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19일 제16회 중구청장배 등산대회를 무의도 국사봉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등산대회는 인천 중구체육회의 주최와 주관으로 이뤄졌다.
후원은 인천광역시 중구가 맡았다. 대회에는 120여 명이 참가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등산객들은 국사봉 정상까지의 도전적인 코스를 따라 올라가며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등산대회는 난이도별 3개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체력 수준에 맞는 도전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초급, 중급, 고급 등 각각의 난이도에 맞춰 국사봉을 오르는 코스를 구성,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도전했다.
초급 코스는 비교적 평탄한 길을, 중급과 고급 코스는 국사봉의 정상까지 오르는 도전적인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등산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중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가 중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그 자체로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구는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중구를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등산은 단순히 체력 단련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다. 이 대회가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협력 속에서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무의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12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중구청과 중구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