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고성군은 ‘대통령배 2024 전국씨름왕선발대회’를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오는 4일 개최하는 ‘대통령배 2024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개최된 씨름왕선발대회를 거쳐 선발된 정예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첫날인 4일 △남자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여자 국화급(70kg 이하) 경기를 시작으로 △남자 중등부 △장년부 △여자 매화급(6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경기와 단체전이 펼쳐지며 5일부터 7일까지 MBCSPORTS+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어서 8일 개최하는 ‘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대회’는 등록·비등록 선수로 나누어 △남자 다람쥐급(45kg 이하) △사슴급(55kg 이하) △반달곰급(55kg 이상)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9일부터 10일까지 위와 같은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의 열기가 식기 전에 또 한 번의 성대한 축제인 대통령배 202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및 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들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우수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소가야의 정취를 간직한 고성에서 좋은 성과를 얻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