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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일부, 전 세계 여론조사 전문가들과 한반도 통일 공감대 형성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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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제77회 세계여론조사학회 연례 학술대회」 후원 및 장관 축사

 

(시사미래신문) 통일부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77회 세계여론조사학회(WAPOR, World Association for Public Opinion Research)」를 후원하고, 개회식(7. 29. 09:00~09:30)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여 축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례 학술대회는 세계여론조사학회(WAPOR) 및 8개 기관(성균관대, 한국사회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세계 50여 개국 여론조사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인류애에 기반한 자유롭고 질 높은 여론조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고 강조할 것이다.

 

특히, 실질적인 여론조사가 불가능한 북한의 인권 실상을 지적하면서 사실상 북한 실상에 대한 최초의 여론조사인 「북한 경제·사회실태 인식보고서」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여론조사 전문가들에게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할 수 있는 2개의 분과도 마련된다.

 

첫 번째 분과(7. 29. 11:00~12:30)에서는 ‘통일과 핵 확산에 대한 한국인들의 생각’을 주제로 △여론조사를 통해 보는 국내 통일인식 변화 및 새로운 통일담론의 방향성 △핵 확산에 대한 한국의 대중적 인식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분과(7. 30. 15:00~16:30)에서는 통일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통일인식조사’를 주제로 조사 수행기관인 통일연구원 및 국내 전문가와 해외 여론조사 권위자 간 원탁회의 토론을 진행한다.

 

통일부는 본 학술회의 논의 결과를 참고하여 세계 시민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글로벌 통일인식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올해 8월 미국·일본 등 한반도 주요 관련국과 독일·베트남 등 분단 경험국의 일반 시민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웹 조사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세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게 되는 ‘글로벌 통일인식조사’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확인하고, 국제사회에 한반도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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