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대한변리사회(회장 김두규)와 공동으로 2월 5일 15시 30분 대한변리사회 세미나실(서울시 서초구)에서 'WIPO 분쟁조정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분쟁조정서비스에 관심있는 변리사 및 변리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제공하는 중재 및 조정 절차 등 실무적인 사항과 사례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세계지식재산기구 본부(스위스 제네바)에서 한국 특허청으로 파견(’24.10.14)되어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제이 갓코프스키 변호사가 ‘WIPO 중재 및 조정 절차’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설명회 참석자들로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모든 서비스에 대한 제안, 민원 및 애로사항도 받을 예정이다.
대한변리사회 김두규 회장은 “이번 설명회에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서비스에 관심이 많거나 세계지식재산기구 서비스에 제언할 것이 있는 변리사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설명회에 변리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분쟁조정서비스에 대한 국내 대리인들의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변리사들에게 유용한 실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서비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관련 문의는 특허청 산업재산통상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특허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WIPO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