 같이하더니 결국 독재 체제를 만들었다. 이런 상황을 훤히 알고 있는 미국은 이란에 공격을 퍼부었고, 그 여파로 거대한 중국 경제의 목줄을 조이고 있다. 그렇게 이란의 붕괴로 그동안 중국과 절친했던 관계가 어찌 될지 알 길이 없다. 아무튼 기름이 수급되지 않으면 한국, 일본, 유럽이고 간에 모든 나라의 경제와 산업이 요동치는 비상 상황에 놓여 있다. 사실 미국은 기름이 풍부한 나라이다. 아직도 원전을 개발하지 않은 곳이 수두룩하다고 한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석유가 없다면 미국 것을 사면 된다고 너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로, 보트와 요트 승선 체험, 시민 참여 퍼레이드, 해양 레저 체험,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수도권 대표 해양 축제다. 2008년 시작된 이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로 연속 선정될 만큼 성장했다. 이제 화성 뱃놀이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화성시의 도시 브랜드와 관광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축제가 성장한 만큼 행정도 성장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축제 홍보 예산 구조, 공모 제안서 제출 방식, 용역 선정 과정, 안전 및 인력 운영 문제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축제 홍보 문제는 매년 반복되는 지적 사항이다. 지역 축제의 성공은 결국 지역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되는데, 홍보 예산 구조는 중앙 언론이나 외부 홍보 중심으로 운영되고 정작 지역 시민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역 언론 홍보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를 둘러싼 용역 선정 논란이 지역 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행사 대행 용역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었지만, 심사 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행정 신뢰 문제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이번 사업은 복수 업체가 참여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진행됐고, 특히 전체 행사비 16억 원 중 12억 원 규모의 대형 용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 구성, 평가 기준, 점수 공개 여부 등 핵심 정보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분명하다.이 사업은 민간 계약이 아니라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사업이라는 점이다.따라서 행정은 ‘적법했다’는 설명을 넘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공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처럼 상징성이 큰 사업일수록 절차의 공정성과 공개성은 더욱 엄격하게 요구된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용역 선정 문제로 볼 수 없다.심사 과정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는 구조가 반복된다면, 어떤 결과도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 이는 결국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밖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5년의 주요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부서 간 협업과 업무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사업성과 공유회’를 11일 양평 본원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의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2027년도 사업 고도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전략사업본부 소속 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부서별 202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업무 노하우 공유와 사업 성과평가 토론을 진행했다. 공유된 주요 사례로는 ▲시군 카드 매출 데이터 확보 및 활용 방법 ▲상권분석 및 평가보고서 작성 노하우 ▲두레이(Dooray) 시스템 활용 시 문서 서식 변형 해결 방법 ▲행정업무 효율화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성과평가 토론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 현장 수요 변화, 향후 사업 고도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원은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사업별 성과 데이터와 현장 의견을 축적·분석해 사
(시사미래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경기바다 함께해'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연안 시·군,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호 활동이다. 경기신보는 2023년 시행부터 4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경기신보 경영지원그룹 이원목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2026년 상반기 신규 입사자 등 총 41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신규 입사자들이 선배 직원들과 함께 지역환경 정화에 동참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세대와 직급을 넘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와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객 방문
(시사미래신문)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 6월 10일(수)부터 6월 24일(화)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36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한강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6회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34건, 시장 제출 44건, 교육감 제출 6건, 시민 청원 2건, 총 86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안건 종류별로는 조례안 43건,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4건(기금 결산 승인안 2건 포함), 동의안 32건, 건의안 1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안 3건, 청원 2건이 접수됐다 이번 정례회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의 성과와 책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로서, 충실한 안건 심의 등을 통해 임기 마지막날까지 시민이 부여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심도 있는 결산 승인안 심의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전년도 예산 집행이 법령과 의회의 승인 목적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검증한다. 또한 지난 제335회 임시회에서 환경수자원위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12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단체 응원을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경기 시작 시간이 12일 오전 11시를 비롯해 대부분 오전 시간대로 예정돼 있어 응원 참가자들의 집결 시간과 출근시간대가 겹치는 데다 한낮 무더위까지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주최 측인 대한축구협회·붉은악마·KT와 함께 인파 관리, 교통 대책, 의료 지원, 폭염 대응 등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상황실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중심으로 자치구와 함께 행사 총괄, 치안‧경비‧교통통제, 교통대책, 소방‧의료, 대외기관 상황전파 등 총 50여 명으로 운영한다. '최대 6천명 운집 예상 광화문광장… 안전요원 190명·경찰 115명 배치해 인파 관리'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광화문광장 응원존 내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6회 정례회에서 “구조전문가와 관계기관 점검을 통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공사의 안전성이 확인됐고, 보완 가능한 시공오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치화·선거 쟁점화하면서 GTX-A 삼성역 무정차 통과 일정이 11월 이후로 지연될 우려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언론이 진행 과정을 생략하고 마치 고의적으로 사건을 은폐한 것처럼 보도하면서 시민들에게 상당기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다” 강조했다. '당초 7월 보강공사 완료 계획… 국토부 등 추가 검토로 11월 이후로 지연 우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공사 과정에서 일부 기둥 철근이 누락된 사실을 지난해 11월 확인한 직후 자체 안전 점검과 외부전문가 자문을 실시해 안전성 검토와 보강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당시 확보된 기둥 강도는 실제 작용하중의 1.53배 수준으로, 지하 3층 공사 완료 시까지 구조물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감리단 보고와 구조전문가 검토 결과를 확인됐으나 서울시는 더 안전한 시공을 위해 조속히 보강방안을 수립해왔다. 이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