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북유럽 노르웨이 국민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의 대표작 페르 귄트의 제2조곡 ‘솔베이지의 노래’는 시간을 초월한 기다림의 서사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평생을 바쳐 기다리는 노래 속에는, 비단 한 개인의 순정을 넘어 숭고한 믿음의 자세가 아로새겨져 있다.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우리네 ‘망부석’ 설화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다림은 가장 깊은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는 시금석이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기다림의 가치를 잊은 듯하다. 3분을 참지 못해 즉석 식품을 찾고, 단 하루의 배송 지연도 참지 못해 고객센터를 들썩이게 하는 ‘총알배송’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속도지상주의는 우리의 신앙마저 조급하게 만들어, 마치 즉각적인 응답을 보장하는 자동판매기처럼 여기게 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진정한 믿음의 여정은 초고속 열차가 아닌, 완행열차의 '슬로 리듬'에 가깝다. 성경 속 위대한 인물들의 삶이 이를 증명한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얻기까지 25년이라는 긴 세월을 인내했다. 요셉은 억울한 옥살이의 고통을 13년간 견뎌낸 후에야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자신을 해했던 이들까지 품는 은혜를 베풀었다. 다윗 또한 사울
(시사미래신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이천에서 기업 유치는 간절함이자 지역의 희망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와 교육, 환경, 의료, 복지, 문화,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도전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물론, 중첩규제의 한계도 있지만, 이를 극복할 도전 정신과 비전이 있다. 기업 유치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지금 이천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업 확장 지원과 산업단지 조성 이천시는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기업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몇 년간 대대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산업단지 확장과 수도권 규제 사이에서 평행선을 달리던 이천시는 연접개발 적용 지침 개정이라는 변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개별공장이 난립하던 지역에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기존 6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30만 제곱미터까지 확장 가능하고 대월2 일반산업단지 승인을 통해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기업 확장과 신규 증설을 꿈꾸는 모든 기업이
(시사미래신문) 본 글은 미국의 유력 안보·국방 저널인 Real Clear Defense 에 기고(6.18)한 글을 의역한 내용임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확보를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 동북아 지역의 안보환경은 북한과 중국의 공세적인 행동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안보환경 하에서 핵추진잠수함(SSN) 확보를 위한 한국의 염원과 포부는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확보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미국의 동의와 적극적인 지지 여부입니다.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확보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는,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은 고유의 전략적, 작전적, 외교적 수준의 유무형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간의 연합 방위력 태세를 강화시킬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역내 안보환경 질서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한미간의 상호전략적 이해 관계를 극대화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추진잠수함의 전략적·작전적 이점 핵추진잠수함은 일반 디젤 잠수함에 비해 전략적·작전적 수준에서 여러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중에서 잠항 상태로 장기간 머물 수 있는 작전 지속 능력과 빠른 속력에 기빈한 고도의 은밀성은 한국의 총
(시사미래신문)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 시사미래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빠른 뉴스, 가치 있는 정보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오신 시사미래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사미래신문은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소식과 지방자치 현안을 빠르게 전하며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깊이 있는 분석과 칼럼을 통해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주는 뉴스로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정한 보도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시민들의 대변자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중요하게 여기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교육의 정상화를 실현하겠습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각각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균형을 잡음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가운데 학생의 바른 교육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펼쳐가는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축 사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해 온 시사미래신문이 창간 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사미래신문은 올바른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사회 번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 여론 형성에 앞장 서주신 결과 홈페이지 방문자 및 구독자가 390만명을 돌파하여 주요 언론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언론보도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있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한 지역 여론의 형성은 합리적인 비평과 발전적인 대안이 뒷받침되었을 때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사미래신문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큽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건전한 여론 형성에 기여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세월보다 더 많은 세월을 가야 할 시사미래신문이 더욱 건강하고 시민들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신문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20일 안양시의회 의장 최 병 일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창간 5주년 축하의 글 반갑습니다. 시흥시의회 의장 송미희입니다. 시사미래신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정한 언론보도, 건강한 사회, 정론직필이란 언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수고하시는 시사미래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사미래신문은 창간 이래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과 분열을 넘어 공정한 보도와 창의적인 논평으로 언론 본연의 임무와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정한 언론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시는 데 더욱 힘써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시흥시의회 또한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께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정책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시흥시의회의 발걸음에도 참 언론의 모습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시사미래신문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시사미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9대 시흥시의회 의장 송미희
(시사미래신문) 축 사 시민의 대변인 ‘시사미래신문’의 창간 5주년을 55만명의 안양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언론의 소임을 다해주신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현장에서애쓰시는 기자분들께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사미래신문은 지금까지 정론직필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미래를 위한 담론을 과감하게 주도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언론사의 새로운 길을 열어왔습니다. 시사미래신문의 열정은 안양시와 닮았습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체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대통령상 표창을 받은 안양시는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범운행,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개관 등 혁신으로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안양시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양시 발전의 길에 시사미래신문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사미래신문의 힘찬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14일 안양시장 최 대 호
(시사미래신문) 6.25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흘렀다. 하지만 한반도에서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전통적.비전통적 안보위협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핵 미사일 고도화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 역내 안정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리 10만 명을 양성하여 급한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10년을 지나지 아니해 토담이 무너지는 화가 있을 것입니다.하니 정승들이 말하기를, “일이 없이 군대를 양성하는 것은 화근을 만든다”며 반대하였다. 1583년 조선의 대학자인 이이(李珥)가 경연에서 이같이 ‘십만양병설’에 대해 주장한 것으로 『율곡집』 행장에 기록돼 있다. 이이(李珥)의 ‘십만양병설’의 교훈은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와 맥을 같이 한다. 북한은 물론 주변국들의 잠재적인 위협을 대배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깊이 새겨야 할 격언이다. 특히 북방한계선을 수호하고 국가의 생명줄인 해상 교통로를 보호해야 하는 해군에게 더욱 와닿는 말이다. 몇 해 전부터 언론을 통해 주변국들의 해군력 강화에 대한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 특히 지난6월 언론은 북한이 SLBM 탑재
(시사미래신문) 시민이 모두 함께 사는 ‘가족’입니다. 민선8기를 시작으로 시정의 최우선을 ‘시민’과 ‘민생’을 중심으로 펼쳐왔다. 2023년 연두순시 현장에서 14개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였고, 발로 뛰는 민원처리를 실천하고 있다. 민생현장에서의 신속한 민원처리, 규제개선, 반도체특화, 이천쌀 소비 촉진 등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 모두와 함께 이천에 살고 있는 다양한 ‘가족’이다. 가족의 형태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 자녀가 함께 사는 형태였다면, 지금 시대의 가족의 형태는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주말가족, 1인 가족, 다문화 가족 등 가족의 생활방식까지도 변화하고 있어 시민의 요구에 맞춘 가족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 올해 가족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가족의 다양성”이다. 연령대와 가족구성형태에 대한 틀을 깨고 다양성에서 출발해서 삶의 터전으로서의 살고 있는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사는 가족을 만드는 것이 민선8기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천시에서는 다양한 가족형태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발 앞서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시사미래신문) 5월 10일은 윤정부호의 출범을 알리는 날이다. 미국의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라스 엠호프, 중국의 2인자 왕치산 부주석,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할리마 야콥 싱가폴 대통령, 각 국가의 축하외교사절단 등 300여명의 외빈이 참석하고 북한은 지난 7일 SLBM을 발사하여 한반도의 긴장을 전하기도 하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UN의 글로벌 집단안보 시대는 약화되고 이해관계에 따른 집단안보체제의 병합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으며 각국은 자주국방에 대해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중국-러시아-북한이 한 통속으로 결집되는 것도 우리에겐 부담이 된다. 미국은 신정부에게 QUAD와 Five Eyes 가입을 통해 인도-태평양전략군에 실질적인 편승과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군사파견을 하지 않은 것은 세계의 블록화에 편승하지 않으면 닥칠 큰 화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개별국가 지향과 세계 블록화 속에서 한국은 한미, 한중, 한일, 한러, 한동아시아국가 관계에 대한 외교적 대전환이 취임식과 함께 예고되고 있어서 윤대통령의 취임식에 글로벌적 관심이 집중되었다. 군사외교적인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새정부가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과제는 첫째, 북한의 핵 위협하에서 자주권을 가질 수 있는가?에 주목된다. 자주권확보에 자유롭지 못하다면 북한의 무리한 경제적 지원요구와 내정간섭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서해 NLL상에서 무력도발 강행과 주사파를 통한 정부 교란을 감행할 것이다. 맘에 들지 않는 정부라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정부의 전복도 서슴치 않고 단행하며 혁명적 정치 교란을 시행할 것이다. 둘째, 북한은 '핵보유국가의 지위 인정'과 함께 'UN의 대북제재' 해제를 위해 한국정부가 절대 따르도록 한반도 평화를 가장한 공작활동과 국내혼란을 조장하려들 것이다 셋째, 중국은 지난 20년간 강력한 해군을 건설하고 해상에서의 자국의 이익쟁취를 위한 권한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국제무역은 미국주도 질서에서 자국책임의 변화로 글로벌무역의 대전환이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동아시아 해상에서의 패권강화 수위를 높이고 있어서 남방항로의 위협은 가중될 것이므로 무역국가인 한국은 미국 등 우방국가와 함께 해상에서의 국제적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서해와 남해상에서 우리바다를 무
(시사미래신문)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여 원유, 산업원자재, 식량 등을 해상교통로를 통해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해양안보는 대한민국 안보의 가장 중요한 핵심축이다. 요즘 윤석열 당선자의 외교안보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도 안보분야 전문가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는것 같다. 대통령을 직접 보좌해야 하는 안보실장과 국가안보회의(NSC) 그리고 위원으로 국방부장관이 있다. 고구려 시대에도 110만명의 수나라와 30만의 당나라를 넉넉히 이긴 것도 안보실장이자 국방부장관격인 연개소문이 왕을 보좌하였고, 임진왜란에는 안보실장격인 유성룡이 합참의장격인 권율 장군과 해군참모총장격인 이순신 통제사와 함께 국난을 극복하였다.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즈음에 한반도의 안보위협은 그 어느때 보다도 심각한 상황에서 인수받는 만큼 신정부의 부담이므로 윤 당선자는 연합전과 합동전에 능통한 용맹한 전략가를 찾고 있는 듯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일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대외위협을 책임지는 안보실장과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에 대한 인선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안보실장과 안보보좌관의 직책은 위기상황이 있을 때마다 대통령 보좌를
(시사미래신문)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손기정> 마라톤 선수가 우승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 <남승룡>은 3등을 했다. 이 일로 일제의 침략으로 식민지 생활을 하면서 고난 당하고 침체 된 우리 민족에게는, 그들의 승리의 감격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의 국적은 Korea가 아니고, Japan이었다. 한국이 독립한 지 7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IOC는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IOC의 규정이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손기정을 일본인으로 우기고 뭉게고 있다. 그러니 이것도 정치다. 필자에게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우승자 손기정 선수의 우승 엽서가 칼라로 된 것이 있다. 아마도 손기정 선수가 시상대에서 칼라로 찍은 사진은 그것이 유일하지 않나 싶다. 손기정 선수의 사진을 보면 얼굴에는 우승자의 기쁨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죄스러워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그는 애써 월계수로 붉은 일장기를 가리려고 했지만 잘 안되었다. 당시 동아와 조선일보 기자는 밤에 몰래 그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우려다가 큰 사건이 벌어졌다. 그래서 이 일로 신문사들은 폐간되거나 정간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올림픽 정신
(시사미래신문) 이 시기가 도약인가! 퇴보인가! 그 나라의 발전은 나라의 지정학적인 위치와 그 나라의 국민들 문화와 습관 더 나아가서 주변국가가 어떤나라로 둘러싸여 있는지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약소국가라는 나라에서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있고 주변국은 일본, 위로는 중국, 러시아, 더 큰 나라로 미국이다. 21세기 글로벌시대요, 4차산업시대인 세계무대에서 우리는 무한경쟁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 눈만 뜨면 수도 없는 정보들이 우리 앞에서 전 세계를 속도의 경쟁처럼 느껴지리만큼 현재의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동안 수년간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산업 리더십 교육을 해온 나로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력, 특히 어려운 covid-19가 전세계를 강타하여 경제적 위기를 맞은 모든 국가이지만 특히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선진 일류 국가로 다시금 세워지기 위하여 떨어진 경제력을 올려놓기 위해서는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하겠는가? 다시금, 도약인가! 퇴보인가!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냉철하게 성찰해보길 바란다. 세계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우리의 미래를 바라보자. 세계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시사미래신문) 지금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 중국이 밀리는 듯하다.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중국 시진핑의 중국몽(中國夢)도 허황한 꿈이 되어 중국 자체가 분해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어쩌자고 우리 정부는 중국에 바짝 붙어 무슨 이득을 보는지는 모르지만, 중국의 으름장에 싸드도 포기하고, 중국제 태양광을 온천지에 깔았다. 코로나19가 중국발이라는 것을 세상이 다 말해도, 중국인들은 항상 무사 통과하고, 한국 사람들도 받지 못하는 엄청난 혜택들을 누리고 있다. 사실인지는 모르나 그들은 한국 정치에 깊이 간여하여 댓글 부대로 활동했고, 선거 조작개입을 했었다는 설이 많이 있다. 결국 이 세상은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있다. 힘이 없는 자는 힘 있는 자에게 붙어서 유익을 보려는 것이 세상인심이다. 그런데 우리는 든든한 한·미동맹으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발전해 왔는데, 이제와서 미국을 향해서 <갈 테면 가라>는 식으로 외교를 하고, <우리 민족끼리>를 앞세워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정부다. 이 세상의 모든 분야에는 힘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코로나19의 예방도 결국 병균을 막아내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함이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민선8기 투자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시청에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현실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총 36개 기업과 8,6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1,8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뜻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4일 천안 타운홀에서 구성원 간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소통·갈등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버크만 진단검사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 및 갈등 해결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 스트레스 반응, 욕구 등을 분석하고, 워크숍에서는 실제 갈등 사례 활용을 통한 해결 전략을 실습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갈등은 구성원 간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소통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25일 오후 2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도민교육관 1층에서 ‘충북문학관 팝업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첫걸음이자, 문화교육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철호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장(동양일보 회장), 충북문인협회 회원 및 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의 협조로 마련된 특별전으로, 충북 문인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귀중한 도서 1,000여 권과 기존에 충북문화관에 전시됐던 충북 대표문인들의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문화교육공간의 이번 특별전시는 충북 문학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향후 충북문학관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문화교육공간 사업은 자치연수원의 교육 중심 기능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해 문화적 기능을 확장하고, 향후 조성될 복합문화시설의 연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교육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포럼 ‘세상을 바꾸는 사회공헌’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경기도 관계자와 유관기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장년층의 사회공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장년 중창단의 축하 공연 이후 도는 사회공헌활동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프로그램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민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공헌과 성찰’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정신분석가 이승욱 박사는 “공헌은 타인을 위한 봉사이자 자신을 성찰하는 여정”이라며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기를 만날 때, 비로소 사회공헌의 가치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2부는 성과 공유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회공헌활동과 행복캠퍼스 참여자들은 ▲군부대 장병 및 간부 대상 심리 상담 서비스 ▲성남FM 지역라디오 방송 DJ 활동 ▲사회복지시설 우쿨렐레 악기연주 공연 ▲노인복지시설 커피 나눔 봉사 등 우수사례 4건을 발표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체험, 사회공헌의 현장’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가 열려, 참여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남·북부경찰청, 수원보호관찰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 도내 치료보호기관 7개소 등 총 13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9일 열린 제1차 협의회에 이어 청소년·성인 대상 마약류중독 예방 교육 확대, 경기도 마약중독치료센터 등 치료보호기관의 마약중독 치료체계 강화 등 주요사업과 향후 추진방안을 포함한 경기도 마약류중독대응계획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도는 이달부터 평택시 소재 국제대학을 시작으로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중독 상담소’를 추진하고, 향후 도내 여러 대학으로 확대해 청년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 예방을 비롯한 마약류 중독 대응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대응기반을 촘촘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