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남서울평생교육원(남서울대학교 빈대욱 교수/학장)이 주관한 2024년 지역 문화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공연이 10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영등포구 지역일대 20곳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성공적으로 성료되었다.
공연 소감으로 85세 신명자 할머니는 “그동안 경로당에 찾아오는 공연이 없었는데 구청장에게 고맙고 정말 감사하다. 공연내내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또한 90세 조병규 할아버지는 “주걱으로 반주에 맞춰 공연하는 모습은 인생에서 처음보는 것 같다. 신기하고 아주 재미있다. '굳세어라 금순아' 음악에 옛날 생각이 난다. 가슴이 뭉클하다.” 마지막으로 91세 구달희 할머니는 “아직 미혼으로 평생을 봉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아직도 장애인 봉사를 하고있다. 코로나 이후 이번 공연이 처음이고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 지속적으로 공연을 해주었으면 정말 좋겠다. 구청장님께 꼭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보은공연 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명선 예술단원은 “지역구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사랑과 나눔의 봉사라는 것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매 공연마다 고마움과 감사라는 것을 느꼈다. 큰 보람을 가진다. 무엇보다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의 생활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한 뜻 깊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찾아가는 보은 공연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고, 취임 이후 지역내 경로당 170개소를 직접 방문하면서 어르신들과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수렴하는 등 이를 적극 반영하여 경로당 운영지원을 현실화하는 등 찾아가는 문화예술지원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최구청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쉬어가는 쉼터의 공간 장소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주인이 되는 경로당, 꿈을 키우고 배움을 실천하는 경로당이 되는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는 희망으로 더하는 경로당이 되어야 한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여가활동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