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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며 “마음을 다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풋살장 사고 사망자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사고가 발생한 이튿날인 지난 14일 관내 풋살장과 축구장 18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원격 개폐장치 밀폐와 골대 전도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 설치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봄철 외부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풋살장과 파크골프장 등 관내 1,074곳의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교육을 주문했다. 그는 “봄철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 시민의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며 “특히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예방교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전 공직자들에게 세종시가 행정수도가 된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유성구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금고동 제2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환경 및 주민 편의 시설 조성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포함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첫 현장 방문지는 폐기물 처리시설이 집중된 구즉동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원휘 의장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주변 환경시설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을 배려하기 위한 보상적 성격의 시설인 만큼, 신속한 건립도 중요하지만 향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고동 제2매립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원휘 의장은 “제2매립장 건립으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매립장 운영으로 주거환경 악화와 지역 이미지 저하에 대한 주민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며, “매립장 주변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양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관련 정담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주시청 복지지원과 및 공원관리과 관계자 및 양주시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요구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결과 검토 ▲설치 대상지의 적합성 논의 ▲추가 설치 가능 지역 파악 및 관련 부서 협의 등 전동보장구 충전기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급속충전기가 설치돼야 한다”며, “2024년도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금 3억 원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되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등 교통이동약자들의 편의 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 단체 및 협회 관계자들은 “관공서를 방문해 장시간 업무를 하다 보니 배터리가 방전
(시사미래신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17일 명예 퇴임식이 개최됐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도정열린회의에 참석 후 개최된 퇴임식에서 “경기도 공직자 자신이 한 일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 낸다면 경기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해질 것”이라면서 “동고동락을 같이했던 순간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퇴임식을 함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후석 부지사는 ‘현장형 부지사’로서 북부발전과 도민 안전위해 직접 발로 뛰신 분”이라며, “경기도 발전 위해 애썼던 지난 30여 년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길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퇴임을 축하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난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국무총리실, 경기도 정책기획관, 경제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주요 실·국장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2년 12월 20일부로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시사미래신문) 17일 오후 4시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경기도 전 지역에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시군 제설대책 관리 철저와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상청은 17일 밤부터 시작되는 강설 및 시군별 적설실황에 따라 수도권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며 경기북서부와 동부에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17일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6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하권 꽃샘추위와 강설로 인해 도민의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제설대책과 해빙기 지반 약화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겨울철 대책기간 종료에 따른 제설작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간 제설제 응원체계 작동 및 업체 비상연락망 등 관리 철저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취약지역·시설 사전 예찰·통제 등 안전관리 철저 ▲출근시간 도로정체, 교통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