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경기도의회 개원 63주년을 맞아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공존(共存)’의 정신을 기반으로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송한준 의장은 26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3주년 경기도의회 개원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정한 세상’,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평한 교육’, 경기도의회의 ‘공존의 미래’는 모두가 같은 꿈”이라면서 “시대정신인 공존을 실현하며 도민의 행복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장은 “우리는 모두가 똑같이 경기도민의 행복이라는 지향점을 향하고 있다”며 “각자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며 함께하는 지혜는 공존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63년의 역사는 대나무의 매듭과 나무의 나이테처럼 한 해 한 해 그때마다 시대정신을 담으며 성장했다”면서 “오늘의 시대정신인 공존을 실현하기 위해 저는 5가지 ‘공존의 틀’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5가지 공존의 틀은 송 의장이 지난 7월9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최초로 밝힌 경기도의회의 중심 철학으로 ▲중앙과 지방 간 ‘자치분권’ ▲의회와 집행부 간 ‘도민행복’ ▲의회와 31개 시·군 간 ‘균형발전’ ▲의회와 경기도민 간 ‘정책공약’ ▲의회 내 여야 간 ‘상호존중’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송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해방과 분단, 민주와 촛불의 역사를 토대로 공존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면서 “의회와 도, 도교육청이 공존하며 더 행복한 경기도를 실현하자”고 제안했다. 기념식에는 송 의장을 비롯해 김원기·안혜영 부의장등 의장단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12개 상임위원장, 도의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행사로는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 오종수씨(65) 등 도민 16명은 의정활동 유공표창을 수상했고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 ‘팔당포럼’, ‘평화시대 경기도발전포럼’ 등 3개 단체가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또 경인일보 김성주 기자와 경기일보 최현호 기자가 각각 언론인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956년 8월13일 지방의회 의원 총선거를 통해 최초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7월1일부터 도의원 142명으로 구성된 제10대 의회가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유통 제수 및 선물용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도‧시군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지난달 광역 최초로 발족한 ‘경기도 원산지표시 감시원’ 120명이 전격 투입된다.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에서 점검단은 도내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조기 등 ‘제수용 농축수산물’과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등 ‘선물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표시 감시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원산지 표시 방법이 담긴 홍보물 및 안내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원산지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식재료가 도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 원산지를 잘못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함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표시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체 및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http://www.naqs.go.kr/main/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6일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구상안 확정과 도시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추진경과와 그간 검토된 개발 방안, 기본구상안 보고와 함께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현재까지 검토된 구상안과 앞으로의 개발사업 진행계획, 사업자 공모방안 등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기본구상안을 확정하고 도시개발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토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기본구상안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는 등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은 박재홍 수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추상호 홍익대 교수 ▲진창하 한양대 교수 ▲김태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추연호 시의원 등 도시개발 전문가 4인의 발표를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와 안산도시공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초지역세권 개발발향을 설정하고 사업타당성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민들로부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의 확보 요구가 이어진 초지역세권은 인천발 KTX, 수인선, 서해선 등 교통망을 기반으로 서울, 충청권 등 주변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광역역세권으로써 초지 생활권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며 안산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초지역세권은 지하철 4호선, 서해선, 수인선, 신안산선, 인천발 KTX 등의 환승역세권으로 경기 서남부지역 및 서해안권의 교통허브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초지역세권이 우수한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서해안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도약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안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 화성호 전국 드론 사진 공모전(이하 화성호 드론 사진 공모전)’의 응모 마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드론으로 바라본 화성호’를 주제로, 지난 7월 2일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한 화성호 드론 사진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 및 성인(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일 월요일 마감한다. 드론 사진은 화성호 일대의 비경과 명소, 생태, 관광자원 등 화성호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공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드론산업협회 홈페이지(http://kdrone.org)와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호는 2002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연결하는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형성된 인공 호수다. 방조제를 기준으로 바깥쪽 연안에는 갯벌이 펼쳐져 있고, 안쪽에는 갈대군락과 내륙습지 등이 형성돼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공모전을 후원한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와 매향리 갯벌 일대 화성습지는 희귀 조류의 천국”이라면서, “드론이라는 인간 기술의 발전이 화성호가 지닌 생태 가치를 새롭게 전달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 활동 지역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화옹지구가 겹쳐, 환경전문가와 지역주민은 군공항이 이전될 경우 화성호 일대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화성시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지닌 화성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2020년 습지보호지역 지정, 2021년 람사르 습지사이트 지정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미국에서 열리는 ‘LA 식품박람회(Western Foodservice&Hospitality Expo)’에 참가해 경기도가 개발한 쌀 품종과 가공제품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LA 식품박람회는 약 2만여 명의 전문바이어, 식품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하는 식품전시회로 미국 식품산업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39개국에서 500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박람회장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경기도 개발 쌀 품종인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1호를 전시․홍보하고, 건나물 밥바(산채움), 밥알 없는 식혜(세준푸드), 라이스침(미듬영농조합법인), 잣막걸리(우리술), 미르40(술샘) 등 쌀 가공제품 수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자체개발한 쌀 품종을 국내에 보급하여 현재 도내 6,620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한·일 무역전쟁을 계기로 도 육성 쌀 품종이 일본품종을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막걸리 등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하여 20여건의 특허 기술을 확보했고, 이를 산업체에 이전하여 제품 생산까지 하고 있다. 이밖에, 생산업체가 경기도산 쌀을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단장 백무열 경희대 교수)과 연계, 생산단지와 계약재배를 추진하여 쌀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모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 농기원은 이번 LA 식품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과 공동 협력(개발, 유통, 홍보, 마케팅지원 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층의 기호도에 맞는 쌀 품종 및 가공품을 개발하여 국내 소비강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더불어민주당, 과천) 의원이 22일 광주광역시의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무등 행정·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무등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무등 의정대상’은 참신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의원들을 수상·격려함으로써 풀뿌리민주주의 발전에 더욱더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수문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제 선정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적정 수질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및 「경기도 자원순환기본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배수문 의원은 “무등 의정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8.15 광복절집회 주최측 추산 30만 명 모여 -이용규 목사, "대형 교회, 중형 교회, 소형 교회 목사들이 눈 뜨고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벙어리가 됐다. - 장로· 권사· 집사들도 정신 바짝 차리고 기도하면서 나라가 공산화되는 걸 막아야 한다. -전광훈목사, "지금은 기도가 아니라 행동할 때" 라며 "문재인 퇴진 1000만 명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 8월 15일부로 360만 명이 동참했다고 주장 8월15일 광복절을 맞이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15일 오후 1시경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대규모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 전광훈 목사는 "반드시 김일성주사파를 쳐내고, 문재인 저놈을 끌어내자. 한국교회여 일어나자. 새로운 역사를 써 보자"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아멘'을 외쳤다. 이용규 목사는 한기총과 함께하지 않는 목사들을 비판했다. 이 목사는 "대형 교회, 중형 교회, 소형 교회 목사들이 눈 뜨고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벙어리가 됐다.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할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이대로 두다가 북한처럼 된다면 말로 다할 수 없는 진노가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사뿐만 아니라 장로·권사·집사들이 정신 바짝 차리고 기도하면서 나라가 공산화하는 걸 막아야 한다고 했다. 전 목사는 "독일 신학자 본회퍼 말을 인용하면서 미친놈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 나는 지금 본회퍼 심정으로 섰다. 반드시 저 미친놈을 끌어내겠다. 나와 함께한다면 '아멘'을 해 달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아멘"을 외쳤다. 전 목사는 기도가 아니라 행동할 때라고 했다. 문재인 퇴진 1000만 명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했다. 8월 15일부로 360만 명이 동참했다고 주장했다. 축도하기 위해 무대에 선 지덕 목사도 한마디 보탰다. 지 목사는 "문재인은 문제가 많다. 좋게 말할 때 물러가라. 조국 법무장관도 문제가 많다. 좋게 말할 때 물러가라. 한국교회 원로들은 깨어나라. 젊은 목사들도 일어나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광복절을 맞이해 우리공화당 등이 주최한 ‘문재인 탄핵집회’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을 하고 있었다. 8.15일 집회 참가자들은 한 손에 우산을, 다른 한 손엔 ‘문재인 아웃(OUT)’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문재인 하야하라” “한미동맹 강화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8.15일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0만 명, 경찰 추산 4만 명이 모여 세종대왕상부터 광화문사거리 일대를 차지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고려대 구국동지회, 서울대 트루스포럼, 자유연대과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 각 보수단체들, 각 군장교출신 동기회 등과 많은 종교단체들도 참가했다.
경기도가 안산, 부천, 화성,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서부지역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명동굴, 안산 대부도, 화성 전곡항 등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경기서부지역을 숙박, 쇼핑, 관광이 가능한 ‘체류형 문화관광허브’로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강희진 광명부시장은 22일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서부권 관광 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도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글로벌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경기 서부권 지역의 국제 관광 명소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상호협력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일 간 경제전쟁 국면에 있어 일본에 가장 타격이 되는 부분이 ‘관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관광이 차지하는 중요도와 비중이 커지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관광, 문화 자원을 제대로 발굴 관리해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부분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 서부권 7개 도시가 함께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고 연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정말 의미 있는 시도다. 테마파크도 가고 인공서핑도 하고 평택항에 갔다가 김포 접경지역에 좋은 자원도 살펴보고 하면 정말 좋지 않겠는가”라며 “경기 서부권의 관광사업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갔으면 좋겠다. 도에서도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도와 협약을 체결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009년 구성된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안산, 화성, 평택, 시흥, 김포)와 2015년 결성된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부천, 안산, 화성, 시흥, 광명)가 통합된 기구로, 문화관광 서비스 산업육성과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통해 경기 서부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공식출범했다. 도는 경기 서부 지역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통흐름, 여행패턴 등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관광코스를 협의회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부천 아트벙커 39는 지난 1995년 부천 중동신도시 건설과 함께 가동된 쓰레기소각장을 문화예술 플랫폼 리노베이션을 통해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화성시, '환경 관련 부서 일원화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대처해야 할 것' -주민들, '당연히 이 업체에 대해 허가를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G(중간재활용업체)에서 8월11일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주먹구구식 운영’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화재가 발생한 회사를 대상으로 ‘허가취소’ 주장이 제기됐다. 또 언론과의 유착의혹도 일고 있다. 22일 화성시의회 의원들과 주곡리 화재현장 인근 주민들은 “화재 발생이 처음도 아니고, 두 번째 일어난 상황에서 주민들이 공포감에 떨고 있으며, 당연히 이 업체에 대해 허가를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0일 아시아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주곡리화재현장과 화성시를 상대로 취재 도중일간지 K모 회장이 전화를 걸어와 “급하게 만나자. 이번 화재 발생 회사에 친척(조카)가 실질적 사장이다.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한번 만나 봤으면 좋겠다”면서 3회 정도 전화를 걸어 회유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후 오후 5시40여 분경 A모 소속 편집국으로 전화를 걸어 ‘광고를 1판 줄 테니 기사를 막아달라’는 요구를 해 온 것이 확인됐다. 이렇듯 화재가 일어난 회사와 끈끈한 유착의혹을 의심하고 있다. 아사아타임즈 취재기자의 확인 결과 이번 회유의 당사자는 화재 발생 회사의 관리책임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관리책임자가일간지 K모 회장에게 전달,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가 난 주곡리 화재현장 주변에는 현재 상주 소방차는 철수했지만 화성소방서 장안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차가 만일에 대비해 1일 4회 순찰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화성시 행정구역(4개읍 9개면 13개동)에 주민등록 기준 79만6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면적 1.4배에 이르는 있는 도시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화재진압 활동 : 출동건수 2061건, 인명피해 14명(사망 5, 부상 9명) △구조활동 : 출동건수 4107건, 구조인원 550명 △구급활동 : 출동건수 1만6615건, 이송건수 9830건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우정읍 주곡리 G(중간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재활용 폐기물의 입고 량과 출고 량이 정확이 밝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회사가 정확한 통계도 발표하지 못하면 행정당국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전망이다. 이번 화재 발생 회사는 총 3000톤의 반입량과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600여 톤과 300여 톤의 실외 보관 중인 중간폐기물의 물량을 합하면 900톤에 이른다. 나머지 2100톤의 출처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남양동 김모씨는 “화성시의 폭발적인 인구 수요에 따라 환경 관련 부서를 일원화 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면서 “화성시는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화재에 취약인 서부지역에 집중 편성해 재난대비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환경사업소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현재 화성소방서, 화성시, 상설 ‘피해조사단을 꾸려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가 난 회사에 대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11일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G(중간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중간재활용업 회사가 생산·최종처리하는 과정에서 엉터리 운영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G(중간재활용업체)업체는 지난 5월23일 1차례 화재가 발생해 10여 일 동안 작업을 중단한 일이 발생, 이번에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더욱 불안에 떨고 있는 실정이다. 21일 화성시환경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8월11일 우정읍 주곡리 중간재활용업체 가공 공장에서 폐기물(중간처리)이 정확한 데이터베이스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우정읍 주곡리 G(중간재활용업체)회사는 지난 2018년 6월7일 화성시로부터 폐기물 중간재활용업 광재류 등의 시설·장비(파쇄·분쇄 시설)와 그 밖의 광재류, 분진(허용 보관량 1776㎥) 등의 허가를 받았다. 이 업체는 2019년 5월1일부터 2020년 4월30일까지 그 밖의 분진 2만톤(고상)과 광재 4만톤(고상)처리를 위해 인천에 소재하는 D업체와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위·수탁 계약서’를 맺었다. 총 6만톤의 물량이다. 마지막 처리를 위해 받은 중간재활용업 업체는 처리를 위해 일반토사와 50% 이상 혼합해 성토하는 단계다. 그러나 화성시 환경사업소 확인 결과 이 업체는 3000톤의 물량은 확인 됐지만 출고(종합재활용업)물량은 출고처와 종합처리 내용이 분명하지 않아 '주먹구구식' 운영 결과로 남았다. 또한, '입고' 량은 뚜렷하지만 종합처리하는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나 근거로 남은 서류 등은 없는 것으로 미확인 됐다.결국 600여 톤의 실내(화재중)에 있는 것과 실외에 있는 300톤의 량을 모두 합산하면 900여 톤의 물량이라는 통계가 나온다. 그러나 남은 물량의 2100여 톤이 종합처리됐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인천 종합처리장에서는 '물량이 들어 온 것은 들었다'는 의견만 제기 됐고, 서류상이나 세금계산서 발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G중간재활용업 업체는 입고량 △2018년 7월2일부터 2019년 5월까지 1350톤 △2019년 6~8월까지 3000톤의 폐기물을 여러 업체에서 '그대로' 시스템으로 입고 했다. 총 3000톤의 량이다.이처럼 입고와 출고량의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아 중간처리한 폐기물이 최종 종합처리되지 않아 남은 폐기물이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도 정확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 G(중간재활용업체)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해 출고 대기 제품까지 문제가 발생 되고, 회사 영업 등의 애로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열 화성시환경사업소 소장은 "이번 화재 발생으로 인해 잘못된 부분나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강력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어린이집‧학교‧요양원 등 도내 교육‧복지시설 207개소에서 먹고 있는 지하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10곳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식수’가 아닌 ‘생활용수’ 등 비 음용시설로 신고 된 지하수나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은 ‘미신고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한 시설도 14곳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 대변인은 2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6월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3개월 간 진행한 ‘교육․복지시설 음용 지하수 이용실태 및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조사결과 지하수가 있는 1,033개소 가운데 395곳에서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과 동일관정 등을 제외한 검사대상 289개소 중 207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완료했다”라며 “검사결과 모두 110개소에서 분원성대장균군, 질산성 질소, 비소, 불소, 알루미늄 등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검사완료 207개소 대비 53%에 달하는 수치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아직 56개소는 채수가 진행 중이고, 82개소에 대한 검사도 남아있어 부적합 판정 시설은 더 늘어날 수 있다”라며 “미신고 음용시설 14개소를 현장 확인 뒤 7개소를 수질 검사한 결과 4개소에서도 불소, 일반세균 등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넘어 부적합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말부터 시‧군과 함께 ▲지하수 보유 시설 ▲지하수 음용 시설 ▲지하수 음용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지하수 미신고 음용시설 등을 확인했다. 도는 현행 ‘지하수법’에 따라 부적합 시설에 대한 사용중지 및 시설보완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난 19일 시군에 검사결과를 통보하고, 수자원본부로 하여금 인근 상수도 현황 등을 비롯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도는 아직 채수 및 검사가 진행 중인 시설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해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1차 검사에서 부적합 결과가 나온 시설의 2차 수질검사도 9월 중순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수질검사와 수자원본부의 현장조사 결과가 나오면 상수도 및 지하수 정화시설 설치 컨설팅을 우선 지원하고 추가적인 다양한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끝으로 “먹는 물은 건강과 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경기도는 어린이, 학생, 장애인, 노인이 사용하는 시설에서 먹는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 ‘먹는물 수질기준’은 지하수 음용 시설에 대해 2년에 1회 이상 46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1일 양수능력 30톤 이하 시설은 3년에 1회) 반면, 음용시설이 아닌 ‘생활용수’ 등 비음용으로 신고한 시설은 3년에 1회 이상 2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하면 되고, 위법하게 지하수를 신고하지 않은 시설은 사후관리를 위한 이행 의무가 없는 실정이다.
수원시가 수원화성·화성행궁·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시 박물관(3개)을 무료로 개방한 ‘광복 주간’(8월 12~18일)에 해당 시설 방문객이 2주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광복주간에 무료 개방 시설을 찾은 관광객은 3만 3336명이었다. 이는 2주 전(7월 29일~8월 4일) 보다 89.9%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원화성·화성행궁 방문객은 1만 5789명으로 2주 전보다 283% 늘어났다. 방문객 수 증가율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방문객 5282명) 84%, 수원박물관(3713명) 21%, 수원화성박물관(5649명) 15%, 수원광교박물관(2903명) 13%이었다. 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8·15 광복 주간’을 맞아 수원화성·화성행궁 등을 전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일제강점기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화성행궁 신풍루 입구에는 가로 4m·세로 6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게시했다. 방화수류정, 서장대, 연무대, 화성행궁 등은 수원지역 3.1 만세운동이 있었던 장소이다. 특히 화성행궁 봉수당(일제강점기 경기도립병원)은 김향화를 비롯한 수원기생 30여 명이 만세운동을 했던 곳이다. 수원지역 3.1운동은 그 어느 항쟁지보다 격렬했고,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경기도가 예비 광고홍보인과 일반인들의 창작콘텐츠를 발굴·활용하고 광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첫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PLAY idea’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경기도 관련 정책광고 5개 ▲전국에 부는 ‘기본소득 열풍’ ▲경기지역화폐 ▲수술실 CCTV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경기도(DMZ 등) 및 공익광고 3개 ▲미세먼지 ▲공정가치(갑질, 생활적폐 등) ▲아름다운 경기도(관광, 공동체, 행복 등) 이다. 공모분야는 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옥외광고, 웹툰, 기획/마케팅(제안서) 등 총 6개 부문이며, 한글로 된 작품이어야 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14세~19세)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http://www.ggideacontest.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4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4개 팀을 선정한 후 경쟁PT를 통해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며, 상위 입상자 중 2명에게 국내 광고 및 홍보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시상 규모는 46편, 상금 5,800만 원이다. 오는 11월 28일~29일 이틀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리는 광고홍보제 행사에서 입상자 시상과 작품을 전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도 광고홍보제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인치권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 처음 열리는 광고홍보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미래의 광고·홍보인을 꿈꾸는 분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홍보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TF 회의 개최 준비상황 종합 점검 - - 다음달 21일 블랙이글스 시범 비행 등 풍성한 볼거리 선사 예정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9일 송탄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51전투비행단, 평택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 TF회의’를 개최하고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다음달 21일 K-55 비행장에서 열리는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시범 비행을 비롯해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다양한 항공기 지상 전시, K-POP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TF회의는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 당부와 각 부서 및 기관별 준비상황 점검 및 개선·보완 점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부시장은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는 ‘주한미군과 에어쇼’라는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전국적 관심도가 높을 뿐 아니라 3년 만에 개최되어 전국에서 대규모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중, 삼중의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질서 있는 축제로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평택’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월 ‘한미 어울림 축제’ 성공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위해 매주 실무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임시주차장 7개소, 셔틀버스 5개 노선, 이동식 화장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또한 행사종료 후 퇴장 시 폐쇄된 K-55 (구)모린게이트를 임시 개방할 예정으로 주변에서 펼쳐질 버스킹,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관람객들을 지역 상권으로 유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가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동자 임금지급 등 자금수요 급증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8월 21일부터 총 300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 경영 안정화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추석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맞물려, 명절 상여금 등 임금지급으로 인해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단, 3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3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g-money.gg.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별경영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이소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이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추석 명절 특별경영자금을 통해 총 74건 27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올해 총 1조 8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편성, 기업의 경영안정 및 시설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8월 26일부터는 운전자금 지원규모를 3천억 확대, 총 2조 1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장마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살펴보는 등 재난 취약지역과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간부회의와 지난 16일과 21일 특별지시 등을 통해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재난취역지역 현장 확인과 보완조치를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25일 오후 직접 준설을 마친 처인구 금학천의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기흥구 서천동의 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 무더위쉼터, 수지구의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일원 보도, 동막천의 고기교 주변 등을 찾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지난 22일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갖추라는 특별지시 3호를 발령한 뒤,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실시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의 인명구조 모의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는 시장의 현장 방문과는 별도로 처인구 등 3개구 구청장이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과 무더위쉼터 등을 재차 점검하기로 했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보정동 경관녹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진행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4월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했다. 보정동 경관녹지 산책로 정비공사는 기흥구 보정동 1394번지 경관녹지에 설치된 노후 데크계단을 철거하고 노약자 보행 편의를 위한 계단과 원형 핸드레일을 설치한 사업이다. 또, 경사가 급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사를 완만하게 조정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작업을 벌였다. 여기에 해가림과 비피해 방지를 해 데크계단 구간에 차양을 설치하고, 야간에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전기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과 노약자 등 약자들의 통행량이 많은 보정동 경관녹지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견을 반영해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서천동 물내음어린이공원 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정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물내음어린이공원은 2012년 11월 만들어졌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어린이 놀이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화한 기존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기존 어린이놀이시설을 전면 재정비했다. 워터터널은 충돌사고를 예방하고자 버켓형 놀이기구로 교체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정비로 어린이와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휴식 공간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지역 내 저소득층 428가구에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여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용품 지원은 시와 이마트 ▲용인 ▲동백 ▲흥덕 ▲죽전 ▲보라 ▲수지 ▲TR구성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21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용품을 지원받는 이웃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이마트 7곳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어버이날 ▲선물세트 지원 ▲여름용품지원 ▲여름김장김치 나눔 ▲겨울 난방용품 지원 ▲상시 바자회로 운영된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시 공식 홈페이지의 자료 현행화와 시민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개편 작업을 통해 각 부서의 업무 담당자가 쉽게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작업 절차를 간소화한다. 작업이 마무리되면 홈페이지에서 시민이 자주 검색하는 항목인 정책 정보와 생활 안내, 공지사항 등의 분야에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민원 대응 속도와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 작업은 그간 홈페이지 운영 과정에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실무 일선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의 홈페이지는 부서별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공개돼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기능을 수행했지만, 최근 페이지 방문자 수 증가와 외부기관 연계 정보 접근 과정에서 주소 수정이나 서비스 변경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사례가 종종 나왔다. 또, 시민들이 의견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