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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승 박사 칼럼>‘거짓 갈등 프레임’ 선동 국회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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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 제독, 정달빈 목사를 군종실장으로 초대하고 이어서 많은 목사와 신부를 정훈장교로 입대 시켜 군대 내에 ‘정신전력 강화’와 ‘숙군작업’을 병행하며 정상적인 민주군대가 되었다"

(시사미래신문)

 

 박헌영이 중심이 된 남로당은 공산 사상으로 무장된 자들을 1946년에 ‘국군장병 모집 시’ 위장 입대에 성공한다. 군에 입대한 공산세력은 군대밖에 남로당과 연결하며 전국에 소요사태를 조장시키는 데 대표적인 것이 제주 4.3사건이다.

 

제주도 지상군 사령관격인 제9연대장을 살해한 것은 연대장의 부하이자 남로당 출신 장교이다. 연대장이 죽고 군경합동 토벌작전 과정에서 17,00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여수·순천 반란 사건도 제주 4.3사건에 투입되어 14연대가 연대 마이너스 병력으로 운영되므로 조직 공백의 틈에 14연대 내에 20여 명의 위장 국군이 남로당계 공산세력의 지령에 따라 연대내 무기고를 탈취하고 부대 밖에 남로당 세력과 합세하여 여수·순천 일대에서 소요사태를 일으킨 양민 대학살사건이다.

 

이러한 소요는 5.10 남한선거를 방해하려는 남로당의 공산세력이 마을 단위로 전국에서 일으키도록 조작한 결과로 선거방해는 물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전방 지상군 부대나 함정에서 집단으로 월북하는 사태까지 발생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던 손원일 제독은 정달빈 목사를 군종실장으로 초대하고 이어서 많은 목사와 신부를 정훈장교로 입대시켜 군대 내에 ‘정신전력 강화’와 ‘숙군작업’을 병행하며 정상적인 민주군대가 되었다.

 

작금에 한국은 때아닌 공산사회 세력과 자유민주 세력 간에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간 국민은 ‘민주화 투쟁’인 것으로 인식했지만 실상은 위장된 ‘거짓 민주화 운동’이었음이 드러났다. 한국의 지식인과 중산계층, 종교계 신자조차도 거리시위와 촛불시위에 가담하고 설마설마하는 자세로 일관하므로 지난 반세기 동안 남한 내에 공산주의 선호세력은 종북주사파를 중심으로 기틀을 마련하고 공산이념 공화국으로 만들어 왔다. 이제는 종북세력이 판을 치는 내로남불 시대가 되었다.

 

‘영호남 갈등’, ‘세대 간 갈등’, ‘노사 간 갈등’, 심지어 ‘보수와 진보’의 갈등은 어디서 온 것인지 알 길이 없었다. 부추기는 자들의 꽃놀이 패요. 선거철이 되면 국민을 혼란하게 만드는 거짓 프레임일 뿐이다.

 

공산세력의 정치적 목적은 비정상적인 선동 선거를 통한 정권 획득에 있다. 목적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있지도 않은 ‘거짓 갈등 프레임’을 성동격서 식 우회 유포하고 불을 질러대어 국민을 이간질하고 분열을 조장한 세력이 이제 가시적으로 구분되고 있다. 교회마저도 이미 30~40대의 많은 목사와 신부들이 좌경화되어 신자들을 유혹하고 사이비 종교도 갈등과 혼란, 위협의 시대에 혹세무민하며 판을 친다.

 

이렇게 철 지난 공산이념이 먹히는 이유는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세대를 조직적으로 선동했기 때문이다. 이제 사상으로 물든 사회를 정화해야 한다. ‘니편’, ‘내편’이 아닌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보통사람에게 좋은 잘사는 시민사회 건설은 국민이 원하는 방향이다. 각본에 짜인 몰이식 선거판은 ‘민주화’를 역행하는 잡배 정치일 뿐이다.

 

공산유물론과 혁명사상은 진부하여 30년 전에 이미 폐기된 이론을 대한민국의 정치에 적용한다는 게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거짓과 선동이 먹히는데 어찌할 것인가? 사상보다 더 중요한 게 빵이었던 지난 현실 속에서 근대화 50년사의 성공으로 빵을 해결하니 이념이 다시 찾아왔다. 그 이유는 비민주적으로 정권을 쟁취하려는 오만한 언론이 합세했기 때문이다. 도움받는 나라에서 도움주는 나라가 되었다면 좋은 나라이며 우리 민족이 걸어온 길이 맞다. ‘나쁜나라’라고 하는 자들은 ‘나쁜친구’임에 틀림없다.

 

경제부흥과 개인의 권리가 보장된 자유롭고 풍요로운 사회를 유지하려면 손원일 제독의 말처럼 ‘강력한 군’을 유지해야 한다. 최후의 보루인 군대 안에 의식화된 불순세력이 다시 들어와서 군 내부 소요사태까지 이어질까 염려된다. 우리 군은 ‘정신전력 강화’로 강군이 될 수 있다. 자유민주군대가 이념세력에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

 

‘공산주의 이론과 비판에 대한 교육’이 장병과 젊은 세대에 재기 되길 바라며 인권이라는 미명으로 군대 내에서 무너진 ‘신앙전력화’의 중요성을 재강조해야 할 싯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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