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산막이 옛길
해전 이성기
물빛 번져가는 뱃길을 따라
밀려오는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서
오도 가도 못하는 고운 임 찾아
끝이 없는 오르막 산정호숫길

지금쯤 어디엔가 기다리고 있겠지
탁주에 메밀전 곱게 빚어 놓고서
사과꽃 떨어지는 길가를 따라
그리움 찾아 내려오겠지
이제 오나 저 제 오나 가슴 조이며
굵어지는 잔비를 원망도 하면서
하늘 반 볓빛 반 주문을 외고
내 님 오는 길목 바라보고 있겠지
(시사미래신문)
산막이 옛길
해전 이성기
물빛 번져가는 뱃길을 따라
밀려오는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서
오도 가도 못하는 고운 임 찾아
끝이 없는 오르막 산정호숫길

지금쯤 어디엔가 기다리고 있겠지
탁주에 메밀전 곱게 빚어 놓고서
사과꽃 떨어지는 길가를 따라
그리움 찾아 내려오겠지
이제 오나 저 제 오나 가슴 조이며
굵어지는 잔비를 원망도 하면서
하늘 반 볓빛 반 주문을 외고
내 님 오는 길목 바라보고 있겠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이 8일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어린이교통공원과 영통중앙공원 재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방향을 살피고, 변화하는 영통 지역의 생활환경에 맞는 공원 조성과 주민 의견의 적극적인 반영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원시청 공원녹지사업소 생태공원과와 영통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시의회 이희승 의원, 방광현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두 공원을 차례로 둘러보며 재정비 방향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수원어린이교통공원은 재정비를 통해 영통 제1호 거점형 안전교육·복합체험 놀이터로 조성될 예정이며, 영통중앙공원은 주변 녹지축을 연결해 공원 공간을 확장하고 수목원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병숙 의원은 두 사업이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달라진 영통의 생활환경과 주민들의 이용 수요를 공원에 새롭게 담아내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영통은 대규모 입주가 이어지고 기존 아파트의 리모델링도 추진되는 등 주거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도시와 주거환경이 달라지면 주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2)은 8일 여주시 아동그룹홈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입주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안정적인 주거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경기아동그룹홈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그룹홈 주택 공급 현황과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GH 아동그룹홈 매입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아동그룹홈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보호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아동그룹홈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전용면적 82.5㎡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지방자치단체와 GH의 주택 공급 협의, 운영기관 신청, 도·시군 생활보장심의 및 계약 체결을 거쳐 입주가 이루어진다. GH가 공급한 여주시 아동그룹홈 주택은 전용면적 84.56㎡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으로, 지난 8월 아동그룹홈 ‘풀꽃세상 한아름’이 입주해 보호아동 4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아동그룹홈 관계자들과 함께 주거공간과 공용시설 등을 둘러보고, 입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제12대 전반기 의정홍보위원장인 이영봉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8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관계자를 만나 2027년 청년기본소득 재원분담 변경에 따른 시 재정부담과 사업 지속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정부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의 도·시군 재원분담 비율을 기존 70 대 30에서 30 대 70으로 변경하는 안과 관련해, 시의 재정 여건상 늘어나는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재원분담 변경안을 적용해 1인당 연간 100만 원 지급을 유지할 경우 의정부시의 시비 부담은 2026년 약 13억 8천만 원에서 2027년 약 3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올해 대비 약 2.2배 수준으로, 약 16억 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규모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도비 추가 지원 요청 대신, 1인당 연간 도비 30만 원과 시비 30만 원을 합해 총 6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경기도 사업 지침을 조정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시의 재정부담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청년기본소득 지원을
(시사미래신문) 이채명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0월 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평촌·호계지역 과밀학급 현황과 학생 배치 대책을 살펴보고, 학교별 교육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 설명에 따르면 평촌·호계지역 중학교는 과밀 완화를 위해 기존 교실 활용과 인근 학교 학급 증설, 신입생 분산 배치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호계중에서도 내년도 한 학급 증설을 학교와 협의 중이다. 이 의원은 “학생 배치 기준에 맞게 학급을 편성했다는 것과 학생들이 적정한 환경에서 수업받고 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지역 전체의 교실 수뿐 아니라 학교별·학년별로 학생이 얼마나 집중돼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제시한 향후 학생 수 감소 전망과 관련해, 학생 감소가 실제 학급당 인원 감소로 이어지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만큼 학급 수도 함께 줄어들 경우 과밀 상태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더민주, 안양6)은 “학생 수 감소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현재 재학 중인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계속된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도내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통상 매년 가을부터 겨울철에 발령되는데, 올해는 지난해 10월 17일보다 약 한 달 이른 9월 11일에 발령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표본감시 의료기관 18곳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8월 4.0~6.1% 수준이었으나 9월 들어 26.4%까지 증가세를 보였다. 9월 말에는 14.3%로 감소했으나, 유행주의보 발령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 후 1~4일(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어린이, 임신부, 만성질환자는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명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도내에서도 바이러스 검출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