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이 심화된 수단에서 우리 교민을 구출하는 '프라미스'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한 군과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이 같은 행사를 주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기간, 해당 관계자들에게 전화 통화를 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시사미래신문) 조국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동ㆍ서ㆍ남해에서 헌신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과 함정이 1년에 한 번 이상씩은 반드시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진해 군항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이자 유일한 전략기지인 진해 군항을 철통같이 방호하고, 장병들과 함정에 최고도의 전투근무지원을 하는 부대인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 해군의 태동과 함께 시작된 진기사의 역사 】 특별하게도 국군의 날과 생일이 같은 진기사는 부대 창설의 역사가 유서 깊다.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이 조선 해안경비대가 되면서 1946년 10월 1일에 설치한 진해특설기지사령부를 그 시작으로 한다. 대통령령 제100호에 따라 1949년 6월 1일 해군통제부로 개편ㆍ창설되어 군항 구역의 방어, 경비 및 전비 태세 업무를 관장했다. 6ㆍ25전쟁이 발발했을 때는 해군의 모든 작전 지휘권이 통제부사령관에게 일임되었다. 1950년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해본 작명으로 동ㆍ서ㆍ남해의 작전을 지휘했다. 6ㆍ25전쟁 최초의 승리로 기록되는 대한해협 해전, 해군ㆍ해병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인 통영상륙작전이 통제부의 지휘 하에 거둔 대표적인 성과다. 1986년 2월 1일 해군통제부가 해체되고 작전사 예속 제7진해기지전단으로 창설되었다. 1996년부터는 예하에 기지전대가 창설되어 진해 군항의 완벽하게 방어하고 원활한 근무 지원 확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진해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새천년, 새해군, 새기지사령부의 기초 원년인 2000년 1월 1일 작전사 제7진해기지전단에서 해본 직할 진해기지사령부로 승격되었다. 【 빈틈없는 기지방호태세 확립, 정성 어린 전투근무 지원 】 진기사의 첫 번째 임무는 단연 진해 군항 방호다. 진해 군항에는 최신예 전투함부터 상륙함ㆍ지원함ㆍ잠수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함정이 상시 정박해 있거나 수시로 입출항한다. 따라서 진해 군항은 외부의 접근과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군사지역이다. 부대는 군항 경계를 표시하는 방책선을 설치해 방호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진해 군항뿐만 아니라 국가 중요시설인 진해ㆍ마산항, ㈜ STX 조선해양, 부산신항, 거가대교 등의 방호도 함께 책임지고 있다. 관할 면적만 해도 약 847㎢로 총 88개의 크고 작은 도서를 포함한다. 관할구역 방어를 위해 경비전력 및 각종 감시장비를 24시간 운용하여 물샐틈없는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해군 중 최초로 드론 경계감시시스템을 도입·운용중이며, 지정된 경계지역·해역에 대한 철저한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드론경계감시반을 통해 지상 경계울타리를 감시하고 이상유무를 점검하며, 군항지구의 해상방책선과 유·무인도서에 대한 경계감시 지원임무를 책임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테러 및 재난상황(화재, 실종 등) 발생시 감시, 정찰, 추적 등의 작전 역시 드론경계감시반의 주된 임무 중 하나다. 드론을 통한 현장가시화는 작전목표 달성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해 군항을 방문하는 함정들의 원활한 임무 수행 보장을 위한 전투근무 지원 또한 기지 방호 못지않게 중요하다. 해군하면 대개 이지스함과 같이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함정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함정들의 원할한 작전 수행을 위해선 이 함정들의 전투근무지원이 필수적이다. 해상 작전 중인 함정의 유류 보급과 수리를 지원을 하는 바지선, 대형함의 세밀한 부두 접안을 위한 예인선, 해상수송 및 도서근무자들의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한 항만수송정, 군항 청결 유지를 위한 청소정까지. 크고 멋있는 군함들처럼 주목받진 못하지만 이들이 있기에 해군 함정들은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진해 군항을 방문하는 함정들을 위한 지원임무는 지속되고 있다. 함정이 아닌 사람을 향한 헌신적인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최상의 복지는 최고의 전투력을 보장한다. 진해지역에 근무하는 해군 장병 및 군무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종합복지를 지원한다. 숙박 시설, 식당, 독서실, 수영장, 영화관, 휘트니스 센터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진기사의 감동적인 전투근무 지원 덕에 장병들은 편안한 가운데 조국 해양수호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진기사는 진해지역의 동원·예비군 교육 훈련, 병력·수송동원을 계획하고 자원관리 임무를 지원한다. 전시 동원 병력 및 선박, 다수의 수송 차량 및 건설기계 등의 동원물자를 관리 중이며, 지역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예하에 예비군 관리대를 비롯한 지역ㆍ직장 예비군부대를 두고, 교육 훈련과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군에서 유일하게 여성예비군을 운용 중인 부대다. 평시 재해ㆍ재난구조 활동, 예비군 임무숙달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기 위해 여성예비군이 활동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여성예비군 선발도 고려하고 있다. 상비전력의 감소로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여성예비군의 역할 또한 증대될 것으로 판단해 추가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최고도의 합동대비태세를 유지하다! 】 넓은 관할구역을 경계하고, 수많은 국가 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해선 고도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신속ㆍ정확한 상황보고와 초동조치 능력도 필수 조건이다. 진기사는 완벽한 군항 방호를 위해 작전 임무 중심의 대응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경계ㆍ감시 능력 보강 및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했다. 책임 구역 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한 통합항만방호훈련, 테러대비훈련, 도서수색작전 등을 통해 완벽한 항만 방호태세를 갖췄다. 민간 다중이용시설과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통합방호훈련, 재난대응훈련 역시 꾸준히 실시하며 인근 부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중이다. 【 국민과 함께 숨쉬는 부대 】 진기사와 지역사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부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진해에서는 매년 4월이 되면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벚꽃 축제인 ‘군항제’가 개최된다. 진기사는 이 기간에 일반인들이 평소에는 출입하기 힘든 군항을 개방하여 잘 가꿔진 36만 그루의 벚나무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함정 공개 행사 및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군항제가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와 경남신문이 주최하고 진해기지사령부가 후원하는 ‘해군과 함께달리는 마라톤대회’는 2007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매년 1만여 명의 많은 마라토너가 참여하는 전국적인 마라톤대회로 부상했다. 부대의 완벽한 교통통제와 기지 내 수려한 해안 절경 덕에 국내에서 제일 안전하고 깨끗한 마라톤대회라는 명성을 날렸다. 2019년에는 저도 시범 개방을 시작했다. 저도는 섬 전체에 해송과 동백이 자생하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으로, 산책로와 모래 해변, 연리지 정원 등을 개방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에 산불, 실종자 발생, 급수부족, 태풍 및 집중 호우 등 재해·재난 상황이 생길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자연정화 활동, 적조 방재 등을 통해 지역민의 생계에도 적극 기여 중이다. 【 품 안엔 역사와 문화, 두 눈엔 새로운 미래 】 부대 곳곳, 굽이 굽이에는 역사의 숨결이 담겼다. 단 한 차례의 외부 침입도 허용하지 않은 덕에 오랜 세월 동안 문화재가 잘 보존되었기 때문이다. 정교하게 쌓인 적벽돌이 매력적인 진해요항부 사령부 건물과 진해요항부 병원은 해군사와 근대건축사의 학술적 자료로 가치를 지닌다. 두 건물 모두 정확한 준공 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1910년대로 추측된다.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과 정자는 경상남도로부터 지방 유형문화재 제265호로 지정되었다. 왜구의 내침에 대비하여 고려 우왕 10년(1384년)에 축성된 높이 5m, 둘레 1,264m의 고산성에 오르면 드넓게 펼쳐진 진해 군항을 내려다볼 수 있다. 진기사는 유구한 역사를 안고 찬란한 미래를 내달리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상이 빠르게 변화 중인 미래 전쟁 수행에 대비할 수 있는 작전개념과 스마트 해양전장을 구현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것이 모든 체계와 장비를 통합하고, 정보교류 및 연계가 가능한 미래형 항만기지인 스마트 항만기지(Smart Base/Harbour) 설계다. 스마트 항만기지는 기존 기지에 비해 각종 체계ㆍ시설ㆍ장비의 상호 운영성이 확보되어 부대 경계 감시능력과 전술정보공유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론과 무인수상정, 해양 무인항공기 등과 최신 정보통신기술 및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원거리에서부터 진해기지를 방호하는 능력을 보유할 예정이다. 지난 12월에 취임한 21대 진해기지사령관 김정일 준장은 ▲기지방호태세 확립 ▲감동을 주는 전투근무지원 ▲스마트 군항조성, 3가지 지휘방침 아래 선진군항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정일 진해기지사령관은 “진해기지는 수많은 함정이 출입항하고 해군 구성원 다수가 근무하는 삶의 터전이자, 젊은 청춘들이 해군의 일원으로 첫 출발 하는 곳"이라면서 "우리 진해기지사령부는 존중, 배려, 소통을 바탕으로 스마트 해군문화를 선도하고, 세계 일류 군항(미국의 샌디에고 군항 등)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문화적 측면에서도 우리 진기사가 바뀌면 진해가 바뀌고, 진해가 바뀌면 해군이 바뀔 것이다. 우리 해군의 우수인력 획득과 유지를 위해서도 현업수당문제와 해군숙소등 복지관련 근무여건 문제가 조속히 해결 되어 해군들이 해경으로 이직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4.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63회 4·19혁명기념식에 참석해, 4·19혁명 열사의 뒤를 따라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19혁명 정신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이 됐다면서, 어느 한 사람의 자유도 소홀히 취급되어서는 안된다는 4·19정신이 국정 운영뿐 아니라 국민의 삶에도 깊이 스며들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국민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자유를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라며, 허위 선동, 가짜뉴스, 협박과 폭력 선동이 진실과 자유로운 여론 형성에 기반해야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고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은 바로 자유에 대한 위협이자 위기로, 거짓 선동과 날조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의 거짓과 위장에 절대 속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에 이례적으로 4·19혁명이 전개된 지역의 학교 기록을 포함하여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공적이 확인된 31분에게 건국포장을 서훈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오늘 기념식에서 이 중 5분에 대해 직접 건국포장증을 친수했다. 오늘 기념식은 10주기 기념식에만 대통령이 참석하던 관례를 깨고 2007년 이후 16년만에 참석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당선인 신분으로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국립4·19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507위의 유영(遺影)이 봉안된 유영봉안소를 찾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과 함께 참배했습니다. 이후 고인들의 사진을 본 후 방명록을 작성했다.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해 유영봉안소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은 4·19혁명 유공자들을 한 분, 한 분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용기있게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기념사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영봉안소 참배가 이루어졌다. 오늘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최재해 감사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가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열고 민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해 올해 개원 32주년을 맞았다. 이날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화성시의원, 의정회 임원, 정명근 화성시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김홍성 전 의장과 집행부 및 의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낭독, 기념 영상(1대부터 9대 현재까지) 시청과 유공자 표창, 김경희 의장의 기념사, 정명근 화성시장의 축사, 개원 32주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32년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크게 발전했지만, 자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 욕구 충족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인 것처럼, ‘민생과 민의’라는 본연의 가치를 나침반으로 삼아 한 걸음씩 앞으로 걸어 나아 가야 하며, 새싹이 땅을 뚫고 올라오기까지 본인의 생명을 건 노력이 필요하듯이 앞으로 화성시의회가 겨울의 언 땅을 뚫고 새싹을 틔운다는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민의로 움직이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라는 새로운 의정 구호처럼 화성시의회가 시민의 참뜻을 모아주시고, 더 나아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역할을 더하여 주신다면 이를 통해 화성시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지난12일 오후3시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시민주요관심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화성 남부권 4번째 권역인 향남읍, 팔탄면, 우정읍,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주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및 시 관계자들 총 120여 명이 참석하였고 박명원 경기도의원,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공영애 시의원, 이계철 시의원, 이용운 시의원, 송옥주 국회의원을 대신해 백승재 보좌관이 참석했다. 이날 화성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관련 환경사업소장의 설명이 있었다. 시는 생활폐기물처리시설(소각)건립을 위해 화성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신청 지역 공개모집 결과 입지신청 5개 지역 중 주민동의서 등 요건을 갖춘 최종 총 3개소 후보지를 지정하였는데 소각장 건설 공모에 참여했던 2곳이 자진철회 의사를 밝혀 13일 팔탄면 율암2리만 남게 됐다. 공개모집에 의해 접수된 유치신청서는 법적 요건을 갖추어 정식 접수된 사항으로 신청주체가 철회를 요구하지 않는 한 임의로 후보지 제외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현재 신청된 지역에 대하여 폐촉법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법규, 토지, 환경,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등을 통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 설치사업은 일일 500톤을 처리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연구기관 선정 및 착수에 들어가 2028년 12월, 소각시설 시운전 및 준공(6개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소각장 설치사업 후보지 팔탄면 지역 주민들의 호소및 질의와 시 측의 응답이 이어졌다. 참석한 주민중 한 명은 "팔탄면은 가칭 2공단 2공단 3공단이 있어 공장들이 미세하게 난립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난개발로 유명하다는 오명을 쓰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주택가 담벼락 사이에 공장이 가동돼 소음과 분진이 넘쳐난다. 몇 년 전에는 화학 산업 폐기물 액체를 처리하는 업체가 폭발하여 주변공장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마을 전체가 날아갈 뻔 했는데도 면민 전체를 다른 곳으로 이전시켜 달라고 하고 환경청에 하소연을 했어도 하나도 변하지 않고 지금도 엄청난 폭발의 위험성을 안고 엄연히 가동되고 있어서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여기에다가 또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운운하면서 유치를 하려고 하니 이런 환경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고 살수 있겠느냐"고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마을 이장 김씨는 "이런 사업을 할 때는 법을 바꿔서라도 주변 마을까지 동의서를 받아와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팔탄면 주민이 1만 명인데 그 중 80~90여 명이 동의한다고 유치가 되느냐!"고 항의했다. 이장 신씨는 "기존에 있는 하가등리 소각장도 팔탄면과 인접해 있다. 쓰레기가 나오는 곳(동부권)에서 태워야 된다고 본다. 팔탄면은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관련하여 정 시장은 "법적인 조건이 맞았기 때문에 지금 진행되고 있다. 아직 결정이 된 것은 아니니 기다려 달라. 이 소각장 문제는 계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 결론이 난 것도 없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공무원들이 잘 알고 있다. 2025년부터는 쓰레기를 화성시 관내에서 처리를 해야 한다. 상당히 급한 사항이다. 차후 별도로 간담회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정명근 시장은 "저는 동서 균형 발전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를 했다. 그래서 ‘기반시설조성기금' 조례가 통과됐다. 최소 1조 정도 모아서 서쪽에 기반시설을 설치하자는 의미로 추진하고 있다. 서부 지역 주민들이 동쪽하고 비교했을때 상당히 부족한게 많이 있어서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 서부 지역은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그리고자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서 "화성 서부지역과 전체 발전을 위해서 늘 경청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화성의 미래를 그려가도록 열심히 하겠다. "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4. 12일 오전, 4. 11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BIE 실사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만찬에 앞서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을 상춘재 앞에서 직접 맞이하여 악수를 나눴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BIE 실사단에게 환영과 감사를 표하며, “우리 정부는 민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세계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심을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류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박람회의 역할과 연계한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세계박람회는 이전의 선진문물을 전시하는 축제의 장을 넘어 인류가 직면한 도전에 대한 해법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솔루션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1세기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독립과 전쟁, 그리고 빈곤을 극복한 전무후무한 나라로 지금은 첨단 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예술과 문화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인류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더해 'BUSAN IS READY'라고 영어로 말하며 환영사를 마쳤다.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파트릭 슈페히트 BIE 실사단장은 "실사단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여러 분야에 걸친 광범위한 지지"라고 말하며 "대통령님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고, 특히 국회에서도 만장일치로 지지해주신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태원 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은 우리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약속한 것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의미로 "Promise"를 선창하면 다 같이 "Action"을 외치는 건배사를 제의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은 나라 전체가 원팀"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부산 시민들은 BIE를 'BUSAN IS EXPO'의 약자로 알고 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대통령은 만찬이 진행되는 중간에 "앞서 열린 엑스포들이 산업력을 경쟁하는 스포츠 경기 같은 엑스포였다면, 부산엑스포는 공동의 평화와 자유,번영을 추구하는 축제 같은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우리 중앙 정부 뿐만 아니라 전국 광역 자치단체장들이 모두 엑스포의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를 곧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대통령에 이어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제가 재정을 담당하는 장관입니다"라고 밝힌 뒤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재정을100% 보장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오늘 만찬에는 조수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대사도 참석하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조수미 홍보대사는 "부산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친절함, 독특한 예술적 감각을 2030엑스포에서 완벽하게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위하여'라고 건배 제의를 했다. 예정시간을 훨씬 넘겨 2시간 동안 진행된 만찬동안 대통령은 실사단에 구체적인 질문에 하나하나 성의껏 답했습니다. 만찬장에 함께한 김건희 여사는 "한국은 산업 성장면에서 아무자원도 없이 여기까지 왔고 이 자리에 함께한 조수미 선생님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문화적으로도 발전했다"고 말하며, " 이번 엑스포가 세계 모든 나라에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만찬을 마치며 대통령은 “이번 현지 실사를 통해 한국과 부산 엑스포의 개최 역량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머무는 5박 6일 간의 실사 기간에 한국의 맛과 멋을 충분히 만끽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늘 만찬은 실사단을 최대로 환대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져온 식재료를 활용, 현대적 조리기법을 가미하여 제공했으며 만찬주 역시 실사단장 국적(독일), BIE 소재(프랑스)를 감안해 각 나라 와인이 제공됐다. 또, 만찬이 끝나고 이어진 추가 공연에서 국악클래식공연팀 '화수목'은 BTS의 대표곡 중 하나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연주하기도 했다. 참고로 BIE 실사단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4월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서울과 부산을 방문해 박람회 예정 부지인 북항 방문,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관계자, 국회, 부산시장, 시민단체 대표 등과 면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 20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한일관계 개선 및 협력에 관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14일 고용노동부가 3월 6일 입법예고한 근로자의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및 유연화 법안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여 법안 내용과 대 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 10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제77기 졸업 및 임관식 참석 후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승조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세종대왕함은 1년에 200일 이상 해상작전을 수행 중으로 대단히 힘든 임무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강한 자부심에 국군 통수권자로 감사하다"고 했다.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대적관과 전시에 혼란과 두려움 없이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몸이 자동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연마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국군통수권자로서 뿌듯하고 국민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어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한 도산안창호함에 승함해 어뢰 발사관 등 잠수함 내부를 시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해 방명록에 ‘불가능을 모르는 세계최강 특수부대’라고 적었다. 대통령은 UDT SEAL 및 해난구조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전쟁은 비대칭전과 특수전 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특수전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군에서 가장 어렵고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얼마나 고되고 힘든 훈련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직접 와서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곧 대한민국 군의 국격이다. 군 통수권자로서 신뢰한다며,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역대 대통령이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2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가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보편적 가치의 공유와 실천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청년들에게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선진국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공정한 기회는 널리 보장되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과 연대·협력하고 있었음을 언급하고, 우리나라도 선진국들의 혁신 사례를 분석해 우리의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혁신에는 기득권의 저항이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에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인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더욱 자유롭고 공정하게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산업현장의 노사 법치를 확립하고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노동개혁’, 국가가 교육과 돌봄을 책임지고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개혁’,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연금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은 우리 사회를 더 활기차게 하고 미래세대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 세계시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 있는 기여가 미래세대들의 꿈과 도전,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기를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대면 학위수여식이 재개되면서, 졸업생들을 비롯한 청년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대학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졸업과 함께 변화를 마주하게 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사회로 나가는 청년들에게 우리나라의 성장과 새로운 도약은 미래세대로부터 시작된다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해 달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청년들이 멋진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은 본부 학위수여식(석·박사 졸업생 중심)과 단과 대학별 학위수여식(학사졸업생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사 2,620명, 석사 804명, 박사 425명이 학위를 받았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24일 지난 1월 UAE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중소·벤처·스타트업 등 기업인 40여 명과의 간담회에서 민관 합동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통해 순방 성과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수출 증대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중소벤처기업 수출과 관련된 현장 문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출·수주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접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 앞으로도 순방 때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동행해 우리 기업들에 세계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차출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직간접 수출을 합쳐 우리 수출의 약 40%를 중소·벤처·스타트업이 차지한다며 특히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향해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담긴 혁신 기술이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참석한 기업인들도 대한민국 영업사원 원팀으로서 UAE 국부펀드 300억 불이 대한민국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나 '제2의 중동붐'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UAE 순방의 결실인 수출, 투자유치 등 중소기업 분야의 성과창출 주요 사례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들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와 수출에 놓겠다는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기반해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순방 경제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1월 UAE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젊은 과학기술 리더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 바라카 원전 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오늘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인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에 앞서 윤 대통령은 UAE 순방 이후 수출계약 등을 체결한 주요 중소벤처기업 제품이 시연된 부스를 관람하고, 전시된 제품별 특성, 작동방식,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및 성공 요인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시연 부스는 ①㈜엑스바디의 근골격 동작검사 장비(전신 근골격 전반의 정량 분석 및 결과를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 ②㈜와이즈넛의 AI 기반 챗봇 솔루션(자연어 처리를 통해 질의응답, 검색, 멀티패턴 대화 등 민원서비스 제공), ③㈜앙트러리얼리티의 모션 트래킹 아바타(3D 모션 캡쳐를 활용한 아바타 구현 및 패션 브랜드 가상 피팅), ④㈜포스콤의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위한 이동 가능 검진 장비), ⑤엘텍코리아㈜의 슈퍼비전 카메라(열악한 기상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카메라), ⑥㈜쓰리빌리언의 AI 유전자진단 솔루션(유전정보와 진단정보 통합 분석을 통한 질병 진단) 등 총 6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오찬을 겸하여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과 기업인, 정부,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순방을 계기로 UAE 측과 수출계약 체결, 투자유치, 현지진출 등에 성공한 중소벤처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UAE 진출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건의사항,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300억 불 규모의 국부펀드 투자는 UAE 측이 대한민국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결정한 만큼, 양국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 발굴로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같은 윤 대통령의 정책적 의지를 반영하여, 정부는 UAE 순방의 성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첫째, 두바이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개소(’23년 3월, 기존 수출인큐베이터를 확대 개편)하여, 현지에서 금융 원활화, VC투자 촉진, 인증획득,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금년 6월에는 UAE 현지 미디어 기업과 협력하여 국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판촉행사(가칭K-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하고,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셋째, UAE 스타트업 전시회(’23년 3월, BABAN) 참여, 국부펀드 300억 불 투자 계획 관련 벤처투자협력 논의 등 벤처·스타트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원전 분야 대중소 동반진출 지원,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박람회에 중소기업 참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 1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전세 사기 단속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전세 사기가 서민과 청년층을 상대로 한 악덕 범죄인 만큼 제도 보완과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서민과 청년층을 울리는 주택과 중고 자동차에 대한 미끼용 가짜 매물 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단속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국정기획수석, 경제수석, 법률비서관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부산에 본부를 둔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과 온병원그룹이 강진으로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 현지에 긴급 의료지원단을 급파했다. 그린닥터스는 현지에서 머무는 동안 한국교회봉사단, 글로벌 위기대응 네트워크, 미국 'Deep and Wide Foundation'과 함께 지진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기생존키트와 의약품, 방한용품 등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18일 관계자에 따르면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온병원그룹 원장)은 보건복지부 소속 그린닥터스재단과 온병원그룹은 오는 17~24일 오무영(소아청소년과)·김석권 과장(성형외과), 주명희 온종합병원 간호팀장(수간호사)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튀르키예 대지진 대한민국 긴급의료봉사단'을 현장에 긴급 파견했다"고 했다. 봉사단은 지진피해가 심한 것으로 알려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간 국경 인접한 안타키아, 메르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1시 온종합병원 15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후 1시 30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그린닥터스가 진료활동을 펼치게 될 지역들은 지진여파로 전기가 끊겼으며 날씨가 추워 밤에는 영하 6, 7도까지 기록해 이재민들의 고충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피해를 입지 않은 호텔 등 숙소는 이미 투숙객들로 꽉 찬 상태여서 그린닥터스 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노숙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봉사단은 튀르키예에서 머물면서 우선 안타키아에서 두 차례 의료지원과 구호활동을 펼친 다음 버스 편으로 메르신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네 차례 어린이, 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난민들을 돌보게 된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현장에는 물 사정이 나빠 콜레라 등 전염병 우려가 커지는데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잔해 등에 외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감염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의사들의 도움이 절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튀르키예 의료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정근 단장을 비롯해, 오무영 소아청소년과 과장, 현지 소통과 일정을 총괄하는 김영찬 그린닥터스 이사와 임영문 이사 등은 지난해 5월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난민캠프 긴급의료지원단에도 동참해 2년 연속해서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튀르키예는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지금 부산 남구 유엔평화공원에는 당시 전사한 튀르키예 병사 462명이 잠들어 있다"며 "이슬람국가인 튀르키예는 종교 관습에 따라 나라의 부름을 받아 대의를 위해 싸운 나라를 조국으로 생각하므로, 대한국민과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이후 형제의 연을 이어오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번 그린닥터스의 '튀르키예 대지진 대한민국 긴급의료봉사단' 참여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준 튀르키예 국민들에 대한 작은 보은'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린닥터스는 이번 의료봉사 기간 중 튀르키예 현지에 생존해 있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도 나눌 계획이다. 그린닥터스재단은 2004년 스리랑카 지진해일, 2005년 파키스탄 대지진, 2006년 인도네시아 대지진, 2008년 미얀마 싸이클론,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2022년 5월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캠프 등 전 세계적인 재난지역에 긴급 의료구호단을 파견한 경험이 있다. 이번 그린닥터스 '튀르키예 대지진 대한민국 긴급의료봉사단'에는 △정근(단장·그린닥터스 이사장) △오무영(온종합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장) △박무열(일신기독병원 외과과장) △김석권(온종합병원 성형센터장) △최찬일(온라이프건설 이사·전 소방공무원) △김철훈(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김영찬(그린닥터스 이사) △정명규(온종합병원 총무팀) △임영문(그린닥터스 이사) △주명희(온종합병원 간호팀장) △박명순(그린닥터스 사무부총장) △최혁규·임보혁·이현지·손무열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18일 임영문 목사 (그린닥터스 이사 / 전국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는 재난지역 현지에서 소식을 본지에 전해왔다 "역시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줍니다. 우선 이스탄불로 비행기 안에서는 비행조종사부터 승무원 모두가 나와사 저희 팀에게 튀르키예를 도와주는 것에 대해서 깊은 감사 인사를 두차례에 걸쳐서 진행을 했고 기내 방송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많은 튀르키예 사람들이 여러 차례 박수를 치면서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정말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슴 속을 파고드는 감동으로 인해 눈물까지 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스탄불에서 아다나로 비행기를 갈아 타려고 하는데 먼저 공항관계자가 다가와 반기며 도움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내 경찰들이 와서 저희 여권을 가져간 후 개별적인 통관 검사 절차없이 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왔습니다. 다시한번 형제의 나라를 상기시키는 대목입니다. 중간중간 공항에서 이동중일때는 튀르키예인들이 먼저 다가와 반기며 환영해 주었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었습니다. 공항에서 만난 하심이란 튀르키예분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동포를 개인적으로 돕기 위해 아다나로 가는 길이며 그 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돕길 원한다고 하면서 다시한번 한국의 이번 응급의료지원팀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처음보는 일이네요 ~ 튀르키예 항공기 조종사 조리사 승무원 모두 승객실로 나와 한국 그린닥터스 의료진팀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90도로 인사합니다. 또 안내방송하니 튀르키에 승객등 모두 코리아에 박수칩니다. 우리 일행들은 잠시놀랐습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역시 형제국이네요. 튀르키에 대지진 대한민국의료봉사단의외교 1번 성과인듯 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경북 김천의 신재영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중한 시간속에서 졸지에 큰 고통을 겪는 튀르키예인들의 큰 아픔의 고통들이, 헌신적인 의료진들의 사랑의 의술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해지고 나아지며 회복이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참여하신 모든 의료진들과 동행하신 임목사님을 비롯한 영적 staff분들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내드리며, 건강하게들 잘 계시다가 귀국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 13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으므로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은행의 돈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 아산시가 평생학습 기회 확대,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시민 친화적 도서관 발전을 3대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손명화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 함께 나누고 발전하는 학습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주요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손 소장은 먼저 올해 3월 개통한 아산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시 전역의 공공·민간 학습 프로그램을 손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수별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최근 3년 평균 만족도는 92%에 달한다. 2026년 5월에는 신창면 교육발전특구지원센터 내에 서부 분원을 열어 학습 인프라를 확충한다. 충남 최초로 주민자치센터 교육 기능과 평생교육 기능을 통합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회로 운영을 이관해 자율적 학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선문대·유원대·순천향대 등과 연계한 민간위탁 교육원, 찾아가는 학습,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마을배움터 11곳을 운영 중
(시사미래신문)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계양경기장사업단은 16일'시민과 함께하는 나무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나무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4월 식목일 나무 심기에 이어 ‘시민행복참여단’과 당시 심은 나무를 대상으로 비료 주기와 맹아지 제거, 잡초 정비 등 나무 가꾸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나무를 가꾸다 보니 환경 보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나무가 잘 자라나 더욱 푸르고 건강한 경기장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나무 심기에 이어 나무 가꾸기 행사까지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녹지 관리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한 ‘디지털 새싹 전문가 양성 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지털 새싹 전문가 양성 과정’은 디지털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한 강사 육성을 목표로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 13명 중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격증을 취득한 8명 중 6명은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의 디지털 보조강사로 즉시 채용돼 배운 역량을 현장에서 바로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개인 역량을 발굴해 실제 취업 연계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온 센터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창의미래교육은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돕고, 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경력 개발 및 향후 실질적인 취업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디지털 전문가들이 우리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20일 14시~17시, 중앙시장 B동 2층 유유기지 강화에서 2025 청년의 날 맞이 기념행사인 ‘청년, 로컬을 디자인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표창 ▲로컬 아이디어 캠프 시상·발표 ▲공연·토크콘서트·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재즈 피아노, 보컬․기타, 퍼커션 등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토크콘서트에서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자리를 넘어 청년들의 로컬 아이디어를 응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8월 로컬 아이디어 캠프 참여자들이 갈고 닦은 결과물에 대한 시상과 대상팀의 발표도 이날 예정돼 있으며, 대상․금상․우수상 등 총 6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에어팟, e음 카드 5만원권 등의 경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SNS에 행사를 공유하거나 관외 친구와 동행한 경우, 기념품도 증정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들
(시사미래신문)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 임직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교동면 대룡시장을 찾아 관광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강화군 주요 관광지와 교통편, 이용 편의 사항 등을 친절히 안내했다. 현장 홍보와 더불어 전국 관광공사와 교육지원청, 수도권 초·중·고교에도 온라인 홍보자료를 발송했고, 서울·인천 관광안내소에는 관광 종합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서울시 관광안내소 내 관광 키오스크에 강화군 관광 종합 리플릿을 업로드해 수도권 방문객들이 강화군의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8월 26일에는 공단과 인천관광공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 e지' 앱을 활용한 관광시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해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참여 유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동시에,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