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우리나라는 반세기 만에 전쟁의 폐허에서 중진국을 넘어 세계 10위 안팎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기성세대는 우리나라가 후진국과 중진국을 피부로 느끼면서 생존하기 위한 삶을 살아왔고 또 다른 세상, 선진국의 삶을 누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기성세대는 아직도 경제성장이 되지 않았을 때의 과거 권위주의적인 제도와 문화에 익숙할 뿐만 아니라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성공하는 지식의 유형도 과거의 전통적 지식 못지않게 암묵적 지식, 신체적 지식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스포츠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부딪히며 터득하는 신체적 지식은 더 고도화되고 정밀성을 요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도 예전에는 5년 주기라면 지금은 2년 주기다. 쇼츠 등 콘텐츠 소비방식도 1분에서 이젠 15초, 10초까지 줄었다. 급변하는 우리 시대에 필요한 MZ세대의 스포츠계의 공평은 과연 어떤 것일까? 나는 스포츠계의 불평등의 문제를 국가 대표로서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에서 찾았다. 그는 “제가 목표(올림픽 금메달)를 향해 달려온 원동력은 분노였다.”고 말했다. 분노의 사전적 정의는 자신의 욕구실
(시사미래신문) 분명히 우리 인간은 홀로 살 수 없는 존재이며,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사회의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는 풍요로운 사회로 발전되고 성숙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식인은 자신의 능력으로 이기적인 삶에 몰두하는 편협한 존재가 아니라, 이웃을 위하여 사회를 위하여 그리고 인류를 위하여 자신의 능력을 선하게 사용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 주변의 상황들을 비추어 보면, 사회가 변하고 발전하면서 공동체의식의 상실과 덕스럽지 못한 행위로 지탄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사회발전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당연시하는 경향까지 나타나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간다. 필자는 교육자로서, 특별히 교육의 현장에서 지향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보다도 진정한 인간됨을 위한 참된 인성교육에 있다고 확신한다. 아마도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를 윤리적 위기의 시대로 규정하는 데에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덕의 전통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했던 매킨타이어(A. Macintyre)는 현대사회의 윤리적 위기를 이른바 가치 다원화의 세계 또는 상대주의적 가치관의
(시사미래신문) 한동훈 대표가 그간 요구해 왔던 대통령과의 독대가 면담으로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꼬인 대통령과의 관계를 풀고 정국의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몇 가지 충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그간 한 대표가 독대를 요구하고 그것도 언론을 통해서 하는 것은 자기 정치나 대통령과의 차별화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신뢰의 기반이 없는 독대는 독대가 아니라 하극상이나 담판이다. 또한 과거 대통령의 독대는 민심을 가감 없이 듣는 긍정적인 성과도 있지만 밀실정치, 권력 유지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원장의 보고를 비롯해 독대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아무리 좋은 의도의 독대라도 양날의 검과 같다. 더더욱 독대를 언론 플레이로 하는 것은 아니다. 둘째, 대통령과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다. 집권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언론을 통해서 대통령 인사권까지 거론하면서 할 얘기 다 해놓고 만나서 무슨 할 얘기가 더 남았는지 모르겠다. 셋째, 집권여당의 대표로 국민의힘의 미래 가치를 재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민주당의 의회폭거, 호시탐탐 노리는 탄핵 추진을 어떻게
(시사미래신문) 일본의 새 총리가 탄생 되었다. 「이시바 시게루」는 자민당 총재로서 총리가 되었다. 나는 즉시 일본의 친구인 미와 노부오 목사에게 문자를 보내어,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신앙의 여정에 대해 물었다. 그랬더니 답이 오기를,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주일학교 교사> 출신이다!’라는 것이다. 주일학교 교사는 자신의 신앙을 확실히 가지고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이나,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신앙지도를 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분이다. 들리는 말로는 4대째 크리스천이라고 한다. 그는 증조부, 조부 그리고 부모로부터 신앙의 유산을 받고 교회에서 매주 주일학교 교사로 일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면서 그 어려운 정치판에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자신의 신앙을 지켜오고 있었다. 미국의 지미 카터 대통령도 주일학교 교사 출신이다. 일본제국 주의자들이 한국을 점령하고 국민 총동원령을 내리고, <내선일체>을 주장하면서 모든 국민에게 신사참배를 하라 했고, 모든 기독교 학교와 교회에 신사참배를 강요했었다. 그때 평양신학교와 숭실전문학교 등이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폐교되었다. 그리고 모든 교회들이 일본의 군국주의의 정책에 굴복했을 때, 만주에는
(시사미래신문) 본지 기자가 제보를 받고서 현장취재를 해보았다. 10월 16일 오후1시경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위해 설악산 국립공원 권금성 정상에 오른 일부 등산객들이 관리감독의 허술한 틈을 타고 추락위험 팻말이 써 있는 장소 근처 여기저기에서 음식물파티 술 파티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각종 음식물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술을 마시는 행위를 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설악산은 외국 관광객들이 오고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명산임에도 이런 일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으며 자칫 추락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장소에서 술을 마시고 가파른 곳을 오르내리는 것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A 씨는 "정말 어른들의 낯뜨거운 추태입니다. 한 두 해가 아닙니다. 몰상식한 이러한 모습을 우리 젊은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질까요? 기성세대들에게 예의범절 즉 에티켓이 과연 존재는 하는걸까요? 어른들의 당연하고 당당하다고 아무렇지 않다는 행동이 정말 대단하네요. 이제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그렇지못하면 민폐가되고 그것이 사회악이 됩니다. 등산이 먹고놀고 술마시고 잡담하고 떠들어대는 곳이 아니라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무위이화의 이치로 천지 대자연을 그대로 따르고
(시사미래신문) 1993년 초겨울, 모스크바에서 <한국학 세계 대회>가 열렸다. 1991년 소비에트연방이 무너지고 러시아가 탄생했다. 아직도 공산당 깃발이 나부끼고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다. 그 당시 러시아는 대한민국의 현대화를 알고 싶고, 닮고 싶었다. 그래서 주최자 측의 주제는 <한국의 현대화(Modernization)는 어떻게 가능했었는가?>였다. 그 모임에는 러시아, 독일, 미국, 한국을 대표하는 학자들이 참가했었다. 한국 학자들로는 필자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정신문화원 교수들이 함께 참여했었다. 비록 그 모임의 규모는 작았지만, 러시아 부총리까지 축하 연설을 하면서 진심으로 한국의 현대화를 닮고 싶었다. 그들은 ‘세계 최빈국이요, 분단국가였던 한국이 어떻게 가난을 극복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이루었는지가 궁금했다’ 면서 ‘한국을 롤 모델로 삼으려고 했다’는 것이다. 발제에 나선 한국 대표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현대화는 <한강의 기적> 때문이다!’라고 주장했었다. 미개했고 암흑기였던 이씨 조선에서, 다시 일제 강점을 거치면서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고 완전히 망했던 나라에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자유민주주의&g
(시사미래신문)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이 지난 7일 화성특례시 기자단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화성도시공사가 집중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40년 가까이 건설업계에서 몸담은 전문가로 알려진 김 사장은 지난 2022년 화성도시공사 7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사의 존재 이유는 시민행복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공식 선언후 올해 3여 년을 맞이하는 재임기간 동안 현 민선8기 정명근 시장의 시정철학에 발맞춰 시민중심의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 결과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및 내·외부 고객만족도 모두 크게 상승하는 한편 공공기관 혁신분야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뿐만아니라 화성시는 내년에 특례시를 앞두고 있어 급격한 인구유입과 빠른 도시성장에 따른 도시공사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볼수 있는데 수익발생에 따른 동서균형발전 노력과 산업단지의 관리, 3기 신도시 택지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중점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세히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재임기간 중 성과 및 마무리 하고 싶은
(시사미래신문) 새 찬송가 281장(요나처럼 순종 않고)은 내가 작사한 찬송이다. 나의 시에 대한 최초의 작곡자는 한국의 가곡의 왕이라 할 수 있는 <김동진> 선생님이시다. 김동진 선생님의 선친은 평양 창동교회 담임 목사님이셨던 <김화식> 목사였다. 그는 한국의 스펄전이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설교자로서, 당시 지성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회자요, 당대의 지식인이었다. 특히 김화식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의 멘토이기도 했다. 후일 해방되어 <기독교 민주당> 창당을 지휘하다 공산당에게 순교 당했다. 필자가 김화식 목사의 사상과 삶을 내 책에 길게 썼다. 그래서 어느 날 김동진 선생님이 날 찾아와서 “나는 평생 작곡 밖에 못 했는데, 선친에 대한 감사로 목사님께서 노랫말을 만들어주면 작곡 하나 해드리겠습니다!” 해서 만들어진 것이 찬송이 되었다. 그러나 찬송가에 실릴 때는 이런저런 이유로 가사만 채용되고 곡은 다른 분으로 바꿔 져 실렸다. 세상의 모든 소리가 노래가 될 수 없고, 세상의 모든 노래가 찬송이 될 수 없다. 더욱이 찬송가는 음악가라고 해서 모두 부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찬송은 중생한 사람만이 부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사미래신문) 지혜는 슬기로운 사람의 덕목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존재임은 분명하지만 책과 강의실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 인간의 지식이 온전해질 수 없다. 비록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지혜가 없으면 완성되거나 충만해질 수 없다. 지식의 능력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이웃과 인류를 위하여 주는 지혜로 전환되어야 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능력의 중요성을 말한다. 정보를 검색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일에 골몰하기도 한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정보(information)는 어디까지나 정보일 뿐 그것이 곧 지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보는 편린(fragments), 즉 조각이며 자료(data)일 뿐이다. 정보가 지식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이론(theory)에 의해 종합하고 체계화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은 정보를 지식과 동일시한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가 곧 진실인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간다. 주워들은 몇 가지 알량한 정보가 진실인 것처럼 과대포장 되거나 모든 것을 알아차린 것처럼 떠들어 대는 경향이 있다. 정보화 시대에 정보는 홍수처럼 밀려오지만 그 안에는 진리에 근거한 것과 가공되고 조작된 것 또는 날조되
(시사미래신문) 지난번 우리 가정사에 대해 썼던 칼럼을 읽고 많은 분들이 격려와 칭찬을 보내왔다. 그때 말한 대로 나는 농촌의 가난한 개척교회 목사였다. 1960년대는 모두가 힘들고 못사는 시절이었지만 그중에서도 나는 정말 가난했었다. 신학교를 막 졸업하고 모두가 큰 꿈을 가지고 목회 일선에 나갔지만, 나는 자원해서 복음의 불모지인 시골로 가서 일하겠다고 결심했다. 막상 가보니 그곳은 외국의 선교지와 다름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블록으로 20평 정도 쌓아 올려져 있는 교회였는데, 천장은 대충 햇빛만 가려놓을 정도였다. 나는 그렇게 바닥을 가마니만 몇 장 깔아 놓고 개척을 시작했다. 겨울이 되니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오는데 11월인데도 엄청 추웠다. 당시 나는 총각 전도사였기에, 몇 안되는 교인들에게는 커다란 부담이었던 것 같다. 그때 도원동 기숙사 룸메이트였던 분이 내게 중매를 서겠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결혼을 해야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가지고 지금의 아내와 맞선을 보았다. 속으로 ‘어떤 처자가 이렇게 찌들게 가난한 농촌 개척교회 목사에게 시집을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녀를 만나기 위해 도봉산 어느 제과점으로 갔다. 나는 그녀에게 솔직
(시사미래신문) 인성(Personality)이라는 말은 참으로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장구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성의 이야기가 수없이 제시되었다. 동양의 공자 맹자 철학에서도 인성론은 그들 철학과 세계관의 기초였으며 고대 그리스 철학자에서도 인간의 인간됨에 관한 이야기는 빠질 수 없는 기본이자 기초였다. 인성교육의 필요성은 생활 속 이야기에서도 수없이 발견된다. 이를테면 방랑시인 김삿갓 이야기에서도 인성의 중요성은 빠지지 않는다. 어느날 저녁무렵 김삿갓이 길을 가다가 허기에 지쳐 부잣집 대문 앞에서 “이리 오너라”를 외쳤는데, 그 집 하인이 나와서 김삿갓의 행색을 보고서는 문전박대하자 김삿갓이 땅 바닥에 사람인 네 글자(人人人人)를 쓰고 주인에게 고하라고 했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라는 뜻이었다고 한다. 우리 시대는 참으로 사람다운 사람이 그리운 시대이다. 나름대로 높은 지위에 오르고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어서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사람다운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볼 수 있다. 부정과 부패로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더 키워 나아갈 생각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기술이 발
(시사미래신문) 윤석열정부가 내년도 공무원 정원을 사실상 감축하면서 ‘작은 정부’ 기조를 본격화한다. 늦었지만 바람직한 정책이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57개 중앙행정기관의 내년도 일반회계 기준 공무원 정원을 35만43명(군 장병 제외)으로 편성했다. 올해(34만9935명)보다 108명 늘어난 수치다. 현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무원 숫자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은 이해할 만하다. 공무원 숫자 감축의 타당성은 재정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한국의 국가 재정은 복지, 국방, 인프라 등에 막대한 예산을 할당해야 하므로, 정부는 지속 가능한 재정을 위해 지출을 효율화할 필요가 있다. 공무원 수가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 그에 따른 인건비와 복리후생비는 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 따라서 공무원 숫자를 줄이면 당장의 비용 절감 효과는 분명할 것이다. 공무원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현대 행정의 중요한 과제이다. 공무원 조직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면 업무 분담이 불명확해지고, 관료주의와 비효율이 만연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단순 반복 업무나 데이터
(시사미래신문) 배움(Learning)은 지식(Knowledge)의 눈을 뜨게하여 인생을 위한 소중한 기초를 획득하게 해준다. 지식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없다. 배우지 않고서는 삶을 개선하는 일이 있을 수 없고, 지식이 없이는 인생의 진리에 이를 수 없다. 물론, 지식(Knowledge)은 다시 지혜(Wisdom)의 차원으로 격상되어야 참된 지식으로 완성될 수 있다. 필자가 살아온 길을 생각해 보면,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기초는 각자가 가진 천부적인 재능이나 선천적인 유전자 또는 물려받은 부와 재물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키워 가느냐 고민이 없으면 발전할 수 없다.오히려 가진 것 마저 다 잃어버리기 쉽다. 삶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인간이 할 수 있는 많은 일 중에서 배움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것처럼, 무릇 배워야 한다. 배움이란 인간의 특권인 동시에 사명이다. 배움은 지식을 얻게 하며, 지식은 인간의 삶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배움이 없이는 발전도 없다. 배우지 않고는 현상유지를 넘어설 길이 없다. 배움을 통해 인간의 발전이 약속될 수 있으며,
(시사미래신문) 지금 우리는 공산전체주의 세력이라는 유령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덮치고 있는 상황에 마주하고 있다. 다만 연탄가스처럼 냄새도, 색깔도 없는 탓으로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성경적인 우리의 신앙은 개인의 삶을 넘어 국가공동체의 윤리적 기준을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한국교회는 잘못된 공산전체주의 세력과 다양한 악법과 나쁜 정책 앞에서 선한 싸움을 해야 하는데 그동안 침묵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너무 많이 있었다. 우리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는 강팍한 좌파 정권에 의해 대책없이 당해 왔다. 이제는 당하고 가만히 있는 것만이 하나님의 의가 아닌 것 같다. 지난번 대법원에서 코로나 시절에 관련하여 예배에 대한 재판을 판결을 했는데, 형사건은 기각을 내렸고, 코로나 시절에 예배를 드린 목사님들은 3백 만원 벌금을 선고하여, 필자도 20일까지 내도록 되어 있어 3백 만원어치 감옥을 살아야 사람들에게 메세지가 될 것 같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교회가 허락하지 않아, 3백 만원 벌금을 납부해야만 했다. 우리 교회는 교인이 코로나 정국에서 예배를 지킬 때 목사님 벌금 겁내지 말고 싸워 달
(시사미래신문) 군자는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 군자구제기 소인구제인) 누구에게나 본인인생의 나침반이 되주는 한마디가 있을것이다. 윗말은 현재의 나의 가슴깊은곳부터 나자신을 지탱해주는 한마디이다. 바야흐로 2000년대의 대한민국은 수입과 수출을 기반으로 많은 인재들의 해외파견 및 해외 현지인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시기였으며 큰 목표를 가지고 해외시장으로 직접 뛰어들기 시작하는 시기라고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 시기는 필자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었는데 언론 및 뉴스 미디어 등을 통해 접했었던 '해외 진출'이라는 진로는 진학을 앞둔 사회초년생들에게 열정의 불씨가 되어주었다. 평범한 학창시절과 안정된 직장 그리고 행복한 가정, 이는 모든이가 추구하는 생활의 표본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21세기 어느나라와도 비교할수없는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도전과 노력, 그리고 열정에 대한 결과치는 내자신이 어떤 목표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렇기에 필자는 큰 꿈을 안고 해외시장에 주축이 되어보자는 목표를 가
(시사미래신문)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4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안성교 다리 위(강변로 74번길 일원)에서 ‘제2회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형 축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팝콘 라이브 행사’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안성 품목농협(고기, 인삼농축액, 배즙 등) ▲안성농업인(계절 농산물 등) ▲안성농특산물 가공품 업체(찹쌀떡, 과채주스, 단호박 식혜, 쌀빵, 새싹인삼 쨈 등) ▲공예품 업체(비즈공예, 패브릭 가방 외 소품) 등이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로컬푸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4월 15일부터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앙데팡당 안성:展'미술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두어 누구나 신청만 하면 자신의 작품을 도서관에 전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시회명인 ‘앙데팡당(INDEPENDANTS)’은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미술 심사과정의 보수적 관행을 벗어나기 위해 일어난 새로운 미술 전시를 뜻하며 현대에는 누구나 미술작가로 참여 가능한 전시회를 통칭한다. 전시 내용으로는 사전 접수한 시민 작가 작품 100여 점, 전문 작가 작품 25점, 미술체험 프로그램 결과물 등으로 구성된다.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4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결과물은 이후 전시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4월 15일 17시 20분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인사말씀 및 축사, 시민 기획자 인터뷰 및 활동 소개,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서 연계 강연으로 4월 15일 19시 30분부터 미술평론계의 명사 윤우학 충북대 명예교수가 ‘보는 미술의 줄거움’이란 제목으로 미술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내용을 누구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실적과 재정운영 성과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은 재정과 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시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경력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이관실 안성시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위촉됐다.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의 항목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집행 과정에서의 오류를 점검하고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안성시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결산 검사 결과는 6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별도 제작하여 안성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과 성과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하여 청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
(시사미래신문) 안성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주요 축제 일정을 공개했다. 안성시는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문화축제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테마의 지역축제를 마련했다. 안성시는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위를 살려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금석천 벚꽃버스킹을 시작으로 안성문화장 페스타,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등 지역 정체성과 문화자원을 살린 축제들이 연중 이어진다. 오는 4월에는 벚꽃 명소 금석천에서 ‘벚꽃버스킹’이 개최되며,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와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이 안성천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5월에는 안성맞춤랜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어린이날 행사’,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가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지역 축제로는 공도읍의 ‘공도문화축제’, 금광면의 ‘금광호수 달빛축제’가 개최된다. 6월에는 ‘안성문화장 페스타’와 함께 전국 청년 공예인을 중심으로 한 ‘청년공예페스타’가 열린다. 가을철에는 포도를 주제로 한 대표 지역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중심으로 ‘삼죽
(시사미래신문) 안성문화원은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옛 안성 읍내면과 죽산지역 독립항쟁지에서 4·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 이번 재현행사는 3·1독립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2일간의 해방이라는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이뤄낸 안성독립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옛 안성 읍내면과 죽산지역 독립항쟁지에서 시민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과 안성시의회 의원, 사회기관·단체들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3·1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재현행사는 삼일절 노래를 시작으로 보훈공연, 축사,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운동가의 독립항쟁선언, 만세항쟁재현퍼포먼스 순으로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특히, 독립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옛 안성읍내와 죽산지역에서 도보로 야간 횃불 만세항쟁운동을 재현하고 일제강점기에 면사무소, 경찰서가 있던 역사의 항쟁 현장에서 안성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