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집으로 가는 길 해전 이성기 내리 맑은 백자에 연청 연꽃으로 피어난 청푸른 하늘아 다리 건너 저 멀리 소곤대는 댓잎 소리 귀담아듣다가 어느 바람결에 전해줄 텐가 빨강.노랑... 검붉은 연 분홍빛으로 노을져 넘어가는 가을 하늘아 어느 산중에 달마중 나온 홍시 얼굴 붉히려 내 심쿵마저 가져가려냐 집은 점점 다가오는데 아무 기척도 없이 가면 따라오고 서면 바라보고 방긋 웃는 저 달은 고향 땅에 두고 온 닮은 얼굴 그녀도 지금 바라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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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주관으로 ‘2023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 추석인사 현수막 무단 절취 사건과 관련하여, 화성동탄경찰서로부터 CCTV 확인 결과를 연락받았습니다. 설마 화성시가 국민의힘 정치인의 현수막만 선택적으로 절취하는 그런 찌질한 짓을 했을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명근 시장에게 매우 실망입니다. 서철모, 채인석 시장땐 최소한 이런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화성시가 용역 업체를 시켜서 9월 25~26일 양일간, 예당마을 사거리에 국민의힘 제 현수막은 무단으로 절취해 가면서도 함께 부착되어 있던 더불어민주당 오상호씨 현수막은 롯데캐슬쪽 길 옆에 이동 게시하고 갔고, 동탄2 롯데백화점 사거리도 제 현수막만 절취해 가고,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현수막은 그대로 놔 두었습니다. 현재 동탄신도시에는 이원욱, 전용기, 이은주, 서철모, 진석범, 오상호 등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건 수백장의 현수막으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현수막 절취 사건과 관련하여 진상 파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오늘 오전에 112에 신고를 했고, 그 결과 화성시의 소행임이 확인 되었습니다. 화성시는 어떤 기준으로 국민의힘 정치인의 현수막만 선택적으로 철거한 것인지, 작업자는 누구 지시에 의해 철거한 것인지 철저한
(시사미래신문) 汝矣島 軍團 심곡의 낙수 소리 크다 한들 낮은 개울 물소리보다 길더냐 무너지는 일신 과욕 허탄함이 대지의 한숨 소리보다 작구나 하늘의 뜻이 아니라면 마른 하늘에 비가 올까마는 쌓여진 열기가 토하면 하늘도 먹구름이 핀다
(시사미래신문) 50년도 더 넘었다. 나는 동승동 서울대학교 앞에 사시는 국사 학자인 이병도 박사댁을 방문했었다. 이병도 박사는 한국 국사학계의 어른으로서 불어판으로 된 <하멜 표류기>를 우리말로 번역했었다. 나는 이 박사님을 찾아뵙고 하멜 표류기를 화란 원문에서 우리말로 다시 번역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이 박사님은 상당히 기뻐하면서 그리하면 좋겠다고 했다. 사실 나는 실력도 안되었지만 무모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그 즘에 나는 <화란어 문법의 연구>라는 책자를 발행하고 있었고, 또 한국 외국어 대학교 화란어과 창설 교수로 일하고 있었기에 은근히 자기 과시를 해본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용이요, 부끄럽기 그지없다. 왜냐하면 나는 하멜 표류기 원본을 본 일도 없거니와 원본이 있다 한들 17세기의 화란어를 읽을 수 없었다. <하멜 표류기>는 사실상 조선이란 나라의 사회상을 서양에 알린 최초의 책이었다. 헨드릭 하멜의 표류기는 1668년에 화란어로 출판된 후 불어, 독일어, 영어로 번역되었으니, 당시 조선의 민낯을 세계에 알리는 최초의 책이 되었다. 하멜 표류기 내용에는 1653년 1월에 하멜 일행이 화란을 출발해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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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시흥갯골축제 둘째 날인 23일 축제 개최지인 갯골생태공원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 친구와 함께 갯골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은 150만평에서 펼쳐지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가을 갯골의 매력을 듬뿍 느꼈다. 아이들은 갯골습지놀이터와 소금놀이터에서 발을 걷어붙이고 직접 자연을 몸으로 느꼈다. 서걱거리는 소금알갱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갯골축제 대표 프로그램 갯골패밀리런에 참가한 가족들은 공원 전역을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시흥갯골축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십센치와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등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해 음악으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한국은 신흥종교(新興宗敎)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신흥종교를 다른 말로 <이단(異端) 종파>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단 종파는 외국산도 있지만, 국내산이 더 많다. 이단 종파가 많아진 것도 따지고 보면 이른바 정통교회들이 성경의 복음을 옳게 가르치지 못했거나, 제대로 훈련을 못 시킨 것이 원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근세사는 일제 침략, 그리고 공산주의 침략으로 모두 망가지고, 파괴되어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허탈하고 갈길 몰라 방황하는 민심의 틈새를 이용해서 이곳저곳에서 신흥종교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났는데, 자칭 메시아라는 교주가 한국만 해도 무려 60명이 넘는다고 하니 기가 막힐 일이다. 신흥종교 또는 이단들에 대해서 제대로 연구하고 파해 치기는 탁명환 교수가 처음이지 싶다. 탁 소장은 어느 종파의 열심인 자가 탁 소장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했다. 그것이 벌써 3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1980년대 지방교회 집회를 갔을 때의 일이다. 나는 밤 설교를 하고, 탁 교수는 이단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특강을 했었다. 하루는 한방을 같이 썼는데, 그는 내게 큰 가방에 들어있는 아주 좋은 카메라와
(시사미래신문) 더존언론인클럽은 지난 19일(화) 오전10시,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양당 대표의원인 국민의힘 송선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배정수 의원을 초청하여 화성시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전 질문에 따른 답변은 서면으로 진행하여 정리하였으며 그 외 추가적인 질문은 영상으로 담았다. 시사미래신문 김은숙 기자 최근 쓰레기 소각장 설치 사업 유치와 폐기물 매립장(전곡산단/비봉 삼표부지)의 인허가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시에 필수적인 쓰레기 처리 문제를 두고 집행부와 시민들 사이에서 민의 대변하는 의회가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와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배정수 의원: 이 문제는 잘 정리된 대안을 제시하기 어려운 성격의 문제인 것 같다. 생활에는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인근주민들에게는 각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님비시설이기 때문이다. 우리시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솔루션을 찾아내기 위하여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집행부와 시민들 사이에서 의회의 역할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은 아무래도 연결창구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전달하고 시정에
(시사미래신문) 시행사의 변경안 허가가 공동위원회가 시행사에 요구한 "주민 반대에 대한 대책 마련" 조건 미충족 및 사전협상조정위원회의 공공기여량 산정 문제 등 절차상 하자와 계약 조건 위반 등 위법 우려에도 불구하고 화성시가 화성미래전략연구원 주최 주민공청회를 위한 복합문화센터 대관을 방해, 지연하고, 주민공청회에 불참하고, 공청회 이전에 허가를 강행할 경우 정명근 화성시장뿐만 아니라 신도시조성과 공무원들, 사전협상조정위원회 위원들, 공동위원회 위원들 전원에 대하여 민형사 법적 조치가 불가피합니다. 아울러 허가시 변경안 허가 취소 가처분 신청, 허가 취소 행정심판청구, 감사원 감사청구등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익적 성격의 메타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반드시 주민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메타2단계 복합사업 부지는 2006년, LH공사가 개발계획을 제시하고 분양한 동탄신도시 주민들과 약속된 부지입니다. 주민들은 오피스텔 변경에 반대합니다. 저 역시 오피스텔 건설을 반대합니다. 화성시가 주민 동의없이 공청회 이전에 오피스텔 허가를 강행할 경우, 당장에 오피스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비상 상황이므로 기존안으로 신속히 되돌리기 위해 허가
(시사미래신문) 가베 해전 이성기 뱃고동 소리 진하게 내저으면 부둣가에 외로이 서서 기다리는 여인 누구의 품에 안긴 그림자인가요 애처로워 차마 볼 수 없는 오랜 기다림에 지쳐 가여운 얼굴 누구의 짓밟힌 약속인가요 비가 오나 밤이 찾아 오나 먼 길 떠난 지아비(夫) 기다리다 옷고름 여며 질퍽이는 눈가 누구의 고운 눈물인가요 식어가는 내리막 시간 붙잡고 서둘러 성근 베 입은 초라한 모습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요
(시사미래신문) 요즘은 어떤 도시를 가든지 현수막이 빼곡히 걸려있다. 여야 할 것 없이 현역이나 국회에 뜻을 가진 후보자들은 앞다투어 현수막을 내 걸고, 매주 이슈가 있을 때마다 신속하게 마치 경주라도 하듯이 현수막을 걸고 있다. 또 서로가 더 높은 자리에 걸려고 아우성이고, 좀 더 튀는 색깔, 좀 더 자극적인 구호를 써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고 애쓰고 있다. 왜냐하면 당사자들로서는 자신의 정견과 의지를 표현하는 대는 현수막보다 더 좋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리고, 자기가 누구이며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정확히 표현하는 데는 현수막이 제격이다. 하지만 서울, 경기도, 지방 할 것 없이 현수막 내용 가운데는 낮 뜨거운 구호도 많고, 아예 욕설에 가까운 구호도 걸려있는 것도 보게 된다. 어느 지방을 갔더니 아예 선동 선전에 가까운 글귀도 있었다. 아직 선거철도 아닌데, 이미 선거 캠페인이 벌어진 셈이다. 그래서 참모진들은 마구잡이식으로 상대방을 폭로도 하고, 물불을 가리지 않고 여론을 선점하여 주도권을 쥐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낯뜨거운 말 폭탄을 현수막으로 도배하고 있으니 사실 보기 흉할 뿐 아니라, 거리가 지저분한 것은
(시사미래신문) 流心川 해전 이성기 강물이 돌아서 멀리까지 휘어서 다시 돌아올 때는 모지리 불평이 심하더니 내내 곧은 물줄기만 찾다가 쌓인 수심(愁心)은 점점 깊어지고 못내 유속(流速)은 지쳐가더라 태생(胎生)이 본래 그러할진대 누가 혹 떼고 혹 붙여서 제 몸 상하는 줄 몰랐더냐 사람은 제격(格)과 제맛이 있거늘 반(反)하면 상하고 멍만 들 뿐 타고난 기질 어디 가겠는가 강물은 계속 흘러야 하고 사람은 제격으로 사는 것 다만 고이면 썩을 뿐이다
(시사미래신문) 11일 오후7시경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저녁의 화성 보통리 저수지의 산책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3일 저녁,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이병헌 배우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빛내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올해는 장 편으로 확대해 ‘A.I. STEP 2!’라는 주제로 한층 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영화제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병전 의장과 이학환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영화인, 내빈, 시민들과 함께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총 41개국 217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박형준 시장은 오늘(3일) 오전 9시 50분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를 방문해 그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결과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책 AS(After Service)’ 체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합·협의회,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엘에이치(LH) 정관행복주택(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8개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근로자들이 생활하게 될 숙소를 함께 둘러보며 현장의 여건을 직접
(시사미래신문)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부여 구드래나루터 둔치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1991년부터 홀수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와 부여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쎈농업으로 튼튼한 경제! 힘쎈농촌으로 따뜻한 공동체! 힘쎈농민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힘쎈농업의 중심 한농연충남도!’를 주제로 3∼4일 이틀간 열린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가족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시상식, 격려사, 축사, 사랑의 쌀 전달식,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선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시상했으며, ‘충청남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힘은 농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됐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