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11월 17일,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에서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간 학교·교육청·교육부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상담 실시,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형태로 고교학점제에 대해 안내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고교 입학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 중3 등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요(과목선택, 수강신청 등), 학점 이수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내신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교육부 업무 담당자가 중학교 학생·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오해와 진실’ 시간도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유튜브 채널 ‘EBSi’)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다음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현장 참석 및 사전 질문을 올릴 수 있다. 현 중학교 학생·학부모라면 누
(시사미래신문) 천안에서 19년 만에 열리는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준비위원회가 17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준비위원회는 시·도의원을 비롯해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46명으로, 대회 개막일까지 교통과 안전, 홍보 등 각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회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 인사 말씀, 기본계획 보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발대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준비위원회는 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무장애 운영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모든 참가자가 불편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충남 장애인체육 운영의 모범 사례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9~ 31일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시사미래신문)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11월 17일 성남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인 ‘평생학습도시’사업 ‘Do Dream(두드림)’ 국악 공연을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선교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 되는 ’Do Dream(두드림)‘ 국악 프로그램 발표회는 관내 ’도촌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기획 및 진행하여 장애인과 아동 대상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공연주체자로서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 장애인 인식개선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남행복누리센터 주** 이용인은 “공연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진행을 담당한 윤재홍 사회복지사는 “작은 공연이지만 아동들에게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
(시사미래신문)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2025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11월 17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정책자문단, 민간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는 충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제안과 의견을 듣고, 열린 논의와 토론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민·관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개혁과 혁신시대에 걸맞은 충북 미래발전 방안’을 주제로 충북도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내년 6월 민선 8기와 함께 활동을 마무리하는 도정 정책자문단의 활동 실적 보고로 문을 연 세미나는 미래산업의 혁신 성장과 지방소멸 시대 대응이라는 두 가지 큰 화두에 대해 네 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이어갔다. 첫 발제자인 이재일 건국대 바이오의약과 교수는 충북 첨단 바이오산업 미래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북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광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연구기획부장의 발제로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과 접목한 혁신아이디어와 비전을 공
(시사미래신문)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류윤걸) 주관으로 17일(월) 청주시 삼일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 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 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약사보고,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등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 충북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도정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165만 도민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억과 섬김의 보훈정책’으로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우리가 선도한 혁신의 물결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김진태 도지사는 17일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강원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냈다. 도청 소속 김준호 선수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78로 새로운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김준호 선수의 남자 500m 한국 신기록 달성과 동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신기록은 강원도청 빙상팀의 명성과 가능성을 세계무대에 당당히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 빙상의 힘을 증명한 김준호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얼음 위에서 펼쳐질 뜨거운 질주를 도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P5)’ 건립 재개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라인인 P5는 2023년 기초공사에 들어갔으나 지난해 초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평택사업장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2015년 삼성전자가 평택에 첫 삽을 뜬 이후부터 지역의 경제는 크게 성장했고, 2017년 평택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한 이후부터 평택시는 ‘세계 반도체 수도’로 급부상했다”면서 “평택의 자부심이자 경제의 핵심인 삼성전자가 다시 투자를 결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재투자를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적 리더십을 회복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 차원에서도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평택시도 지금까지 구축해 온 반도체 생태계를 이번 계기로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현재 3기의 반도체 라인이 가동 중이며, 4공장은 준공 전
(시사미래신문) 포스코홀딩스가 11월 17일 성남시 수정구 위례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부지는 약 4만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포스코홀딩스 및 그룹사 연구·지원 조직이 입주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이군수 성남시의원을 비롯해 최만식도의원 박기범시의원,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센터 건립의 의미와 지역경제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센터는 2차전지,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략 분야의 연구개발 기능이 집중되는 시설로 계획됐으며, 성남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상 12층·지하 5층 규모의 첨단 기술·업무 복합 연구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원2·3부지 전체 면적은 축구장 약 8개에 해당하는 1만6,883평으로 소개됐으며, 이 중 지원2 부지가 이번 기공식의 대상 부지다. 이번 기공식이 열리기까지의 절차도 차근차근 진행돼 왔다. 신상진시장이 취임하기 전인 21년 4월 포스코그룹 종합연구소 건립 TF 구성, 21년 8월 후보 부지 선정 : 위례부지 매입 추진 ,2023년 11월 LH의 부지 평가에서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5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강연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을 마지막으로 ‘2025년 시민환경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환경클래스는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생활 속 실천의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홍수열 소장이 일상 속 쓰레기 문제를 쉽게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쓰레기 박사’로 알려진 홍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국내 쓰레기 발생 현황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변화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진행된 시민환경클래스는 지난 7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함께 만드는 지구의 미래’를 시작으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 △곽재식 교수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환경클래스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행동이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4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평동초등학교 앞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동 유괴 및 범죄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동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직접 현장 활동을 펼쳤으며, △스쿨존 내 교통안전 준수 △낯선 사람 경계 △안전한 보행 요령 등 아동 대상 주요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피켓과 안내문을 활용해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혼자 돌아다니지 않기 △정해진 동선 지키기 등 핵심 메시지를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전달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괴·실종 예방을 위한 기본 행동요령을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지속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한국가스공사 후원으로 추진된 ‘2025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건읍 내 2곳 경로당에서 노후 보일러 교체 및 현판 부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노후 난방시설을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용정7리 경로당 △용정15리 경로당 등 2곳이며, 9월부터 10월까지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현판 부착 및 작업 완료 확인까지 마쳤다. 대상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보일러가 자주 고장나 겨울마다 불편했는데, 새 보일러로 교체돼 훨씬 따뜻하고 안심이 된다”며 “난방비도 절약돼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후 복지시설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지속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1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한 ‘진건초등학교 앞 통학로 녹지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건초 앞 인도에 식재된 수목이 지나치게 뻗어 있어 보행 중 얼굴이나 손에 닿거나, 가지 끝이 날카로워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주민 의견에서 출발했다. 또한 반복적인 해충 피해로 인한 유지관리 부담이 커진다는 학교 측 요청도 반영됐다.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문흥기 센터장과 김호연 진건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차례 현장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수렴된 주요 의견은 △수종 교체 필요성 △가지 간섭 해소 △녹지대 정돈 △미관 향상 등이며, 진건읍은 이를 바탕으로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정비 내용은 △통행 위험수목 제거 △환경 적합 수목 식재 △녹지 라인 정돈 △통학로 가로환경 개선 등으로, 진건읍은 학생 통행이 잦은 등하교 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진행해 보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정비 완료 후 통학로는 넓고 밝은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해 학생들의 체감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새롭게 식재된 수목은 유지관리 주기가 길고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전북 완주와 충남 금산 일대에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한 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후원자들과 함께 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후원자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연간 주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김장나눔 △행복담은 나눔트리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연말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하며,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장재 위원장은“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 예산으로 주관해 관내 사회단체 봉사자들의 참여로 함께 진행됐으며, 재료를 마련해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담근 250포기의 김장 김치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연수용 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분들 덕분에 많은 양의 김장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이번 김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사회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관내 이장 회의 현장을 순회하며 ‘스티커형 실내 건물번호판’을 배포하고,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QR 사용에 대해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플랫폼’의 이용을 증진하고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공동주택 승강기와 마을 게시판 등에 부착 가능한 ‘스티커형 실내 건물번호판’을 2,020개 제작한 바 있다. 해당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도로명주소 △안전신고 △시 정책 및 행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 디자인에는 다산 정약용 ‘여유당’ 이미지를 적용해 도시미관은 물론,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께 살렸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퇴계원읍·진접읍 이장 회의에서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이 QR코드를 직접 스캔해 시정 소식·생활 안전 정보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시는 오는 27일과 28일에 진건읍·오남읍 등 다른 회의에서도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시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1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인 재취업 지원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단기성 취업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재취업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재단이 운영한 「Restart! 4050육공 매칭데이」, 「경기도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사업은 전역 예정 직업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일회성 행사나 자격증 취득 지원에 머무르며 실질적인 재취업 안전망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4050육공 매칭데이는 단 1회만 운영된 일회성 행사에 그쳐, 군 경력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며,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사업 또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에 불과하여 후속 취업 연계가 제도화되지 않아 직접적 취업 효과가 없는 셈”이라며 “이는 사실상 군인 재취업 지원사업이 유명무실하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한 의원은 사업의 성과 지표가 참여자 수에 치중되어 있어 질적 성과 평가가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취업처 임금 수준, 직무 적합도 등 핵심 질적 지표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1월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평화협력국이 특정 정치세력의 행사를 도 주관 행사로 둔갑시켜 도비를 집행한 정황을 지적하며, 도민 세금이 사실상 ‘정치행사 대행비’로 사용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2024년 10월 4일 경기도가 주관한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 토론회」가, 2023년 민주연구원과 노무현재단이 공동 주최했던 행사와 기획 주체, 구성, 참여 인사 등에서 거의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치적 목적을 띈 민간 단체 주도의 행사를 도가 ‘도 직접사업’으로 포장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은 사실상 특정 정당의 정치행사를 도민 세금으로 재탕한 것”이라며, “이는 공공기관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평화협력국이 매년 ‘남북 평화협력’을 명분으로 수억 원의 도비를 들여 다양한 기념행사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최근 추진된 행사들은 정책적 실효성보다 정치 성향이 짙은 인물 중심으로 기획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2025년 추진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은 17일,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스포츠클럽 운영, 통합교육청 분리 시 인력 배치, 편향 논란 도서 비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먼저 총사업비 372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해 “정책 초기단계의 행정 부담과 프로그램 질 관리, 향후 지속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지만, 사업 자체의 교육적 의미와 정책적 방향성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코로나 시기 지급된 교육회복지원금은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은 자격증 취득 여부 등 교육적 성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며 “정량·정성 평가체계를 마련해 참여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스포츠클럽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현재 2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지만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야 학생 스포츠 생태계가 온전히 구축될 것”이라며 “초·중·고 연계형 스포츠클럽 체계를 마련하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17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내공기질 검사 지역 편중 문제 △어린이활동공간 노후 바닥재 안전성 확보 △경기도 오존 발생 증가 대응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된 환경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재성 의원은 최근 5년간 실내공기질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자체가 신청하지 않으면 아예 검사에서 제외되는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특히 “고양시의 경우 2024년에는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검사가 단 한 건도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실제 다중이용량이 가장 많은 대곡역(3호선·경의선·서해선·GTX-A 환승역)도 한번에 그친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명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군 수요와 별도로 연구원 의견을 반영해 중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명재성 의원은 “과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토지공사·GH 등이 조성 후 기부체납한 어린이공원의 경우, 당시 환경기준이 현재보다 낮아 유해물질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재 경기도 내 어린이공원 2,174곳 중 1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시흥4)은 11월 17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높은 물 검사 부적합률 개선 ▲정수장·저수조·옥내급수관 등 수돗물 공급시설 개선 ▲연구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해외연수 실효성 강화 ▲평택호 녹조 발생 대응체계 구축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수질·환경 현안 전반을 심도 있게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먹는 물·하수·가축분뇨 등 여러 분야에서 부적합률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평택(31%), 하남(37.5%), 과천(38%) 등 일부 지역의 먹는 물 부적합률이 높은 상황을 언급했다. 또한 하수(김포 34%, 남양주 20%), 가축분뇨(평택 33%, 파주 40%) 등에서 높은 부적합률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검사만 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개선 조치가 충분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정수장·저수조 등 핵심 수돗물 공급시설의 검사 건수는 나오지만, 부적합 현황과 개선 조치가 명확히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정수장 원수는 부적합이 없었지만, 군용·마을 상수도에서 미생물 기준 부적합 22건 등 총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