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봄날의 향연
해전 이성기
물방울
모아지는
어느 시골집
초가지붕 아래
빛방울
쏟아나려
오후 한나절
합주가 되었네
또르르
톡 또르르
녹아내리는
고드름 하모니
반나절
무더기로
쏟아져 내려
막장을 보았네
(시사미래신문) ‘백만화성과 함께하는’화성FC U-12가 2024 12차 키파컵 단양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성FC는 지난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에서 열린 단양군과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12차 키파컵 단양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결승에서 고려FC에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성FC U-12는 예선 1경기에서 대구유니온FC에 2-2 무승부를 거둔 후, 2경기에서 고양 JSJ FC에 9-2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선 공주FC를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서 성남J FC를 5대 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고려FC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화성FC U-12는 5학년부(4학년과 5학년) 6학년부 2개 팀이 참가했다. 현지 전지훈련을 병행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 단계에 맞춰 세세하게 훈련하고, 대회 참가를 통해 실전 감각 경험을 많이 쌓기 위해서였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정서적으로 기술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이천교육지원청 도담실에서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유기적 연계 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는 위(Wee)센터 업무 담당자와 관내 중·고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컨설팅 결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중점적으로 나누며 2025학년도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계획을 협의했다. 특별히 학교 내 대안교실을 통해 위기 사안을 극복한 사례를 나누며 위기 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협의회’는 ▲공교육 내 대안교실 활성화로 학교 부적응 학생의 적응력 향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및 대안교육 운영 내실화 ▲협의회를 통한 관내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간의 유기적 연계 체계 강화가 중점 추진 방향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교육의 틀 안에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 향상 및 학업 중단에 미칠 예방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10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 그해 10월 29일 대통령 직선제와 지방자치제의 부활을 담고 있는 9차 개헌이 이루어 지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리시의회는 작년에 기초의회 최초로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기념행사를 구리시와 공동주최,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주관하여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 김석중 회장 및 주민자치 위원 그리고 김용호 의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역대 구리시의회 의원,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주민 등 유공자 38명에게는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장, 구리시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구리시의회에서 공모한 ‘이건 아니잖아?, 이건 훌륭하네^^’사진·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전시·상영했으며, 에이스 색소폰 동호회와 각 동 주민자치 위원회의 재능기부
(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의회는 10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가평 관내 초·중·고에서 선발된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2024년 가평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에게 의회 절차를 체험하고 민주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의장 역할을 맡아 모의의회를 진행했고 ▲가평군 학교 내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 방안 ▲가평군 딥페이크 범죄예방 및 피해감소 방안 ▲폐공간을 이용한 청소년 문화공간 설립 방안 ▲가평군 자전거도로 추가 설치 방안 등 4건의 발의안에 대한 청소년 의원들의 제안설명과 ▲관광지인 가평의 환경보호 정책 방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도 함께 이어졌다. 또한, 가평군의회 김종성 부의장과 이진옥 의원이 청소년 의회 체험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모의의회 과정을 지켜보았고, 산회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군의회의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의사팀장 역할을 맡은 가평고등학교 이호영 학생은 “모의의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과 다양한 지역의 현안에 논의하고 고민해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내일(30일) 장거리 '부산~발리 직항노선'의 첫 취항을 시작으로, 주 4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부산~발리 노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공항 최초로 개설되는 5천 킬로미터(km) 이상의 장거리 직항 노선이다. 이번 발리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인천공항이나 외국공항에서 환승해야 했던 항공 이동 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되고, 인도네시아발 국내(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인도네시아(발리, 자카르타) 노선 개설을 위해 올해 초 양국 간 항공회담 개최 전 '부산 지정 운수권 증대'를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하고, 한국공항공사, 지역 항공사와 '원팀'으로 협업해 온 결과 지방발 최초로 장거리 노선 개설을 이뤄낼 수 있었다. 기존 우리나라 운수권 23개는 모두 인천공항에서 사용하고 있다. 시는 양국간 항공회담에 부산 지정 운수권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노선 항공 수요와 지역민의 항공 이용 불편 등을 집중적으로 건의한 결과 마침내 올해 2월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발 자카르타(7회), 발리(7회) 신규 운수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