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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칼럼>화성시, 구혁모 국민의힘 전 시장후보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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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국민의 힘 구혁모 전 화성시장 후보는  정명근 화성시장과의 정책 협치를 표방하면서 '아이키워주는 화성'을 들고 나왔다.

구혁모 전후보는 화성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지지자에게 뼈아픈 패배의 쓴 잔을 마시게 한 당사자로 자중하기는 커녕 민주당과의 협치라는 명분으로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나타나고 있다.

선거과정에서 같은 당 경선 후보들과도 화합하지 못하던 구혁모씨가 민주당 시장과 협치를 표방하고 등장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협치라는 것은 인적 물적자원의  교류와 조직의 혁신을 동반하는 것임을 모르는 것인가?

'아이키워주는 화성'은 물론 좋은 아이템이지만, 그 아이디어를 화성시가 좀더 구체화 시켰다고 해서 협치로 미화한다는 것은 낯간지러운 이벤트가 아닌가!!


이는 협치가 아니라 그냥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이거나 도용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 집무실에는 현 대통령 사진은 없고, 민주당 출신 전 대통령들 사진만 걸어 놓고 있다고 한다. 이런 시장과 협치가 가능하기는 한건가?

 

구혁모 후보의 출신을 살펴보면 정체성이 모호해진다. 바른미래당, 국민의당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안철수 의원을 따라 선거를 앞두고 별안간 국민의힘으로 적을 옮기더니 이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저조해지자 민주당과 협치 이벤트에까지 나서고 있다. 또다른 야합의 시작인가?
그의 정체성에 대해 시민들이 의문을 품고 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시 윤석열 후보를 두고 대권에서의 '별의 순간'을 언급한 것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지 않은 고대 점성가 같다며 윤후보를 부정하고 김위원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구혁모씨는 지난 화성시장 선거과정에서 국민의힘 내부 결속도 이루어내지 못해 패배한 당사자가 국민의힘이 어려운 이 때, 보여주기식 정치쇼만 펼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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