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芙沼潭岳 해전 이성기 맑은 하늘 고인 뒤웅박 큰 바가지에 오색단풍잎 줄줄이 내리 앉던 날 금빛 찬란한 옥천 벌 중정을 돌아서 비단 물결 거슬러 추소정에 올라서니 그 물빛도 고운 대청호가 발아래라 깊은 강물 가르며 길을 내는 돛배 하나가 뱃사공에 이끌려 유유히 나아가더니 떨어지는 석양빛에 둥근 달이 떠오르고 멀어져 비켜가는 잔물결 그늘만이 달빛에 한데 모아 떨림으로 반짝이더라 병풍처럼 둘러싸인 부소산 기슭 아래 문필봉 치켜들어 길게 느낌표를 찍은 부소담악 백양에 해가지면 추심에도 별이 빛날까 하여 위에서 깎아내린 듯 기암절벽으로 의심도 없이 단번에 물속에 빠져들었다
(시사미래신문) 31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군총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시사미래신문) 1884년 알렌(Allen) 선교사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로부터 140년간 이 땅에 선교사는 약 3,000명이나 되었다. 선교사들은 흑암에 처한 조선을 복음으로 깨워서 여명의 아침을 열었다. 그들은 교회를 개척하고, 학교, 신학교, 대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웠다. 그리고 선교사들은 폐쇄적이고 미개했던 조선을 개혁하면서 이 땅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가보면 낯설고 물설고 문명도 다르고 문자와 언어도 다른 이 땅에 와서 오직 암울했던 세상을 깨우고 생명의 복음을 증거했던 선교사들의 뼈가 묻혀있다. 선교사들은 이 땅에 인권을 일깨워주었고 복음선포와 교육을 통해서 민중에게 새 소망을 심어주었다. 특히 성경 번역과 전도지와 기독교 서적을 출판함으로써 한글이 대중화되었다. 선교사들의 교육은 연동교회를 중심으로 게일(Gail) 선교사는 3.1운동의 지도자를 키워냈다. 특히 이승만이 5년 7개월 동안 종신 죄수로 복역하고 있을 때, 이승만이 기독교 사상과 신앙을 받아들이도록 하고, 이승만의 안보를 도운 것은 바로 선교사들이었다. 그러니 선교사들이 이승만이라는 자유민주주의 거목을 키워낸 셈이다. 이승만이 없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
(시사미래신문) 더존언론인클럽은 평택시의회 양당 대표 최준구 의원(국민의힘)과 최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초청하여 대회의실에서 26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지역현안 전반에 대한 질의를 통해 평택시의회 양당 대표로서의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바쁘게 지나온 1년을 돌아보면서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살기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회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지는 등의 진전이 있었으나 재정권 독립이나 자치권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는 점과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구체적인 질의에 대한 답변을 기사와 영상으로 담았다. ▲ 초선의원으로 선출된 지 1년 조금 넘는 시간이 흘렀다. 소감은? 최재영 의원: 평택시에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의정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더불어 모두 함께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어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말씀 그리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운영
(시사미래신문) 빌게이츠는 “성공을 축하하는 것도 좋지만, 실패의 교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를 통해 국민의 눈에 맞추려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실패의 교훈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느낌이다. 혁신위원장에 호남 출신 인사인 인요한 연세대 교수를 택했다. 인교수는 19세기 개항기 미국에서 건너와 4대에 걸쳐서 한국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문 출신이다. 외증조부는 선교활동, 할아버지는 독립운동, 그리고 아버지는 6.25때 인천 상륙 작전에 참전하였을 정도로 한국 사랑이 깊다. 3대가 선교활동을 기반으로 의료봉사와 학교설립으로 낙후된 지역민들의 육신과 영혼을 치료해 주어 존경을 받고 있다. 인교수는 1980년 연세대학교 재학 중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에서 시민군의 외신 영어 통역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광주의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광주사람들은 당시 그의 정의감을 잘 기억하고 있다. 의사가 된 뒤 1992년에는 최초의 한국형 구급차를 개발하여 의료 구급 체계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내 고향은 전라도 내 영혼은 한국인》를 저술하여 전라도 한국인임을 긍지로 삼는 사람이다. 가문의 이러한 공헌을
(시사미래신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10.23부터 2일간 7천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을 초청하여 '제2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개최했다.
(시사미래신문) 1. "공청회" 용어를 이유로한 화성시문화재단측의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조건부 대관승인통보”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본 연구원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2. 사회기관단체나 민간단체의 "공청회" 용어 사용에 관하여 1) 공청회 용어 정의: 국회·행정기관·사회단체 등에서 중요 정책의 결정이나 법령 등의 제정 또는 개정에 즈음하여 이해관계자나 그 분야의 권위자를 모아 놓고 공식석상에서 의견을 듣는 제도.[네이버 지식백과] 공청회 [公聽會]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공청회 용어 내용: 사회단체 및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공청회는 상당히 많으며 그 형태 또한 다양하다. 공청회의 기능 및 효과로는 ① 일반 국민의 지혜를 모아 정부시책에 반영시키고, 합리적인 정책입안과 법령의 제정·개폐를 실현시키는 효과를 낳고, ② 행정기관은 공청회를 통해 피부에 와 닿는 국민의 소리와 의견을 들을 수 있고, 여론의 소재와 변동상황을 파악하여 정책에 흡수할 수 있으며, 정책에 따라서는 주민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③ 국민들은 그들이 알고자 하는 지역문제에 관하여 직접 묻고 답변을 들음으로써 의문이나 의혹을 풀 수 있기 때문에 공청회는 정부와
(시사미래신문) 아! 가을인가 해전 이성기 뒤꼍에서 떨어지는 소리 가을인가 봐 밤새 바람 소리 숨소리 커지더니 울먹이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아! 가을인가 봐 가을이 다녀갔네요 사뿐 사뿐 걸어 다닌 자리마다 맥없이 갈잎으로 뒹굴고 가다 서다 멈춘 곳은 가을동화로 가득 찼어요 가을 소리 들어보세요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소리 가을을 부르네요 저만치 달아난 세월 꼭 붙잡고 가을을 노래해요 불쑥 솟은 무시도 배추도 밭이랑 올라서서 목청 높이고 마을 길 오르는 언덕마다 코스모스 얼굴 내밀고 안녕이라 인사하네요
(시사미래신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7,000발의 미사일로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 1,200여 명을 사살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명절인 <초막절>에 기습 공격하여 150여 명을 인질로 잡아가고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만행을 자행했다. 그렇게도 정보망이 강하던 이스라엘의 방공망(아이언 돔)이 허망하게 뚫리고 무너져 버렸다. 이에 분노한 이스라엘은 지금 대대적인 보복을 하고 있다. 삽시간에 36만 명의 예비군이 속속 귀대하여 전열을 가다듬고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가자지역을 탱크로 완전봉쇄하고 대대적인 반격을 하면서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벌써 피아간에 4,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남녀노소 모두가 군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금번 예비군 소집에 18~96세 노인까지 모두가 자원해서 병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모두가 한결같이 가족을 지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했다. 오래전에 나는 예루살렘의 선교사 댁에서 1박 중에 거기서 봉사하는 한 여성을 만났는데, 그녀는 “나는 예비역 육군 중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는 반가운 얼굴로 “저는 예비역 육군 대위입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그녀는 차렷
- "기독교적인 문화로 젊은이들이 흥미를 갖게하는 복음전파를 위한 ‘미래세대 정책위원회’ 구성" - "교단의 하나됨과 연합운동을 위한 정책과 필요한 것을 제공하기 위해서 연구하는 총회로" - "군선교가 마지막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언론사 대표 직접 만나 입장을 들으며 미흡한 점들 파악하고 보완해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원해" (시사미래신문) 질문자: 목사님 먼저 백석 대신 총회장님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저희들이 목사님을 만나뵙고 축하도 드리면서 또 목사님의 여러 의견과 비전을 같이 좀 나누려고 합니다. 우선 목사님 예장 백석 대신 총회장으로 선출되신 소감부터 한 말씀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류춘배 목사: 짧은 기간 동안에 이제 가장 아름답게 성장하는 교단 중에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작은 교회들이 너무 신음하고 있고 이제 새로운 회복과 다시 부흥이라고 하는 선상에 서 있는데 이 귀한 직분을 맡게 되어서 책임감이 있고요. 어깨가 무겁고 그렇습니다. 질문자: 짧은 기간 안에 또 아름답게 성장하는 교단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또 앞으로 목사님이 총회장으로서 활동하시면서 교단이 더 내실
(시사미래신문) 나는 장학생이었다. 어릴 적 집이 너무도 가난해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경상북도 도지사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었다. 또 중·고등학교 때는 성적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쳤었다. 그리고 52년 전 네덜란드로 유학을 갈 때는 그 학교에서 주는 저개발국의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 9개월짜리 장학금을 받고 떠났다. 비행기 표가 없어서 홀트 양자회에서 고아들을 데려가는 에스코트로 9만 5천원 짜리 비행기 티켓을 사서 유학의 길에 올랐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 유학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학교 당국에서는 내게 “언제 귀국할 것이냐?”라고 물었다. 나는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학교 당국에서는 “우리는 장학기금이 그것밖에 없으니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묻기를 “내 스스로 장학금을 마련하면 박사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대학교 당국에서는 내가 박사과정에 필요한 재정적인 지원을 확보할 수 없는 줄 알고 “만약 당신에게 누가 장학금을 준다면야 박사과정에서 공부할 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처자식을 남의 집 문간방에 두고, 만리타향(萬里他鄕) 지구 반대쪽 나라에 와서 누군가로부터 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말 그대로 오도
(시사미래신문) 이제 시흥시에서 수심 35M의 딥다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복합상업시설 ‘보니타가’에 딥다이빙풀인 파라다이브35가 개장했다. 딥다이빙은 연간 약 12만 명 이상이 즐기는 해양 레포츠다. 이번에 시흥에 생긴 딥다이빙풀은 그 수심이 무려 35M이고, 수심구간이 5단계(1.3M/5M/10M/20M/35M)로 나눠져 있어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해안을 끼고 있는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을 해양레저 메카로 조성하고 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사흘간 월드서프리그 경기가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와 아쿠아펫랜드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고, 내년에는 해양생태과학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한글날인 9일 의왕시 갈미한글공원에서 ‘제10회 갈미한글축제’가 열렸다. 올해 10회째인 갈미한글축제는 ‘웃음이 빵 터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마을·한글’을 주제로 관내 20여 개 공동체가 진행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은 신명나는 길놀이, 먹빛혜윰, 비사치기, 우리말 나들이, 개똥이네 떡방앗간, 몸으로 한글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기며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60여 년 전 대학 시절에 체코 출신의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의 소설 <심판>을 읽은 적이 있다. 그의 작품은 너무나 난해해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기억하기는 어느 날 이유 없이 주인공이 기소되고 재판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판사들과 증인들도 한 패거리가 되어 거대한 사법 시스템에 개인은 무기력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으로 이해되었다. 재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판사(判事, Judge)라고 한다. 금 번 아시안 게임에서 보듯 모든 경기에는 심판(Judge)이 있다. 심판은 경기의 규칙과 법대로 승부를 결정한다. 때문에 거기에는 개인의 사감이나 감정이 들어가면 안된다. 다만 심판의 판결이 의심되는 경우,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정확하게 공이 선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를 여러 심판이 확인하고 최종 결정을 한다. 최근에 야당 대표가 구속 적부 심사에서 기각 처분을 받았다. 아직 재판이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마치 무죄를 받은 양 정부와 여당에 대해 공격수로 일하고 있다. 최근의 여론은 야당 대표의 죄보다, 기각 판정을 해버린 판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판사는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옳
(시사미래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3일 저녁,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이병헌 배우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빛내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올해는 장 편으로 확대해 ‘A.I. STEP 2!’라는 주제로 한층 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영화제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병전 의장과 이학환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영화인, 내빈, 시민들과 함께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총 41개국 217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박형준 시장은 오늘(3일) 오전 9시 50분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를 방문해 그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결과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책 AS(After Service)’ 체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합·협의회,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엘에이치(LH) 정관행복주택(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8개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근로자들이 생활하게 될 숙소를 함께 둘러보며 현장의 여건을 직접
(시사미래신문)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부여 구드래나루터 둔치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1991년부터 홀수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와 부여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쎈농업으로 튼튼한 경제! 힘쎈농촌으로 따뜻한 공동체! 힘쎈농민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힘쎈농업의 중심 한농연충남도!’를 주제로 3∼4일 이틀간 열린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가족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시상식, 격려사, 축사, 사랑의 쌀 전달식,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선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시상했으며, ‘충청남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힘은 농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됐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