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19일 2025 동두천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공유학교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미래에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시·양주시가 협약을 통해 지정한 지역이다. 그리고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동두천양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양주시청 교육체육과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12월 18일 양주 설명회, 12월 19일 동두천 설명회는 2024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결과 공유 및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 다가치 공유학교 운영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래교육에 대한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이어졌다.
2025년 동두천시와 양주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의 부속 합의에 기반하여 각각 동두천 22개, 양주 23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초등학교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교육사업으로서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다가치, 가능성, 협치의 가치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다가치 공유학교는 동두천 7개 영역, 양주 6개 영역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총 50여 개 이상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관내 학생,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와 다가치 공유학교는‘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다 함께 협력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