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성남시정연구원(원장:임종순)은 2월 1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전문교육’은 연구원이 보유한 데이터나 전문지식을 시민, 공무원과 공유하고 연구원의 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첫 교육은 성남시정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이신우 연구위원이 맡아 ‘앞서가는 행정, AI로 더 스마트하게’를 주제로 진행했다. 90분간 이어진 강의는 1, 2부로 나눠 ▲생성형 AI의 개념, ▲공공행정 활용 사례, ▲AI 기술의 보안·윤리적 쟁점 등을 폭넓게 다뤘다. 1부에서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ChatGPT·Claude 등 주요 AI 도구 소개, 프롬프트 사용법 등을 다뤘다. 2부에서는 AI의 실무 적용에 초점을 맞추고 회의록과 업무계획, 보도자료 작성 등 실제 행정업무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시연했다. 아울러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개발자가 아닌, AI 사용자의 입장에서 진행한 맞춤 교육에, 참석자들은 교육 후 진행한 조사에서 전 항목 93%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AI 기술을 행정에 구체
(시사미래신문)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월 19일 안성캠퍼스에서 HLEC(대표 김민규)와 차별화된 레저 교육과 다양한 연계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LEC는 서울시 윈드서핑연맹 산하 수상 레저스포츠 교육 기관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교육 및 시설 장비에 관한 협력 △ 외국인 레저스포츠 체험 및 연수 기회 제공 △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지원 등이다. 한경국립대학교 스포츠과학전공은 수상 레저스포츠 관련 전공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과 HLEC가 보유한 기술과 교육 인력, 장비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HLEC 김민규 대표는 “레저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대학에서는 교육 시설과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이 대표발의 한 「화성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제23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성시가 정원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성·진흥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 활동을 장려하여 도시의 녹색 환경을 확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계획의 수립·시행 ▲시민정원사 양성 및 운영 ▲정원지원센터 설치·운영 ▲정원문화의 확산 지원 ▲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정원문화는 단순한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화성시가 정원문화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화성시의 정원 인프라 확충과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활성화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7개 교원단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유·초·중·고·직업계고·특수학교 자율장학협의회 등 15개 교육단체와 인천 특수 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식 개선 △특수 교육 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 심리상담 지원 강화 △중도·중복 장애 학급 운영 개선 △전일제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지원 방안 마련 △행동중재지원단 전문성 향상 △통합학급 운영 방식 개선 △특수교사 교권 향상 및 업무경감 등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가 담겨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 교육은 우리 사회를 포용적이고 공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 강조하며 “특수 교육 여건 개선을 시대적 과제로 삼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3월 1일 자로 134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 등 관련 법규의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사장 장광동)으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고 교육감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1988년에 설립돼 44개의 조합원사를 두고 있는 조합은 2021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추억을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사진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충북 학교의 역사기록 유지와 발전‧교육소외계층 대상 졸업앨범 무상지원 등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개 학교로 전달되어 교육소외계층 대상 학생들의 졸업앨범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