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 ‘9개년 연속 흑자 경영’ 성과 달성 -올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계획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 -공사의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올해도 혁신을 통해 내실 다져 (시사미래신문)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이 취임한지 2년이 지났다. 그간 평택도시공사는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차질없이 추진해오고 있으며 유례없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속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양한 분야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공사를 이끌어가는 김재수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1. 취임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지난 2년간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내실을 다져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전례 없는 사태에도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평택호 관광단지 등의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9개년 연속 흑자 경영’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201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언덕박이 오솔길 흩뿌려 별들 내려와 숨도 멎은 한밤중 서리꽃 반짝거린다 길섶에 마주앉아 수줍어 얼굴 붉히니 놀란 처녀 가슴 아가씨 마음 나를 따라온다 산소리 바람소리 짓궂게 뒤를 따라온다
(시사미래신문) 낚시 좋아하는 사람을 강태공이라고 한다. 흔히들 시적 표현으로 이런 사람들을 세월을 낚는다고 한다. 세상에는 낚시에 미친 사람들이 많다. 내가 1962년에 구룡포 성산교회(지금은 제일교회)에 임시 전도사로 일할 때, 그 교회 여전도회 회장 남편은 아주 낚시에 미쳐있었다. 그는 밤이고, 낮이고, 바다 낚시에 올인 했다. 그런데 그가 얼마나 낚시광 이었던지 낚시를 못 갈 때면 마당에 커다란 통에 물을 채우고 낚시를 연습할 정도였으니 아예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그 방면에는 일가견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낚시를 할 줄도 모르지만 꼭 한 번 미국 L.A에 갔을 때, 친구가 낚시를 가자고 해서 근교의 비취에 가서 낚시를 드리웠는데, 겨우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 봤다. 그것이 내 생애 처음이요, 마지막 낚시였다. 낚시를 하려면 그것도 보통열심으로는 안된다. 낚시도구를 챙기는 일이며, 낚시 바늘에 물고기가 좋아하는 밑밥을 다는 일이며, 물고기와 장시간 신경전을 버리면서 인내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구약성경 욥기41:1에 <낚시 바늘로 악어를 잡을 수 있느냐>라는 말이 있다. 낚시 바늘로 악어를 잡을 것처럼 덤비는 것은
죽음을 뛰어 넘는 믿음(히11:17~22) (시사미래신문) 신앙의 유산과 좋은 유전자가 다음 세대들에게 계속 이어지고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비록 내가 죽을지라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런데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은 오늘 본문에서 소개되고 있는 구약의 대표적인 족장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인데, 아브라함의 신앙 특별히 죽음을 뛰어 넘는 믿음으로 축복하는 모습과 삶이 이삭에게 이삭은 야곱에게 야곱은 요셉에게 이어져 꽃을 피우고 있음을 오늘 성경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까? 1. 아브라함의 믿음입니다(17~19절) 히11:17~19에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여기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믿음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모든 이성을 초월하여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앞의 8~10절에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갈 바를 알
(시사미래신문) 한번도 살지 않았던 미지의 2021년 신축년 새해의 생명을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의 전(全) 인격을 다하여 가장 높은 찬양을 올립니다. 만세 전에 하나님의 자녀로 택정하시고 각자 때가 되어 주의 종으로 소명하셔서 사명자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지 못한 불충의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은 God is so good 그 너무 좋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의 찬양을 올리고 싶습니다. 인간을 긍휼의 가슴으로 불쌍히 대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눈물로 감격합니다. 매 순간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기에 돌아오는 탕자를 멀리서 일견(一見) 알아차린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여 오던 길을 멈추고 다시 돼지우리로 돌아갈까 두려워한 그 두려움의 사랑, 그 사랑의 두려움이 바로 저희가 믿는 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의 스플랑크니조마이 그 애간장이 끊어지는 긍휼의 가슴이라 믿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강단에서 말씀을 외치는 특권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어느 목사님의 교훈을 되새깁니다. “인간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죄인” 임을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가로막은 마음 그토록 높아 보여도 눈길만 주면 다 보이는 폭은 좁아도 제멋대로 나여도 절대로 모나지 않는 모퉁이 돌아서 한참을 지나도 그리 싫지만 않은 끝날 것 같으면서도 끝나지 않은 막다른 인생 어찌 보면 나를 닮은 얼굴 정이 가는 너
(시사미래신문) 새해는 모두가 한 가지 꿈을 꾼다. 그리고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소원한다. 하지만 대개의 꿈은 황당하고, 탐욕과 이기적인 꿈이 대부분이다. 가난한 자, 실직자는 귀인이 나타나서 돈다발을 건네주는 것을 꿈꾸고, 기업인들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박이 나서 기업이 불같이 번창 되기를 꿈꾼다. 또한, 정치꾼들은 대중들을 속이고 적절히 되지 못한 공약을 해서 명예도, 지위도 얻어서 돈을 긁어모을 꿈을 꿀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만들어 가려는 자들은, 올해에도 자나 깨나 민중들을 속이고, 선량한 백성들을 꼬여서 희한한 구호를 만들어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끌고 가고 싶어 할 것이다. 이 모두가 천박한 개꿈이다. 참된 꿈은 밤에 꾸는 것이 아니라 낮에 꾸어야 한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꿈이 있다. 그 꿈은 올해 한 해 만의 꿈이라기보다 우리의 전 생애를 통해 이루어질 거룩한 꿈이다. 그 꿈은 성경 역사의 위대한 종들이 꿈꾸던 꿈이다. 다음 내용은 필자가 지금부터 십수 년 전에 제주도 도민과 기독교인 합동신년 하례회 모임의 연설을 개요 하려고 한다. 물론 이후에도 여러 교회에서 설교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첫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히11:1-7) 위대한 업적을 남겨 사람들의 지속적인 존경을 받아온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을 명예의 전당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세상에서 성공하여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사랑을 받고, 인정을 받은 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전당은, 세상적인 가치 기준은 철저하게 배제되고 하나님의 칭찬과 사랑, 인정을 받은 이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점에서 히브리서 11장은 명예의 전당에 모셔져야 할 위대한 인물들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살았기에 믿음의 전당에 모셔져야 할 인물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2절에서“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증거 하는 믿음의 본질과 특징 그리고 삶을 보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벅찬 믿음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Ⅰ. 믿음의 본질은 무엇일까요(1-2) 1-2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고 합니다. 이를 쉽게 해석하면 實像(실상)(실제로 존재하는 것 – 하늘의 별들인 은하수나 영적인 하늘나라)을 바라는 것(희망하는 것)이며
(시사미래신문) 자유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은 삼권분립을 통한 권력의 상호 견제로 독재를 막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삼권 분립은 법치주의라는 대 원칙을 전제로 하여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이 삼권 분립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부와 입법부는 서로 견제하고 보완하는 관계가 아니라 아예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집권 여당의 중심에 권력의 최고 중심인 대통령이 있고, 집권여당은 무소불위라고 할 만한 의석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권력의 최후 견제 기관은 오직 사법부만 남았는데 그 사법부의 수장 또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검찰총장도, 경찰청장도, 공수처장도 다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말 그대로 제왕적 대통령입니다. 그런 가운데 긴 시간 동안 검찰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어온 비극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총장과의 싸움으로 국민들을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을 향한 검찰의 칼끝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겠지요. 권력을 향한 수사에 나섰던 검사들을 지방으로 좌천시키고, 자신들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중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저들은 검찰개혁이라고 했습
(시사미래신문) 我是他非 아시타비 파헤치는 닭발에 샅샅이 드러냈을까 쪼아대는 부리에 낱낱이 밝혀졌을까 덩치만 컸지 날지 못하는 녀석 꼭두새벽부터 부리나케 장닭 회치더니 옆집 개 짖는 소리에 별 볼일 없구나 헤치면 모이고 또 파헤치면 무엇하랴 켜켜이 쌓여진 닭장 구린내만 진동하다 2020. 12. 27 (토) 庚子年 보내면서...
(시사미래신문) 청사포 사랑 무명천에 쪽빛 곱기도 하지 하얀 저고리에 파란 치마 청실홍실 한 올 한 올 구름꽃 피어나고 청사포 두른 얼굴 가녀린 꽃이더라 보일락 말락 바람에 나빌레라 허리춤 걷어올려 옷고름 고쳐 잡고 차일 듯 말 듯 발등 치켜올려 사뿐사뿐 걸어오는 당신 나의 하늘입니다
(시사미래신문) 한국이 큰일이지만, 미국도 큰일이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로 말미암은 후 폭풍이 미국시민들과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거의 실시간으로 보도되는 미국행정부의 소식이나, 주정부의 소식, 그리고 법조계의 소식들이 우리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하고 있다. 그런데도 미국의 주류 언론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매일 같이 가짜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덩달아 한국의 모든 주류 언론들, 방송들, 일간지, 주간지 할 것 없이 미국 언론들을 그대로 베껴 미국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몇 몇 사람들이 공연히 선거에 불복하고 트릭을 쓰는 듯이 보도 하고 있다. 미국은 영국의 청교도들이 새운 나라이다.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왔었다. 그 후 8년이 지난 1628년에는 화란 개혁교회 성도들이 오늘의 뉴욕에 정착했고, 1700년 전후로 존 낙스(John Knox)의 후예들인 스코틀랜드 언약도 성도들이 미대륙에 건너왔다. 그리고 거의 같은 시기에 독일 개혁교회 성도들과 불란서 위그노파(Huguenots)성도들도 미국으로 건너왔다. 이들은 각각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신대륙에 왔었지만, 청교도 정신과 자유민주주의로 국가를
마지막에 선한 청지기는(벧전4:7-11) 오늘이 2020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은 사람들의 요청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하신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오는 것입니다. 한해의 마지막에 무엇을 점검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까? 마지막을 잘 정리할 수 있다면 정말 성공적인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 사도가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마지막 시대에 선한 청지기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제시하셨기에 마지막을 생각하는 모두에게 크신 지혜와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Ⅰ.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됩니다(7절). 우리는 기도하는 청지기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 7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라고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깨어있는 사람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정신을 집중해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이 마지막 시대에 더 이상 우리가 잠들어 있으면 안 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은 기도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이 되고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분주하고 머리가 복잡하고 정신이 없
(시사미래신문) “혹시 방이 있습니까?”라는 다급한 목소리로 요셉은 여기저기 알아보았다. 그런데 전국일체 인구조사로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몰려들어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 당시 이스라엘은 나라가 없었다. 로마 황제는 왕권 강화를 위해서 인구조사를 일제히 실시 하라는 명령을 하달했다. 설상가상으로 약혼녀 마리아는 만삭이었고, 선조의 고향 땅 베들레헴에 도착하기는 했지만 때마침 마리아의 해산 일이 다가왔으나 방이 없었다. 그래서 겨우 구한 것이 마구간을 얻게 되었고, 마리아는 거기서 출산을 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해서 말구유에 누이게 되었다. 예수에게는 말구유가 어린이 침대 비슷했지만, 그때 가난했던 사람들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예수 탄생기사는 공관복음에 모두 나와 있다. 기자들은 각기 자기 시각에서 예수 탄생 사건(Fact)보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요한복음에도 성탄기사가 있다. 공관복음이 일간지라면 요한복음은 주간지나 월간지와 비슷하다.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사건을 한참 후에 예수탄생의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成肉身)의 참된 의미를 잘 설명하고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이 말씀이 곧 하나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마을버스 운영 종사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갖고, 운영 현안과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마을버스 운영 종사자들은 한목소리로 운영난과 운전기사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지금 상황을 ‘마을버스가 마을 골목을 다니는 게 아니라, 은행에서 대출받기 위해 뛰어다니는 중’이라고 비유하며 심각한 재정위기를 강조했다. 종사자들은 “최근 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환승 환급률이 기존 40%대에서 28%까지 떨어지면서 적자 구조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금융 대출을 받고 있지만, 이제 1금융권은 고사하고, 2금융권을 찾아다녀야 하는 실정.”이라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나 심각한 인력난 문제도 제기됐다. 한 종사자는 “고양시 마을버스를 정상 운행을 하기위해서는 최소 900명의 마을버스 기사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550명으로 가까스로 운행하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들마저 언제 그만두고 시내버스 등 다른 곳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8)이 16일 경기연구원이 주관한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의 종합 지원 방안 연구'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이 연구·개발부터 인허가, 실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차원의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규제 대응, 임상·실증 지원, 데이터 활용, 전문 인력 확보 등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과 함께 정책적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박 의원은 보고회에서 “디지털 의료제품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제도와 행정의 뒷받침이 성패를 좌우하는 분야”라며 “연구 성과가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점검과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가 단순한 산업 육성 논의를 넘어,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 부담과 지원 공백을 구체적으로 짚어냈다는 점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17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 대표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콘크리트로 복개되어 훼손된 도심 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물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준공을 통해 굴포천은 생태적 기능은 물론 휴식·산책·소통이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지역 환경 개선과 함께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은 환경과 일상의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굴포천의 물길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지역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대표)이 인천 청년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청년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위한 ‘인천청년재단’ 설립과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인천시에 공식 제안했다. 김대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305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8기 들어 인천의 청년정책이 양적으로 확대된 것은 사실이지만,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구조개혁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정책의 개수가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또 “청년들은 관에서 주도하는 여러 정책을 찾기 어렵고, 지원은 산발적이며, 많은 정책 앞에서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한다”며 “그 이유는 정책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책을 기획·운영·결정하는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청년이 배제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인천의 청년 관련 업무는 일자리·주거·복지·정신건강·교육 등 10여 개 부서에 흩어져 단절돼 있고, 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 테이블에서 구조적으로 지워지고 있
(시사미래신문)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7일 관내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인 대성고시텔에서 ‘우리동네 소방짱(우소짱-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료증(인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소짱-아카데미 3차 교육과정까지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대상에 대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화재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은 교육 대상 시설인 대성고시텔 현장에서 진행됐다. 우소짱-아카데미는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추진되는 소방서 특수시책으로,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관계자가 화재 발생 시 소방대 도착 전까지 초기 대응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능력을 강화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른바 ‘소방파트너’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실효성 높은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피난 및 인명대피 요령 ▲응급상황 대처 ▲화재 발생 원인과 연기 특성 이해 ▲소방시설 체험 및 연기 발생 체험 등 이론·전문·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