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협의회장 전승호)는 지난 18일 오후 하버파크호텔 하버베이홀에서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중구청장 및 중부경찰서장 표창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중구협의회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은 그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 자리가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중구협의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