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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문 목사 칼럼> '정치와 교회 분리의 족쇄'를 벗어던지고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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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일(목) 오전 10시 30분 '제 2회 한국 교회 기도의 날' 힘을 모아 기도로 분투해야

- 한국교회가 왜 이렇게 무기력한 것인가?

- 잘못된 악법과 정책에 한국교회들의 침묵은 죄악이다

- 한국교회는 그저 관망자가 되어 사회의 부패와 불의에 침묵해서는 안된다.

- 정치와 교회 분리 프레임에서 벗어나 자유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

- 이제 한국교회의 정치적 참여는 필수적이다

(시사미래신문)

 

지금 우리는 공산전체주의 세력이라는 유령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덮치고 있는 상황에 마주하고 있다.

다만 연탄가스처럼 냄새도, 색깔도 없는 탓으로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성경적인 우리의 신앙은 개인의 삶을 넘어 국가공동체의 윤리적 기준을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한국교회는 잘못된 공산전체주의 세력과 다양한 악법과 나쁜 정책 앞에서 선한 싸움을 해야 하는데 그동안 침묵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너무 많이 있었다.

 

우리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는 강팍한 좌파 정권에 의해 대책없이 당해 왔다. 이제는 당하고 가만히 있는 것만이 하나님의 의가 아닌 것 같다.

 

지난번 대법원에서 코로나 시절에 관련하여 예배에 대한 재판을 판결을 했는데, 형사건은 기각을 내렸고,

코로나 시절에 예배를 드린 목사님들은 3백 만원 벌금을 선고하여, 필자도 20일까지 내도록 되어 있어 3백 만원어치 감옥을 살아야 사람들에게 메세지가 될 것 같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교회가 허락하지 않아, 3백 만원 벌금을 납부해야만 했다.

 

우리 교회는 교인이 코로나 정국에서 예배를 지킬 때 목사님 벌금 겁내지 말고 싸워 달라고 3백만은 벌금 목적헌금을 해 주셨지만 결국 내가 3백 만원을 지불했다.

얼마나 마음이 상한지 아프고 억울하고 분해서 하나님께 많이 울었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한국교회가 이렇게 무기력한 것에 대한 거룩한 분노가 치밀어 울었다.

 

코로나 때 예배드리다가 확진을 낸 교회는 한 교회도 없고, 질병관리본부에 그런 자료를 내놓으라고 요청을 했지만,  3년이 지나도 정부당국은 지금도 아무런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렇게 당하면 앞으로는 좌파들이 우리를 우습게 여길 것이다.

기도하던 중 하나님이 저에게 용기를 주셨다.

우리가 그동안 잘못도 없었는데 막연히 두들겨 맞으면서,

침묵하고 선한 싸움을 우리가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앞으로 무법천지가 될 것이다.

 

지금도 국민들이 소리치지 않고 침묵하니까 저들은 국민들을 바보로 여기며, 국회가 하는 짓을 보면 너무나 유치하고 5살짜리 수준도 안되는 저들 앞에 장관들과 장군들이 한 마디 대꾸도 못하는 현실을 보며, 도대체 그 많은 학자, 교수, 언론인, 지식인, 종교인들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 것인가 대답을 듣고 싶다.

 

속이 타서 견딜수 없는 마음은 나 혼자인지... 이제는 당하고 벌금 내고 바보같이 침묵하면 지나가는 동네 개들이 웃을 것이다. 

24년 10월3일(목) 오전10시30분 제2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에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기도로 분투 할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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