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구 대재앙이 시작됐다. 2021년 말 우리나라 합계출산율(15~49세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의 수)이 0.81명까지 떨어졌다. 2018년 1명대가 무너진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1.59명의 절반 수준이고, 특히 1명 아래인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세계 최저 기록을 갱신했고 언제 반등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대도시일수록 이런 현상이 심해 서울은 0.6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6만6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800명(-4.3%) 감소했다. 연간 출생아 수는 1970년까지만 해도 100만명대였으나 2001년 50만명대, 2020년부터 20만명대까지 추락했다. 수세기 안에 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로 대한민국이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앞으로 10년간 경북 안동시 인구와 비슷한 규모인 연평균 최대 17만 명씩 감소해 오는 2070년 3153만 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통계청 공식 전망이다. 인구 특별추계에서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이미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했다.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라 2년 만에 인구 피크
(시사미래신문)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다 본 내년 우리 경제의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OECD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 2.5%에서 2.2%로 내려잡았다. 6월 OECD는 내년 한국의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2.7%에서 2.5%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는데, 이를 다시 2.2%로 0.3%포인트나 낮춰 잡은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로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 교역조건은 나빠졌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어 회복 속도는 더딜 것이라는 진단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삼각파도가 뉴 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 경제는 당장 내년부터 성장세가 한층 더 꺾일 것이라는 경고다. 복합위기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회복 흐름을 타고 있던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은 주범은 고물가라는 점이 주목된다. OECD는 올해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을 석 달 만에 0.4%p나 올려 잡으며 24년 만에 최고치인 5.2%로 전망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해법으로 OECD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통화정책의 정
(시사미래신문) 바람 부는 대로 일제히 고개 숙인다. 어린아이 백발 노인 할 것 없이 절대 몸을 낮춘다. 넓은 벌판 넘어 낮은 구릉까지 이리저리 휘젓는 대로 따라 하얀 손수건 흔든다. 때때로 고성을 치면 길들여진 떼창으로 온몸 흔들며 열광을 한다. 바람 부는 날, 철 기러기 오를 때면 억새밭은 이렇게 속절없이 가을속으로 넘어간다.
(시사미래신문) 새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성경 말씀처럼, 새시대에는 기대감을 주는 새인물을 요구합니다. 특히, 2030세대와 수도권 민심으로 볼 때, 한동훈 장관 총선 차출론은 매우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실로 엄중한 새정부 출범 초기에 당은 비대위가 출범할 수 밖에 없었고,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도 비상 상황이라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한장관을 이번 전당대회에 조기 차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국민의힘과 대통령께서 처해 있는 상황이 극약처방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민주당 일각과 좌파세력들이 벌써부터 탄핵 군불을 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당 일각에서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민주당 2중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부화뇌동하며 대통령과 당 지지율에 발목을 잡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차기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을 윤석열식 혁신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대통령께서 안심하고 국정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지도부, 오직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만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지도부가 선출되기를 염원합니다. 국민의힘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9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원광재 지사장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3명과 간담회를 갖고 기관 운영 현황과 상호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사미래신문) 질문1. 현재 천안시 기독교 총연합회장으로서 천안시민들께 격려의 말씀은? - 천안은 샬롬의 도시입니다. 하늘 아래 가장 평안한 도시,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도시라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물난리도 그렇게 많이 나지도 않고 그렇게 큰 사고들도 많지 않은 도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천안에 있는 700여 개의 교회가 지역의 파수꾼이 되어 불철주야 기도하면서 지켜온 도시이기에 복 받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3.1 운동의 고장, 충절의 고장이며 영적으로는 이단들과 싸워왔으며 얼마 전에는 신천지와도 공개토론을 제시했던 최초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여러분은 행복하셔도 됩니다. 이는 50년을 넘게 지내 온 기독교연합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천안에 사시는 것을 축복합니다. 질문2. 현재 목회하시는 교회 특징과 비전은? - 우리 교회는 어느 집사님 안방에서 시작된 작은 교회입니다. 3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꿈 대로 기도대로 믿음대로 소원대로 이루어 주실 줄 믿고 자라온 교회입니다. 작은 교회를 섬기며, 해외에 지교회를 두고 20년을 넘게 섬겨왔으며 앞으로도 교회 뿐만 아니라 지경을 넓히면서 나아갈 계획들이 있습니다. 질문3. 안목사
(시사미래신문) 요즘 어떤 분들이 기독교를 폄하하거나 욕할 때 쓰는 말이 있다. 그것은 ‘교회가 왜 말이 많고 싸움이 많은가?’라고 질타한다. 하기는 교회에는 성자가 모인 곳이 아니고,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도 많고, 수많은 직종의 사람, 그리고 신앙의 정도도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였으니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교회는 분명 그리스도의 몸이요,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성도는 교회의 몸의 지체이며, 지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게 된다. 교회란, 은혜와 진리를 위해서 그리고 선교를 위해 모인 그리스도의 부름받은 공동체이다. 그럼에도 교회가 분열을 잘하고 양쪽으로 나누어서 보기 싫은 추태를 보이면서 세인의 손가락을 당하는 수도 많다. 그런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원인은 결국 새로 부임한 담임 목사님과 한평생을 교회를 일구어온 <원로 목사>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시작된다. 성도들도 인간인지라 비전이 있는 새로운 담임목사에게 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섬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반대로 오랜 세월 동안 아픔과 즐거움도 함께하신 은퇴하신 원로 목사님께 은연중에 동정과 협력을 하는
(시사미래신문) 공영방송으로서 시사보도 프로그램 준칙조차 지키지 않고, 막가파식으로 자막도 없이 김건희 여사의 대역을 방송한 MBC PD수첩의 편파, 조작 방송에 국민적 분노와 우려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PD수첩은 이미 광우병 선동 기획보도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익을 심각하게 해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MBC가 개과천선은 커녕, 또다시 제2의 광우병 사태를 기획하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크게 우려합니다. MBC가 진정으로 제2의 광우병 사태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면, 먼저 김건희 여사 대역을 조작 방송한 PD수첩 프로그램부터 폐지하고, 공영방송으로서 재발방지대책수립과 책임자 처벌 등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시사미래신문)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각계 각층의 성명서와 해외 서방국가들의 염려섞인 경고의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올해만 탄도미사일을 23차례 쏘아 올렸고 최근 들어 오후 6시 10분(9월 28일), 오후 8시 48분(9월 29일) 등 저녁 시간대에, 그리고 앞서 지난 6일에는 평양 삼석 일대에서 SRBM 2발을 발사했는데, 이 역시 평양의 일반적인 SRBM 발사 장소인 순안비행장과 거리가 있는 곳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이처럼 발사 시간과 장소를 다양하게 선택해 한미 탐지망의 교란을 시도하고 있으며 전시 등 유사시에는 평소 훈련과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 있는 만큼 여러 다양한 경우를 상정하고, 타격 목표별로도 '맞춤형' 발사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의도까지 보이면서 기습적 미사일 도발로 한미의 추적·감시체계를 떠보는 동시에 남측에 피로감을 주려는 목적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국가안보적 위기 상황에서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시사미래신문) 무례(無禮)라는 말은 말 그대로 예의(禮儀)가 없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 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울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바른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우리가 예의라고 한다면 이 말은 기본적으로 덜 된 인간이라는 말로 들립니다. 이 말이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것은 얼마 전 감사원이 이른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하여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 질의서를 보낸 것에 대하여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전 정부 국정 상황기획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의 기자 회견을 통해 알려지면서 부터입니다. 어떤 이는 지금이 무슨 왕조 시대냐고 비웃기도 하고, 또 야당인 민주당은 ‘정치 보복’ 혹은 ‘유신 공포정치가 연상된다.’는 말과 함께 감사원장을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까지 합니다. 참 모두가 딱해 보입니다. 요즘 사회는 전에 했던 말과 행동들을 잘도 기억해 냅니다. 특히나 전직 대통령의 말이야 무엇을 더하고 덜하겠습니까?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도 전에 했던 말이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오고 있음을 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6년 국정 농단 사건
(시사미래신문) 오래전 ‘기미년 독립운동을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더니, 어느 코미디언이 ‘트리 원 스포츠’(three One sports)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었다. 운동(運動)은 스포츠란 말도 되지만, Movement의 뜻도 있다. 그래서인가 우리나라는 <새마을 운동>, <민주화 운동>, <나무 심기 운동>, <잡곡밥 먹기 운동>, <신생활 운동> 등 참으로 운동이 많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해서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도 80을 넘겼으니 그저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라고 생각한다. 운동이라고는 하나도 하는 것이 없지만, 나는 S.F.C 운동이라는 것을 해봤다. 이것은 스포츠가 아니고, ‘Student for Christ’(그리스도를 위한 학생 운동)이란 뜻이다. 여기에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이라는 깃발을 들고, ‘학원을 복음화 하자!’는 고신측 초기에 있었던 학생 운동으로, ‘삶 속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실천에 옮기자!’라는 토종 학생 신앙 운동이었다. 1950~1960년대까지 학생 신앙 운동은
(시사미래신문) 지난 9월 28일 [당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기본사회”가 답입니다! 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얼핏 듣기에는 옳은 말이고 올바른 생각 같지만 헌법까지 들먹이며 국민을 향해 호소한 연설은 과연 지금의 이재명 입에서 할 말인가? 라는 생각이 앞선다. 그 내용들을 보면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천명합니다. 라고 운을 뗀다. 그리고 정치인은 주권자의 대리인이라고 했다. 국민이 맡긴 권력은 오직 국민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한다. 서러운 국민의 눈물을 닦고, 절망하는 국민들께 꿈과 희망을 드려야 한다. 고 외치며 마치 자신이 이와 같은 정치인의 기준이라도 되는 양 자신있게 외친다. 이 한 가지 내용만으로도 국민은 되묻고 있을 것이다. 과연 당신이 할 수 있는 말인가? 라고 또한 가난을 증명한 사람을 지원하지 않고, 모두를 지원한 후에 불필요한 몫은 회수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미 문재인 정부시절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수십에서 수백만 원씩 전 국민이 혹하고 받은 후유증이 지금 국가경제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당장 먹기 좋은 떡이라고 덥석 물었더
(시사미래신문) 40년 전 일이다. 나는 부산 초량교회에서 열린 <부산, 경남지역 여름성경학교 교사 연합회 집회>를 인도하고 있었다. 당시 초량교회는 한강 이남에서 가장 컸던 교회로서, 그날 집회 때는 교사들과 목회자들로 가득했다. 나는 설교를 통해서 지도자 된 교사들이 영적으로 깨어나야 하고, 개혁신학의 핵심 교리인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총의 진리>를 힘있게 외치고 있었다. 그때 나는 <인간은 내 힘으로 안됩니다>라고 힘있게 증거 했다.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중에 지도자 한 분이 박장대소하고 웃었다. 천여 명의 청중이 동일한 반응을 보였지만, 한 분만이 전혀 다른 반응이 나왔기에 나는 설교 중에 굉장히 당황했다. 그래서 하마터면 설교의 줄거리를 잊어버릴 뻔했다. 그래서 나는 그분을 유심히 봐두었다. 예배를 마친 후 얼른 뒤에 가서 그분을 붙잡고 말하기를, “설교 시간에 왜 그렇게 껄껄대고 웃었느냐?” 하자, 그분의 대답은 이랬다. “목사님, 설교 말씀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맨입으로 안된다는 말에 웃음이 터졌습니다”라고 했다. 참 기가 막혔다. 나는 그런 말을 한 일이 없었다. “여러분! 내 힘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 여왕이 96세의 일기로 서거했다. 그녀는 70년 동안 최장수 대영제국의 여왕으로서 사명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그녀의 서거는 영국인은 말할 것도 없고, 영 연방국과 전 세계인의 애도 가운데 국장을 치루었다. 참으로 장엄하고 성대한 장례식이었다. 장례식은 거의 한 세기를 살아온 여왕의 고결한 믿음과 단아한 삶을 마무리했다. 내 생각엔 이러한 장엄한 장례예식은 이 지구상에서 다시는 볼 수 없을지 모르겠다. 영국은 17세기에 네덜란드와 맞겨루면서 해양제국이 되었다. 그래서 전 세계에 식민지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였고, 해지는 곳이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진 대영제국이 되었다. 특히 빅토리아(Victoria)여왕 시대에는 산업혁명, 자연과학의 진보, 학문 발달의 중심국가였다. 특히 영어가 세계의 언어가 되었고, 영국이 낳은 위대한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를 비롯한 철학, 문학, 사상의 선두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런던(London)은 세계 금융계의 중심이었다. 내가 처음 영국 런던에 가 본 것은 1976년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했었다. 네덜란드에서 도버해협을 건너 런던에 도착했었다. 우리들의 관심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상’을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양평군의 체계적인 복지정책 추진 역량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핵심 복지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욕구 조사와 지역 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복지, 보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 기반의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역 특성에 맞춘 세밀한 정책 실행, 민관 협력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장애인복지사업 최우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1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경기도 평가에서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분야 우수상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 우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 동탄3동 방위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군 제51사단에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동탄3동 방위협의회 위원과 사회단체장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민-군-관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1사단의 주요 시설과 장비들을 둘러보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통해 부대 임무와 작전 태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안보 견학은 동탄3동의 방위협의회가 군과 함께하는 첫 공식 활동이라는데 그 의미를 더했고, 향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 이문희 동장은 “주민들이 편안한 가정에서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은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통합 방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환 방위협의회장은 “조국 수호의 최일선인 제51사단과 소통할 수 있어매우 뜻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2025년 자원순환실천 시민봉사활동으로 마련된 에코백·핸드폰거치대와 재활용나눔장터 활동으로 마련된 기부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일상 속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해 제작한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으로,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활동은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해 재활용품을 만들고 이를 다시 지역으로 돌려주는 ‘참여·재생·기부’의 선순환 구조로 발전해 가고 있다. 올해는 환경국(동탄출장소 포함) 직원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이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기부금까지 더해져, 나눔의 실천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된 것 같아 유익했고 환경을 위해 재활용하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재밌고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아이들과 만들어 기부하고 오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지속적인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순환 구조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관련 업무 담당자 등 공직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 향상과 출생 친화적인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인구 정책의 방향과 과제, 젊은 도시 화성의 지속 가능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화성시 인구 현황과 대한민국의 저출산 원인에 대한 현상을 분석해 저출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시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관내 현업부서 및 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6개 부서 및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은 사업장 별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 현장점검 및 교육 이행 ▲위험기계·기구 관리 실태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작업상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에 대한 중점 확인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특히, 사업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반복적인 안전교육 및 지도점검을 강조했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