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목재 펄프를 활용해 차세대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고체상 전해질의 공극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연구간행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분야는 원료와 소재의 지속가능성, 재활용, 안정성 등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사용되는 분리막은 주로 다공성 석유화학계 고분자이며, 이는 충격에 취약해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3년부터 리튬이온전지의 취약성을 보완할 차세대 이차전지용 고체 전해질 개발을 시작했다. 특히 다공성을 높이기 위해 물방울 응축 현상을 이용한 기공패턴 부여 방법을 활용해, 국산 목재 펄프 기반의 셀룰로오스 유도체화 필름을 제조했다. 셀룰로오스 유도체화 필름은 다양한 지방산 사슬을 가진 원료로 만들 수 있으며, 지방산 종류에 따라 친수성, 용매와의 상용성, 기계적 물성이 달라진다. 특히 필름의 물성을 조절하기 위해 보조 고분자를 섞어 구조를 안정화하고, 여러 가지 공극 패턴을 부여하는 기술은 국내 학술지'펄프·종이기술'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산림청 국립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국내 대표 여자 골프대회인 ‘제15회 롯데오픈’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을 비롯해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 132명이 출전해 총상금 12억 원(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을 두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18번 홀 ‘플레저홀’에서는 DJ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으며,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골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기간 현장에 인천 홍보관을 운영하고, ‘인천 유니크베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와 퍼팅 체험 행사를 통해 인천의 특색 있는 관광 및 마이스 콘텐츠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 시민에게는 입장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KLPGA 롯데오픈이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비엔케이(BNK) 썸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2025 서머(summer)시리즈 인(in) 부산 국제여자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서머시리즈'에서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퓨처스리그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 규모를 확대해 7월부터 9월까지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주전급 선수를 대거 투입한 ‘퓨처스리그’ ▲전국 유소녀 농구클럽 총 33개 팀 중 최강전을 통과한 8개 팀이 참여하는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우승팀의 연고지에서 개최되는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먼저, 오늘(2일)부터 10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퓨처스리그'가 개최된다. 예년까지 2군이나 신인급 선수들의 경연장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소속 6팀 시즌 베스트 5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4팀을 초청하는 등 대회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 [유소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 포럼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고온 다습한 기상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늘(7.1.)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 내외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남부지역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주말을 지나며 전국으로 확대되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어제(6.30.)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대응태세를 긴급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자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개최됐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난주 후반부터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노인, 농업인, 작업장 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마라톤 등 체육행사나 실외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고령의 기저질환자나 농작업자에게 집중
(시사미래신문) 행복청은 6월 30일 오후 14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와 함께 ‘행복도시 상가 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행복도시 상가 공실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지난해 11월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을 공동 수립하는 등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회 전략회의에 이은 이번 제2회 전략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내 상업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허용용도 완화 등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상업기능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해 공실이 밀집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진단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실 문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공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7월 1일 오후 2시, 인재원 서래당에서‘2025년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팀장급(6급) 장기교육’ 입교식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인재원은 지역복지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교육과정을 최초로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29명이 참여하여 올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사회 변화 및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사업 기획, 조직 내‧외 협업 능력 등 전문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여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지역복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우경미 지역복지과장은 “이번 장기교육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시각과 실천력을 갖춘 지역복지 리더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 흐름에 발맞추어 인재원과 함께 장기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외교부는 2025년 7월 1일 서울에서 ‘국제 AI(인공지능)와 기후변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금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전환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증대하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국제기구, 주한외교단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위한 AI’라는 주제 하에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9개국에서 초청된 전문가 및 국제기구(UNEP 등) 인사를 포함한 15명의 연사들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AI 활용 방안, 기회와 도전과제,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를 위한 AI(AI for Climate)’라는 주제로 탄소 배출 추적 및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 예측 고도화, 기후 재원 조성 등에 있어 AI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에너지를 위한 AI(AI for Energy)’라는 주제로 에너지 소비 및 관리 최적화, 에너지 효율성 향상, 재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국립군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엄기욱)와 6월 30일 ‘제1회 ASK 2050 새만금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새로운 관·학 융합 모델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국립군산대와 새만금이 묻고 세계가 답한다"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2050년 미래 이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학 융합 혁신 모델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패널은 ▲김중현 유엔 세계식량기구(FAO) 아프리카본부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 ▲서명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디렉터, ▲서현권 세종대학교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 ▲오정근 국립군산대 기획처장,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 위원, ▲정해건 KDI 연구원, ▲옥나라 새만금개발청 메가시티추진단장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양 기관 관계자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대학교육 컨설팅 전문가인 한국능률협회 서명호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대학이 발표한 인공지능(AI)과학혁신부의 캠퍼스 이전 사례를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학교의 관‧학 융합이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미래신문) 산림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쾌적하게 걷기 좋은 전국의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뿜어내 열기를 식혀주는 나무 덕분에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보다 3~7℃ 낮은 ‘천연 그늘 쉼터’ 역할을 한다. 또한 2023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자원조사 설계 및 효과 분석 연구’에 따르면 자연 그늘이 건물 등 인공 그늘보다 시원하며, 큰 규모의 도시숲은 기온 저감 효과가 더욱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선정한 ‘우수 도시숲 50선’ 중에서도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아와 쾌적한 여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고, 수목이 울창한 대규모 도시숲을 중심으로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소개했다. 소개한 도시숲은 △남산공원 도시숲(서울특별시 강북구) △푸른수목원 도시숲(서울특별시 구로구) △금강공원 도시숲(부산광역시 동래구) △두류공원 도시숲(대구광역시 달서구)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인천광역시 남동구) △평택 바람길숲(경기도 평택시)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7월 2일 11시 해양수산부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우도등대’가 위치한 제주에서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문화 가치확산’을 주제로 ‘제7회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등대의 날’은 등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인천에서 열린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지정됐다. 국제항로표지기구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국을 선정해 공식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회원국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내 기념식에는 항로표지 관련 종사자 및 일반 국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항로표지 스마트화, ▲5센티미터급 위치정보서비스, ▲등대 보존 및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하고,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대사진 공모전 시상, 주제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및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등대문화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국의 국보급 대형(폭 2.5m ×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운반업 허가 요건을 완화하고, 수산부산물을 재활용 시 유해화학물질의 조건부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수산부산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2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수산부산물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산부산물을 단순 운반하는 경우에도 보관시설 구비를 허가요건으로 규정하고 있어 그간 수산부산물 운반업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수산부산물을 운반만 하는 경우는 보관시설 구비 의무를 면제토록 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를 통하여 수산부산물 운반업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시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이 일괄 금지되어 있어 염산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설제 등 일부 제품의 경우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업계의 의견을 검토해 환경오염 방지 기준을 준수한 경우 예외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을 허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7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과 함께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계약 제도개선 사항 발표(3월 31일) 후 지난 5월 1일 개정한 지방계약 예규의 일부 개정사항이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건설투자의 지속적인 감소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에게 적정 공사비를 보전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민관합동 특별팀(TF)을 구성해 마련한 지방계약 제도개선 방안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계약의 해제·해지나 재공고 유찰에 따라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 물가변동 적용 시점을 수의계약 체결일에서 최초 입찰일로 앞당기고, 특정규격 자재의 물가변동 적용 요건을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해, 물가변동분을 반영한 적정 대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방계약 분쟁조정 대상을 종합공사 10억 원 이상에서 4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분쟁 사유에 계약
(시사미래신문) 고흥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고흥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도양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7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테니스대회’가 전국 테니스 동호인 800여 명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지역 간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경기장은 선수들과 응원단의 열기로 가득했다. 경기 결과 골드부에서는 최웅규, 남인근 선수가 1위를, 윤상진, 윤은상 선수가 2위를, 이춘승, 신유진과 박연우, 조동준 선수가 공동 3위의 차지했다. 신인부는 정창수, 김광길 선수가 1위를, 송훈, 이수열 선수가 2위를, 김진철, 박상호 선수와 서형석, 한은찬 선수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오픈부에서는 정명순, 임선주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수경, 정미순 선수가 2위, 최은경, 배영경 선수와 구선자, 송선희 선수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고흥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흥팔영체육관 및 고흥전용탁구장에서 열린 ‘제14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연령과 실력에 따라 나뉜 다양한 부문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자아냈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우주부 순천회오리(문형풍, 서승원, 주성용), 유자부 순천비젼탁(김승룡, 이동하, 이길영), 석류부 순천회오리(정재순, 김선옥, 성미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개인복식 부문에서는 우주부 고흥탁구(최현석, 이충희), 유자부 금호탁구교실(김호, 최일선), 석류부 여수문탁구카페(이은영, 정연우), 통합부 이재진탁구클럽(김범석, 윤현성)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주부 단식 경기에서는 버터플라이 소속 김현빈 선수가 탁월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항공의 이름을 담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오는 17일'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 중인 ‘안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준공업지역 7개소와 일반공업지역 1개소 등 총 8개 지역(0.426㎢)을 대상으로 한다.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는 ▲목표 및 전략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 ▲공업지역 유형 분류 ▲지원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및 밀도 관리 방향 ▲환경관리 방안 ▲정비구역 지정 기본방향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화된 공업지역의 정비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도시계획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공청회 이후에도 오는 7월 3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KT와 함께 ‘행정혁신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은 조직이나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꾀하는 전환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김영근 고려대 융합연구원장,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 체결의 취지와 목표를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행정혁신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정책 개발 ▲예산 효율화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과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고려대는 ▲정책연구 기획 ▲사업모델 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올해 말까지 도시정보센터와 중앙도서관에 ㈜클라우드앤의 AI 기반 에너지 및 시설통합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이 도입되면 공공 시설물에 약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시는 시 청년창업펀드 2호 기업 ㈜클라우드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2025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서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클라우드앤의 국비 확보 이후 최근 실증 검토를 마치고 이날 최종 협약을 맺었다. 앞서 ㈜클라우드앤은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한-아세안 서비스테크·스마트시티 데이’에 참석해 안산시와의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에 대해 기조연설을 맡아 시설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평가받은 바 있다. ㈜클라우드앤은 안산시와의 공모계획을 바탕으로 태국 파타야시와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추진에 합의한 데 이어 오는 9월 개최되는 ‘Sustainability Expo 2025’에 정식으로 초청받아 현재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 청년창업펀드의 성공 가능성을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산본2동행정복지센터,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하은호 군포시장도 함께 참여했다. 관내 주민들이 많이 오고가는 거리와 상가들을 이동하면서,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휴대용 위생백)을 배부했다. 우리 주변에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주실 것을 안내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할 경우 주저없이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거나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져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뜻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각 주민자치회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환영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소개하며 따뜻하게 환대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회장은 “제주 지역의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제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포2동의 자치위원 및 관계자들은 제주시에 기부를 약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문상익 위원장은 “군포2동 주민자치회의 제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