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종교개혁 505주년 전날 밤, 21세기 선진국 대열에 오른 서울 한복판에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 참으로 안쓰럽고 민망하였다. 그리고 1020 세대들에게 정말 미안했다. 156명의 꽃다운 청춘들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끔찍한 <압사 사건>은 전 세계적 뉴스였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들과 딸을 잃은 부모님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주님의 은총과 위로가 있기를 기도하는 것뿐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통제되었던 젊은이들은 그 해방감을 어디든지 표출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할로윈 전야제>였던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도 할로윈 전야제를 구경한 적이 있다. 할로윈은 본래 겔트족의 토속신앙이고, 토속문화로써 죽은 귀신을 달래거나 쫓기 위해서, 귀신보다 더 귀신같은 복장을 하고 귀신을 쫓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할로윈은 한 마디로 귀신축제이자, 사탄의 축제인데 이것이 미국으로 건너와서 거대한 축제가 되었다. 거기다가 상업주의가 가담해서 이런 이교 문화, 병든 문화가 지금 온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귀신 달래기가 축제가 되고 문화가 되어, 어린이 젊은이 할 것 없이 깊이 침투해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열망과 갈증으로 온대지가 붉게 붉게 타오르고 땅이 진동하여 여러 차례 심장까지 떨리게 하더니 숨이 막혀 굴에 갇힌 지 사흘이나 지나고 어젯밤은 우수수 미끄러져 인간 탑이 될 줄이야 아직도 늦은 잎은 새파랗고 갈잎은 채색으로 여전히 아름다운데 이런 사정 아는지 모르는지 추풍은 그리도 매섭게 불어닥치나 아! 시월의 마지막 밤 오늘따라 휴일은 숨이 멎듯 조용하고 숨 쉬는 모든 것은 말을 잊은 채 간간이 새들만 울부짖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고등검찰청 검찰시민위원으로서 경찰의 112 신고에 대한 타성에 젖은 형식적 출동, 안일한 대응, 늑장 대응, 부실한 수사, 봐주기 수사, 아직도 일선 지구대나 경찰서에서 검은 커넥션 관행이 의심되는 행태를 보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게 됩니다. 이태원 참사 발 생 4시간 전부터 시민들의 애타는 압사 사고 우려 112신고를 묵살하고, 뭉개고 늑장대처한 경찰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대통령님 말씀처럼 한점 의혹없이 철저히 진상을 밝혀서 엄중하게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비단 이태원 참사뿐 아니라 경찰은 평소 112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해도 귀챦아 하고, 신고자를 타박하고, 마지못해 출동하는 시늉만 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출동하는 것이 그렇게 귀챦으면 경찰을 하지 말고 다른 직업을 찾아 봐야지요. 화성동탄경찰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사 능력이 없으면 질질 끌지 말고 경기남부경찰서나 검찰에 맡겨야지요. 검수완박으로 인한 경찰의 부실수사, 비리, 피해자의 이의신청권 박탈 등 심각합니다. 빨리 검찰수사권 복원시켜야 합니다.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지 않으니까 무능하고 부패한 경찰이 사건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후 4개월이 지났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었지만 시장은 그 때보다 더 할 일이 많은 것 같다면서 '시민이 선출해 주었기 때문에 그 책임감으로 일을 하는 것이고 시장은 시민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시장실을 들어서는 기자의 눈에 상의 잠바 차림이었던 옷을 인터뷰를 위해 양복 상의로 갈아입고 옷매를 추스리고 있는 시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눈코뜰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상일 시장을 통해 새로운 용인의 미래가 보인다. Q-1.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 특례시장에 취임해 4개월째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때와 지금의 마음은 어떻게 다른가? A.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정적 권한은 다양하다. 그만큼 해야 할 일이 국회의원 시절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다. 시민들의 기대도 의원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다. 시민들께서 많은 표를 주신 이유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일하고 있다. 취임 석 달 정도 지났는데, 확실히 국회의원 시절보다는 보람차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취임 이후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6월 말에 비가 많이 와서 7월 1일
(시사미래신문) 조선 시대에 어사의 대명사는 <어사 박문수>다. 암행어사는 왕의 명을 받들어 지방을 돌면서 관리들의 부정과 부패를 낱낱이 조사하고 보고하는 직책이다. 현직 관리들 중에 탐관오리의 경우 <암행 어사 출두요!>라고 외치면서 관가에 들이닥쳐 시시비비를 가리고, 부정 축재자, 사리사욕을 취한 지방 관리를 그 현장에서 파직하고, 하옥하는 막강한 실력자였다. 그렇게 조선 시대에 왕의 하명을 받고 일하는 어사는 약 600여 명이었다. 그런데 <어사 박문수>만이 역사적 인물로 돋보이는 것은 왜일까? <어사 박문수>는 30세에 과거에 급제해서 벼슬길로 나섰다고 한다. 그 해가 경종 3년이었다. 그 후 영조(1694~1776)가 세자 시절 박문수는 세자 시강원의 교사가 되어 영조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인생에 결정적 전환점은 1728년 영조 4년이었다. 왕족인 <이인좌>가 반란을 일으켰다. 요즘으로 말하면 친위쿠데타였다. 그런데 그 쿠데타를 진압하는 공로로 <어사 박문수>는 종二품 경상도 관찰사로서 초고속 승진을 했다고 한다. 또한 그 공로로 공신으로 인정되어 영성군(靈城君)이라
(시사미래신문) 반세기 전에 우리나라에 가장 뛰어난 학자 무애 양주동 박사가 있었다. 나는 그분에게 직접 배운 바는 없지만, 60~70년대에 당시의 라디오와 흑백 T.V에 단골 출연해서 그 걸쭉한 화술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자칭 타칭 한국의 <국보 1호>라 말하면서 재담과 위트로 사람을 즐겁게 해 주었다. 그는 신라 <향가>해석의 최고봉이고, <고려 가사>도 깊이 연구한 천재적 국학자이다. 그러면서 그는 시인이자 평론가이고 국문학자이자 영문학자였다. 그는 동서고금을 넘나들면서 옛날의 향가를 줄줄 외우고, 바이런의 영시를 맛깔나게 읊어가는 한국사에 가히 천재였다. 그의 강의를 통해서 젊은이들은 학문에 깊이 빠져들었고, 그를 롤모델로 많은 학자들도 나타났다. 무애 양주동 박사는 좀 특이한 천재였다. 글솜씨만 대단한 것이 아니고, 말솜씨도 특별했다. 즉흥적 아이디어로 내뱉는 말이 사람을 웃기고 울리면서 감동을 주는 그 시대의 인물이었다. 그는 몇 해 동안 연세대 교수를 해 본 것 말고는 평생 동국대학교에서 일생을 보냈다. 요즘으로 말하면 그는 당대의 최고의 인기스타 강사였기에, 이 대학 저 대학 강의 프로그램이 만
(시사미래신문) 인구 대재앙이 시작됐다. 2021년 말 우리나라 합계출산율(15~49세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의 수)이 0.81명까지 떨어졌다. 2018년 1명대가 무너진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1.59명의 절반 수준이고, 특히 1명 아래인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세계 최저 기록을 갱신했고 언제 반등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대도시일수록 이런 현상이 심해 서울은 0.6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6만6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800명(-4.3%) 감소했다. 연간 출생아 수는 1970년까지만 해도 100만명대였으나 2001년 50만명대, 2020년부터 20만명대까지 추락했다. 수세기 안에 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로 대한민국이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앞으로 10년간 경북 안동시 인구와 비슷한 규모인 연평균 최대 17만 명씩 감소해 오는 2070년 3153만 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통계청 공식 전망이다. 인구 특별추계에서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이미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했다.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라 2년 만에 인구 피크
(시사미래신문)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다 본 내년 우리 경제의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OECD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 2.5%에서 2.2%로 내려잡았다. 6월 OECD는 내년 한국의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2.7%에서 2.5%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는데, 이를 다시 2.2%로 0.3%포인트나 낮춰 잡은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로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 교역조건은 나빠졌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어 회복 속도는 더딜 것이라는 진단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삼각파도가 뉴 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 경제는 당장 내년부터 성장세가 한층 더 꺾일 것이라는 경고다. 복합위기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회복 흐름을 타고 있던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은 주범은 고물가라는 점이 주목된다. OECD는 올해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을 석 달 만에 0.4%p나 올려 잡으며 24년 만에 최고치인 5.2%로 전망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해법으로 OECD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통화정책의 정
(시사미래신문) 바람 부는 대로 일제히 고개 숙인다. 어린아이 백발 노인 할 것 없이 절대 몸을 낮춘다. 넓은 벌판 넘어 낮은 구릉까지 이리저리 휘젓는 대로 따라 하얀 손수건 흔든다. 때때로 고성을 치면 길들여진 떼창으로 온몸 흔들며 열광을 한다. 바람 부는 날, 철 기러기 오를 때면 억새밭은 이렇게 속절없이 가을속으로 넘어간다.
(시사미래신문) 새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성경 말씀처럼, 새시대에는 기대감을 주는 새인물을 요구합니다. 특히, 2030세대와 수도권 민심으로 볼 때, 한동훈 장관 총선 차출론은 매우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실로 엄중한 새정부 출범 초기에 당은 비대위가 출범할 수 밖에 없었고,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도 비상 상황이라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한장관을 이번 전당대회에 조기 차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국민의힘과 대통령께서 처해 있는 상황이 극약처방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민주당 일각과 좌파세력들이 벌써부터 탄핵 군불을 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당 일각에서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민주당 2중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부화뇌동하며 대통령과 당 지지율에 발목을 잡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차기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을 윤석열식 혁신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대통령께서 안심하고 국정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지도부, 오직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만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지도부가 선출되기를 염원합니다. 국민의힘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9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원광재 지사장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3명과 간담회를 갖고 기관 운영 현황과 상호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사미래신문) 질문1. 현재 천안시 기독교 총연합회장으로서 천안시민들께 격려의 말씀은? - 천안은 샬롬의 도시입니다. 하늘 아래 가장 평안한 도시,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도시라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물난리도 그렇게 많이 나지도 않고 그렇게 큰 사고들도 많지 않은 도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천안에 있는 700여 개의 교회가 지역의 파수꾼이 되어 불철주야 기도하면서 지켜온 도시이기에 복 받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3.1 운동의 고장, 충절의 고장이며 영적으로는 이단들과 싸워왔으며 얼마 전에는 신천지와도 공개토론을 제시했던 최초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여러분은 행복하셔도 됩니다. 이는 50년을 넘게 지내 온 기독교연합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천안에 사시는 것을 축복합니다. 질문2. 현재 목회하시는 교회 특징과 비전은? - 우리 교회는 어느 집사님 안방에서 시작된 작은 교회입니다. 3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꿈 대로 기도대로 믿음대로 소원대로 이루어 주실 줄 믿고 자라온 교회입니다. 작은 교회를 섬기며, 해외에 지교회를 두고 20년을 넘게 섬겨왔으며 앞으로도 교회 뿐만 아니라 지경을 넓히면서 나아갈 계획들이 있습니다. 질문3. 안목사
(시사미래신문) 요즘 어떤 분들이 기독교를 폄하하거나 욕할 때 쓰는 말이 있다. 그것은 ‘교회가 왜 말이 많고 싸움이 많은가?’라고 질타한다. 하기는 교회에는 성자가 모인 곳이 아니고,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도 많고, 수많은 직종의 사람, 그리고 신앙의 정도도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였으니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교회는 분명 그리스도의 몸이요,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성도는 교회의 몸의 지체이며, 지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게 된다. 교회란, 은혜와 진리를 위해서 그리고 선교를 위해 모인 그리스도의 부름받은 공동체이다. 그럼에도 교회가 분열을 잘하고 양쪽으로 나누어서 보기 싫은 추태를 보이면서 세인의 손가락을 당하는 수도 많다. 그런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원인은 결국 새로 부임한 담임 목사님과 한평생을 교회를 일구어온 <원로 목사>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시작된다. 성도들도 인간인지라 비전이 있는 새로운 담임목사에게 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섬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반대로 오랜 세월 동안 아픔과 즐거움도 함께하신 은퇴하신 원로 목사님께 은연중에 동정과 협력을 하는
(시사미래신문) 공영방송으로서 시사보도 프로그램 준칙조차 지키지 않고, 막가파식으로 자막도 없이 김건희 여사의 대역을 방송한 MBC PD수첩의 편파, 조작 방송에 국민적 분노와 우려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PD수첩은 이미 광우병 선동 기획보도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익을 심각하게 해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MBC가 개과천선은 커녕, 또다시 제2의 광우병 사태를 기획하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크게 우려합니다. MBC가 진정으로 제2의 광우병 사태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면, 먼저 김건희 여사 대역을 조작 방송한 PD수첩 프로그램부터 폐지하고, 공영방송으로서 재발방지대책수립과 책임자 처벌 등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시사미래신문)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각계 각층의 성명서와 해외 서방국가들의 염려섞인 경고의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올해만 탄도미사일을 23차례 쏘아 올렸고 최근 들어 오후 6시 10분(9월 28일), 오후 8시 48분(9월 29일) 등 저녁 시간대에, 그리고 앞서 지난 6일에는 평양 삼석 일대에서 SRBM 2발을 발사했는데, 이 역시 평양의 일반적인 SRBM 발사 장소인 순안비행장과 거리가 있는 곳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이처럼 발사 시간과 장소를 다양하게 선택해 한미 탐지망의 교란을 시도하고 있으며 전시 등 유사시에는 평소 훈련과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 있는 만큼 여러 다양한 경우를 상정하고, 타격 목표별로도 '맞춤형' 발사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의도까지 보이면서 기습적 미사일 도발로 한미의 추적·감시체계를 떠보는 동시에 남측에 피로감을 주려는 목적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국가안보적 위기 상황에서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시사미래신문)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회)은 7월 3일(목),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강유역환경청 홍동곤 청장을 만나 주곡리 지정폐기물매립장 사후관리 방안과 발안일반산단 민간소각시설 증설 문제에 대한 주민 건의문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곡리 폐기물매립장은 침출수 관리 부적정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법원 판결 후 사후관리 주체 부재로 인한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송 의원은 주곡리 매립장 사후관리 방안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사후관리를 이행하거나 △사후관리이행보증금 및 필요 예산을 국비지원하여 화성시가 대행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국가 차원의 책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용종료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지 활용에 대한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도 요청했다. 이에 홍동곤 청장은 "주곡리 매립장의 사후관리 공백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사용종료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는 환경부·화성시 등과 협의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발안일반산단 민간소각시설 증설 문제와 관련해서는 2009년 최초 허가 당시와 달리 주변 지역에 공동주택 입주와 택지개발이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4일(금),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열린 ‘수원문화원-예천문화원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상생 협력의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도시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조윤 예천문화원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등 양 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문화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협약은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성장을 이끄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문화원이 주도하는 민간 교류와 문화 발전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옥천군의회는 4일 옥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송윤섭) 주관으로 공공형 축분자원화센터 운영 방안 모색(바이오차 중심으로)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자원화를 위한 공공형 축분자원화센터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농업 관련 단체, 바이오차 자원화 전문기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분자원화센터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로도 명칭되며 가축분뇨를 공동 처리해 퇴비, 액비, 바이오가스, 바이오차 등으로 자원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이다. 특히, 축분 바이오차(Biochar)는 가축분뇨를 열분해해 생산되는 고탄소 고형물질로,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비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송윤섭 산업경제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병옥 축산환경관리원 시설관리팀장과 이경희 ㈜에코피트 대표가 발제를 맡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현황 사례와 축산분뇨 바이오차 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참가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기반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열정을 함께 느끼고, 주민 참여 중심의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현장과 호흡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7월 2일, 고양시 소재 명현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사립 특수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명현학교는 고양시 덕양구 내에 유일한 특수학교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며, “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안상용 사무관은 “사립학교과에서는 사립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 지원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지원 가능성과 구체적인 절차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