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10월 8일 학계, 공공, 민간단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을 국유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제1기 국유림위원회를 발족했다.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기존 자문 기구인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는 종료되고 심의 기능을 가진 국유림위원회로 구성·운영하게 된다.
제1기 국유림위원회는 2026년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안건으로는 국유림종합계획의 수립, 산림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 국유림 처분 또는 대부, 공·사유림 매수 등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위원회의 심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현장 수요에 부합하도록 국유림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투명성과 공정성 있는 산림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