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정현장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4년도 현장 중심의 조직운영 효율화 우수사무소 6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11월 4일부터 29일까지 총 18개 사무소가 조직운영 효율화 분야, 현장소통 강화 분야에 도전했으며, 내·외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 3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조직운영 효율화 우수사무소 선정은 농관원 농정사무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사무소 여건을 고려한 한정된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이 강조되면서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은 조직운영 효율화 분야만 선정해 오다가, 올해부터는 현장중심의 농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장소통 강화 분야도 추가하여 선정하게 됐다.
조직운영 효율화 분야의 최우수 사례는 경기지원 용인사무소의 ‘소통×공감×협업으로 현장 업무 효율성 극대화’가 선정됐다. 스마트 협업 게시판 운영, 육아휴직, 명예퇴직 등에 따른 유연한 사무분장 조정,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직원 간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급격한 구성원 변경에 따른 업무차질을 방지함으로써 효율적인 부서 운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장소통 강화 분야의 최우수 사례는 경남지원 하동사무소의 ‘기관 위상제고를 위한 지역 내 맞춤형 소통’이 선정됐다.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정에 대해 지역일간지에 농업상담(Q&A) 연재 및 보도자료, 칼럼, 기고문 등을 제공하고, 이통장 순회교육, 소통간담회 등을 정례화하여 정책건의 및 현장이슈 전달 역할을 하는 등 농관원 기관장의 농정현장 소통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 우수사례에는 강원지원 강릉사무소의 ‘초고령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현행화 시범업무 추진’, 충남지원 논산사무소의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부적합 농산물 원스톱 처리’, 전남지원 장흥사무소의 ‘생산자와 함께하는 밀·가루쌀 안전관리 현장소통’,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의 ‘민원인 편의를 위한 농지등록 통합민원 안내체계구축’이 선정됐다.
선정된 6개의 우수사례는 ‘2024년 농관원 조직문화개선 우수사례집’에 포함하여 농식품부 및 소속기관 등에 조직문화개선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조직운영의 변화 및 홍보가 우리 조직을 더욱 발전시킨다.”라면서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현장농정 편의 제공과 조직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