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후보,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 경험을 바탕, 안보와 고향 오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이권재 전 오산시당협의원장은 사퇴 선언한 뒤 최윤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
3월2일 해군총장출신인 최윤희(66) 전 합참의장이 경기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의원 오산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16년간 오산의 권력을 독점한 민주당은 오산시민이 부여해준 권력을 오산시민을 위해 쓰지 않고 자기사람 챙기기, 이권 나눠먹기 등 자기편 만을 위해 끼리끼리 나누어 먹는 데만 썼다”며 “대한민국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고향 오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로부터 40년 간 받은 은혜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또 "날치기 처리된 꼼수 선거법 개정, 공수처법 폐지, 국가 경제활성화를 통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탈원전 정책 폐기와 오산의 미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부동산 가치 저평가 해소, 교육수준 향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산시 두곡동 출신으로 오산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 31기로 졸업한 뒤 합참의장을 지냈다.
한편, 미래통합당 오산시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권재 전 오산시당협의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를 선언한 뒤 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