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자가 오전에 여의도에서 아침인사를 하면서 소위 이준석 대표가 내었다고 하는 연습문제를 풀었다고 한다. 그런데, 연습문제를 주었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떠들어서 자의가 아닌 타의로 비쳐지게 만든 이준석 대표는 대체 어떤 정치적 목적으로 이같은 일을 계획한 것일까. 오늘 아침, 이준석 대표는 자신이 낸 연습문제를 모두 풀지 않았다는 이유로 윤후보자가 요청한 권영세 사무총장 및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인선안 상정을 거부하고 버티다가 윤석열 후보자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서 강력히 요구하자 막판에 마지못해 뜻을 굽혔다고 한다. 정당 역사상 어느 당의 당대표가 감히 자기 당의 대선후보자에게 연습문제를 풀라고 한 적이 있으며, 연습문제를 풀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선후보자가 요청한 인사안을 거부한 적이 있는가. 어린꼰대 당대표의 월권과 해당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국민들과 당원들의 분노도 폭발직전이다. 해당행위도 이쯤되었으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인데, 대선후보자에게 연습문제를 낼 만큼 똑똑한 이준석 대표가 이를 모를리가 없을텐데, 그렇다면 당대표가 윤석열 후보자나 국민의힘 구성원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 당내 분란을 조장하는 것이 대체 누
(시사미래신문)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건강하게 하나가 되어야 집권층의 ‘독선’을 막을 수 있고, 국민 신뢰 속에 집권도 가능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실언, 의사 결장의 기민성 떨어지는 중층복합구조의 선대위, 윤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 간 갈등 등으로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급기야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맡고 있던 당직을 내려놓고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키로 했다. 그간 윤석열 후보를 추격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새해 초 공개된 대부분의 조사에서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 큰 격차로 추월하거나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 초접전을 벌이는 형국이다. 부인 문제와 선대위 난맥상에 윤 후보가 주춤하는 '데드 크로스'를 넘어 이 후보가 치고 나가는 '골든 크로스'가 나타나는 모양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만 빼고 다 바꾼다는 방침으로 후보가 전권을 갖고 당과 선대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는 것이다. 만시지탄이다. 국민의힘 내부가 쪼개진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후보
(시사미래신문)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대선과 지방선거도 코로나 선거가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인류 역사상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혁명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몰고 온 팬데믹 시대에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선거조직과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마치 임진왜란 당시 선진문물을 받아 들인 왜군의 조총 부대에 시대에 뒤쳐진 기병 전술을 고수함으로써 탄금대 전투에서 전멸한 조선군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팬데믹 시대에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전 분야에서 온라인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기업도 정치집단도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000년초,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비해 조직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디지털 영토로 과감히 나아갔고 그 결과 현재 포털사이트의 지역 대표 부동산카페나 맘카페, 심지어 아파트단지별 카페까지 장악하게 된 듯하다. 2000년대 들어 이미 여론은 지역 술자리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만들어져 왔고, 팬데믹 시대에는 가속도가 붙어 그 전파의 속도는 실시간이고, 그 파급효과는 순식간에 초토화시켜 버리는 토네이도와 같아졌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시사미래신문) 새해 임인년이 밝아 왔다. 모두가 힘들고 고단했던 지난해를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아픔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새날 새해가 왔다. 어김없이 온 것이다. 다시 한번 어깨를 펴고 출렁거리는 경제계, 시민들의 삶과 3월 9일의 대선을 눈 앞에 둔 각 정당들의 후보님들의 여론은 가슴이 서늘하게 누구의 말 한 마디 던질 때마다 출렁출렁 한다. 한 쪽은 오르락, 한 쪽은 내리락 하는 것이다. 그럴때 마다 각 진영에서 탄식하는 자들의 소리가 터지며 비아냥 거리는 소리도 들린다. 이것이 하나의 게임처럼 선거판이 돌아간다. 최고의 성적을 서로가 올리기를 원하며 모든 것을 책임지는 강한 리더가 있다. 바라보는 입장에 있는 국민들은 여론에 관심을 갖고 그날 그날의 뉴스에 신경을 쓴다. 과거의 대통령을 뽑는 시대와 현재 우리가 선택하는 대선의 양상은 많이 변화되고 정보가 순간에 날아오기 때문에 가짜이든 진짜이든 순수한 국민들은 그 정보들을 걸러내기 전에 눈으로 귀로 먼저보고 듣고 가슴으로 읽어가고 새겨버리게 된다. 어느 날 치열한 양측간의 각축전에서 한 후보의 여사를 두고 평할 때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그녀가 할 만큼, 충분히 국민의 공감을 살만큼 사과를 했다.
(시사미래신문) 새해가 밝았다. 그래서 2022년의 새 카렌다를 걸어놓고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 특별히 금년은 대선의 해이고, 기초 자치 단체의 선가가 있다. 신년 하례를 하면서 모두 덕담을 나누고 ‘복 받으라!’고 서로를 축복한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묵은해를 청산하고 새해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노래하고 있다. 그런데 소원과 희망은 서로 엇비슷하게 보이지만 서로 다르다. 사람들에게는 모두가 소원이 있다. 누구든지 소원과 희망을 가질 수 있지만, 소원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래서 소원은 때로는 야망으로 변질되기 쉽다. 야망과 야심은 이룰 수 없는 목적임에도 자기의 소원과 야망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금년은 선거의 해이고 정치의 해이다. 후보자들은 소원 성취를 이룰 수만 있다면 희한한 술수를 쓸 것이고, 그 밑에 참모진들은 후보가 당선되어야 자기들도 한몫을 챙길 수 있고, 그 밑에 떨어지는 떡고물이라도 받으려는 소원 사항이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소원을 이루려는 탐심과 탐욕이 동반된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기의 소원과 야심을 위해 온통 탐욕의 덩어리로 되어 가고 있고, 자신들의 뜻을 이루기 위한 희
(시사미래신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지난해보다 더 멋진 인생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의 소망을 담아 작심을 하곤 한다. 헬스를 또는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하겠다, 담배를 끊겠다는 등... 그러나 누구나 경험했듯이 그것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그래서 해마다 이맘때 쯤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작심삼일(作心三日)이다. 그렇다면 매년 이런 시행착오를 반복할 것인가? “앙되요∽”다. 그래서 말인데, 올해는 각론적인 작심보다 총론적이고 체계적이면서 장기적인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만들어볼 것을 제안한다.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을 적은 목록을 가리킨다. ‘죽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으로부터 만들어진 말이다. 중세 시대에는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을 할 때 올가미를 목에 두른 뒤 뒤집어 놓은 양동이(Bucket)에 올라간 다음 양동이를 걷어참으로써 죽음에 이르게 했는데, 이로부터 ‘킥 더 버킷'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결국 버킷리스트는 버킷(양동이)이 차이기 전, 즉 죽기 전에 절박한
(시사미래신문)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말하기를 원한다, 어떤 누군가가 내 앞길을 방해를 한다면 그들을 이겨보라고. 정치적 상황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노림수를 써서라도 돌파하고자 한다. 리더십에 대해 필자는 적어도 단순하게 접근하려고 한다. 절대적인 접근방식은 잠깐 효력을 발생할 수 있으나, 몇 개의 프로젝트는 무자비하고 엄격한 리더십을 통해 완수할 수 있지만, 그러한 성공은 오래가지 못한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이들과의 관계를 적당히 쓰고 관계 를 끊어버리면, 상처가 남게 되고 추후 그 리더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무엇이든 둥글게 대응해야 한다. 내 상관을 지원해 주려고 노력하고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노력한다. 둥글게 대응하면서 상관과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주변과의 관계가 둥글 때 조직은 잘 굴러간다. 사사로운 이득과 감정으로 관계를 구축하면 임무완수는 어렵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상하관계 모두 마찬가지이다. 나는 근래에 생각도 못한 조직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다. 자주 있었던 일이기도 하나,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일해보기는 처음인 것이다. 오늘 연로하신 한 어르신이 찾아 오셨다. 전에 나는 대전에 있는 사랑의 집이
(시사미래신문) 2021년 연말,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우울하다. 우리나라 대졸 청년들의 취업 수준이 전 세계 선진 국가들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청년(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 및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청년 대졸자 고용률은 75.2%로 37개국 중 31위였다고 밝혔다. 한경연은 우리나라 청년 대졸자의 고용률이 낮은 이유로 경제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은 데 주목했다. 우리나라 청년 대졸자의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은 20.3%로 OECD 37개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기준 청년 대졸자 비경제활동인구의 주된 활동 상태를 살펴보면 10명 중 3명은 취업준비생이며, 10명 중 2명은 그냥 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 대졸자의 노동력 유휴화가 심각하다. 청년 대졸자의 취업이 지연되는 이유 중 하나로 전공과 일자리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볍게 볼 수 없다. 우리나라 전공과 직업 간 불일치율은 2015년 기준 50.0%로 OECD 22개국 중 1위였고, 올해 통계청 조사에서도 일자리와 전공과의 불일치율은 52.3%로 취업자의 절반 이상은 전공과 무관한 일자리에 취업하
(시사미래신문) 2018년 1월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가상 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거래소 폐쇄도 고려한다”는 말에 가상화폐 시장은 발칵 뒤집혔다. 같은 시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JTBC 방송 토론회에서 “가상화폐는 사기다. 화폐가 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때로부터 2,500만원 대에 이르던 비트코인 값은 곤두박질 쳤다. 많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원성도 샀지만, 과열된 거품이 사라지고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논의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3년이 지난 지금, 가상화폐는 다시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가상화폐라는 이름대신 디지털자산이라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디지털골드라고도 불린다. 헤지 수단으로 수세기 동안 각광 받아 오던 금이 비트코인으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관투자나 기업이 자산의 일부를 안전자산으로 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그래서 디지털자산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은 2018년 최고가를 세배나 뛰어 넘어 2021년 3월 14일 7200만원을 찍었다. 공중파 방송에서도 주식투자와 함께 디지털자산에 대한 주제가 심심치 않게 다루어지고 있다. 정부가 디지털자산에 대
(시사미래신문) 말도많고 탈도많은 한해가 저물어 간다. 곳곳마다 뉴스에서는 산불에다 각종안전사고 및 범죄도 비대면 범죄로 확산된다는 소식에 기가차다.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비대면 수업 , 비대면 회의, 비대면 예배, 재택 근무등 많은 것들이 우리들의 일상을 변화시켰다. 그런데 좋은것이 변화되어 개혁되어서 점점 좋은 효과를 거둔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수도없는 자영업자는 잠시나마 영업을 하는 듯하다가 다시금 오미크론이라는 바이러스가 또 밀고 들어와 확산되면서 전국에 많은 코로나 19의 확진자가 늘고 병실이 모자라 자택서 기다리다 사망하는 환자도 늘고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방역대책을 잘 세워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로 여긴다 했고 날씨가 더워지면 괜찮아 진다고 했던 것이 덥던 춥던 둘다 상관없이 바이러스는 시도때도 없이 멀어져가고 친구들과 친지들간의 사이도 언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음대로 마시고 즐겁게 여행을 했는지 참으로 오래되었다. 외국에 가있는 가족들과도 못만난지도 오래된분들도 있으며 나 역시 자녀와 안만난지 2년이 넘었다. 누구를 원망할수도 없고 그저 서로 위하고 따뜻한 계절이 우리 가운데 오기를 기다린다. 그런데 왜 정치권은 이다지도 시끄
(시사미래신문) 화란의 수도는 헤이그(Hague)이다. 그런데 헤이그는 지금도 도시(Staat)가 아니고, 읍(Dorp)이다. 물론 상업의 중심지, 관광의 중심지는 암스텔담이지만, 수도는 엄연히 헤이그다. 헤이그에는 여왕이 있고, 정부가 있으며 그 유명한 평화궁이 있다. 그런데 수도인 헤이그에는 대학교가 없다. 물론 산업시설도 없다. 수도에 인구가 늘어날 일이 없으니, 한국의 수도 서울처럼 끊임없이 아파트를 지을 이유도 없고, 땅 투기, 아파트 투기에 열을 올릴 필요도 없다. 그들은 인구 분산을 적절히 하고, 고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학도 농과계통의 공부를 하려면 국토의 맨 오른 쪽에 위치 한 바허닝건대학으로 가면 되고, 이공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인 델프트공과대학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인문 사회과학대학들은 암스텔담대학과 아브라함 카이퍼 박사가 세운 사립학교인 뿌라야 대학교가 있다. 그리고 명문 라이덴 대학교가 있고, 로텔담대학교, 흐로닝겐 대학교, 우트레흐트 대학교 등이 있다. 그리고 조그마한 어촌인 캄펜에는 신학대학이 둘 있다. 그런데 한국은 지금 89개의 면, 군, 구의 인구가 감소해서 아예 그 지역이 없어질 지경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시사미래신문) 살아있다는 표현을 위해 실감나는 장면을 상상해 본다면 연어들의 산란기 여행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연어들은 산란기가 되면 고향인 강으로 죽음을 무릅쓰고 건너가 후손을 남긴 후에 기력이 다해 죽는 그 과정이 무척 드라마틱해서 깊은 인상을 주는 물고기이기도 하다. 특히 폭포를 힘차게 수면 밖으로 튀어올라 건너는 연어들의 모습은 대단한 근성이 느껴진다. 이게 바로 산 자의 모습인 것이다. [전도서 9:4~5] 모든 산 자들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무릇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고린도후서 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적어도
(시사미래신문) 작년 성탄 이브였다. 시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차로 명동, 종로, 을지로를 한 바퀴 돌았다. 그런데 몇몇 호텔과 백화점을 제외하고는 그 흔하디 흔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고, 반짝이는 영롱한 불빛도 거의 없었다. 특히 성탄 전야 때마다 북적대던 명동은 인적이 끊어졌다. 참 썰렁했다. 코로나19의 후유증이 이토록 심각한지는 서울의 중심가에도 불빛으로 나타났다. 그 옛날 1960년대 성탄절의 추억을 뒤돌아보면 교회에서 학생들, 청년들이 교회에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케롤을 부르고, 선물교환을 하고, 대나무에 참 종이를 바르고 큰 별을 만들어서 새벽송을 돌던 생각이 난다. 대게는 소복이 쌓인 눈길을 뽀드득 뽀드득 밟으면서 성도들의 집 앞에서 캐롤을 부르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한국의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보다 거의 서구 문화에 묻은 여러 가지 전통이 깔려있다. 그래서 대개 사람들은 성탄절 곧 Christmas로 기억하는 것은 루돌프 사슴코, 징글벨,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 클로스, 성탄 카드가 생각난다. 하기는 이런 것은 실상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그냥 서양문화일 뿐이다. 사실 크리스마스라 하지만,
(시사미래신문) 내가 일하던 지방에서는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청년도 있었고, 함께 많은 연약한 사람들이 내 주변에서 나와 함께 생활한 적이 있었다. 어느날 내부에서 큰 소리가 나서 아침 일찍 전화로 원장님 빨리 와 달 라는 관리자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달려나갔다. 이유인즉, 부족한 청년 A군이 함께 있던 누나뻘 되는 B양이 빗자루로 청소하던 중, 자신은 청소하는데, 키도 크고 힘도 센 동생뻘의 A군이 놀고 있으니 B양의 눈에 못마땅해 보여서, A군에게 늘 부르던 호칭으 로 이름을 부르며 나는 청소하는데 너도 어서 빗자루 들고 청소해! 이렇게 반말로 말했더니 A군은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 B양을 향해 눈을 흘기고 기분 좋지 않은 소리로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B양은 윗 분에게 그 말을 전해 A군이 내가 누나인데 내게 반말로 욕하고 그랬다고 혼내 달라며 도움을 청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볼 때 그 어르신은 당연히 누나 편에 서서 누나한테 나쁜 소리하면 안되지 하고 꾸중을 했더니, 그 청년은 바로 화를 내고 정신적으로 미약한 A군은 어르신을 대항하여 밖으로 뛰쳐나가서 큰 바위를 들고 대들고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이 되서 내게 급히 전화를 한 것이다.
(시사미래신문) 역대 대통령에 대한 최근의 평가가 재미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 경제 대통령 박정희, IMF 대통령 김영삼 등등..모든 대통령에게는 저마다 공(功)도 있도, 과(過)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언론들과 지식인들은 항상 비판적인 시각에서 과(過)에만 집중 조명하여 폄하하고 깎아내리고 있다. 하기는 건국 후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아야 할 나라’라고 비아냥대던 종북세력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특히 언론들을 장악하고 항상 삐딱한 시선으로 비판해 왔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건국 대통령으로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지만, 종북세력들은 말끝마다 <3·15 부정선거>, <독재>라는 딱지를 부쳐 폄하해왔다.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까지 부강한 나라가 되었지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하나 없다. 참 아이러니한 것은 좌우합작으로 남북통일을 부르짖던 김구 선생의 기념관은 화려하다. 그는 김일성에게 실컷 이용만 당했음에도 독립운동을 했다는 명목으로 받들어 모시고 있다. 박정희 경제 대통령은 5000년의 가난의 때를 벗고, 민족중흥의 대업을 이루어 오늘의 부강한 대한민국의 기틀을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제3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의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65세 미만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도 월 5만 원의 수당을 신규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실현하는 뜻깊은 조치로 평가된다.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는 비록 늦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 결정”이라며 “65세 미만의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가 김소진 의원(국민의힘)의 대표발의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임을 강조하며, “김소진 의원께서 큰 결단으로 조례안을 다시 대표 발의해 주셨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반면, 배 의원은 지난 3월 제392회 임시회에서 천안함 피격 15주기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자신이 같은 취
(시사미래신문)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내 예술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창의적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금) 경기도교육청(경기학교예술창작소)와 함께 ‘2025 경기예술성장학교’ 학생 공개모집을 시작한다. ‘경기예술성장학교’는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내 예술대학이 협력하여 음악 분야의 숨은 인재를 선발하고, 체계적인 예술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도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14일간 학생들을 공개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적 잠재력을 보유한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으로 올해는 성악(4명), 피아노(3명), 바이올린(2명), 첼로(2명), 플루트(2명), 클라리넷(2명) 6개 분야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거쳐 2차 실기 오디션 및 면접전형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개모집은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집중교육을 이수하며, 교육과정은 원포인트레슨(1:1 실기지도)과 이론수업, 향상워크숍, 마스터클래스로
(시사미래신문) 위영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이 26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영란 의원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한 지자체 주도의 통합돌봄 및 긴급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한 촘촘한 돌봄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건비 문제로 인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관내 수탁기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복지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위영란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6월 26일 (목), 화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2025송린 문화의 날,‘비트 위의 마술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형식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놀라운 시각 효과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송린이음터 2층 커뮤니티 계단에서 화성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무대를 함께 채웠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간단한 비보잉 동작을 함께 따라 해 보고 마술에 참여하는 등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스트리트댄스와 마술 모두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되었다. 관람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술과 춤이 함께 나오는 공연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어른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송린 문화의 날 공연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일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6월 30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K-패션과 뷰티 포함한 문화예술 발신도시 서울의 우수성과 디자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서울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다. 오 시장은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전세계 60여개 도시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의 공공주택정책을 확산하고, 밀라노 디자인·건축 현장을 찾아 대도시 서울의 혁신정책과 전략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세계도시정상회의 개최도시이자, 리콴유 세계도시상(’18년) 수상도시다.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7월 2일(수)부터 3일간 빈 시청사에서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중심 해법에서 시작되는 글로벌 영향력’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K-뷰티·패션의 유럽 진출 가속화를 위한 논의와 우호 도시 ‘롬바르디아주(이탈리아)’와 협력도 재확인한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