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아직 개발이 무르익지 않은 택지, 한가한 거리 모퉁이에 작은 커피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한참을 찾아 걸어 2층 매장을 들어서면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 깔끔한 모습으로 단장된 '커피 이미지웨카'를 만날수 있다. 손수 디자인한 매장 곳곳에는 주인장의 특별한 감각과 센스와 감성이 묻어난다. 누구에게는 소중한 만남과 나눔의 장소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교육의 장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미래를 꿈꾸는 꿈의 발원지가 될 이곳에서 임승훈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1. 카페컨설팅전문가로서 계기는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잘하는 일이 곧 좋아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유독 마실 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요. 사회 초년시절 식음료 접객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근무를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레 향후 커피에 대한 수요와 보다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질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국내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보다 좋은 고품질의 커피를 어디서 맛 볼 수 있을지 궁금해졌는데요. 많은 궁금증에 따른 다양한 자료조사를 통해 국내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양질의 고품질 원두를 제공하는 곳이 바로 백화점일 것이란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
(시사미래신문) 나는 꽁보리밥 세대다. 그리고 호롱불 세대다. 북한공산당의 불법남침으로 6·25전쟁이후 모두가 가난했던 그 시절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 국민들 모두가 힘들었다.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살 곳도 없어 우리는 지구상의 최빈국의 가난뱅이었다. 내 경우는 특별히 극빈자의 가정에 태어나, 술도가에서 나온 찌꺼기에 사카린을 타서 끼니를 겨우 때우기도 했었다. 해방되기 전인 어린 시절에는 소나무 껍질에서 나온 섬유질을 절구통에 빻아서 송구떡으로 연명하기도 했었다. 말 그대로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랬던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 10대강국에다 곧 G7에 진입 한단다. 이걸 두고 20세기의 기적의 나라, 대한민국이라 한다.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전전 긍긍하는 중에도,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기술강국, 문화강국이 된 것은 이번 정부가 잘해서 된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줄타기외교로 망신을 당했고, 자나 깨나 동무생각에 서민 경제는 뒷전이었다. 문제는 정치였다. 집권자들은 과거의 모든 것을 적폐로 몰아갔고, <평화&
(시사미래신문) 오늘날 한국 사회와 정치의 화두는 <인권>이다. 그래서 <여성인권>, <인권 사각지대>란 말도 있고, <인권변호사>라는 말도 있었다. 우리나라는 인권이란 말로 지경을 넓혀 세력을 크게 만들어 정권도 창출하고 대통령들이 되었다. 급기야 지금의 정부 또한 <국가 인권위원회>라는 우산아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군사, 종교를 두고 그것을 국민통제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입만 열면 <인권>이니, <평등>이란 말을 앞세워 한국사회의 기막힌 이데올로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니 인권은 이 정부의 알파와 오메가인 셈이다. 물론 <인권>문제는 미국을 비롯해서 세계적인 문제인 것은 맞다. 인권이란, 말 그대로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권리이다. 그런데 인권이란 말의 뜻은, 이 세상에서 인간이 바로 주인이며 인간은 모두 평등하며, 인간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인본주의 사상>이다. 이들은 인권을 빌미로 <성 평등>, <성 소수자인권>을 들먹이면서 <차별금지법>을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 실제로
(시사미래신문) 어떤 분이 말하기를 「친구란, 두 몸의 한 영혼이다!」라고 했다. 아마도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을 거라고 본다. 우리말에는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친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을 것이다. 술친구, 노름친구, 골프친구, 신앙의 친구도 있을 것이고, 일생동안 학문과 예술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친구도 있을 것이다. 친구는 꼭 아침, 저녁으로 만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는 친구만은 아닐 것이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운 친구가 있는가 하면, 한 집에 살고, 한 아파트에 살아도 마음의 거리가 멀어서 친구가 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요즘은 유투브와 카톡의 시대이므로 지구 반대편 사람과도 가까운 친구가 될 수도 있다. 또 친구란, 국경을 초월해서 전 세계 사람들과도 친구가 될 수도 있다. 결국 친구가 되려면 우선 세계관과 인생관이 같아야 되고, 신앙관이 같으면 더 말할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진실한 친구를 많이 가진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반면에 취미 따라 친구가 되었다가 이해관계가 얽히면 원수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또한 이 세상에는 친구가 없어서 고독사 하는 이들도 있다지만, 마음의 빗장
(시사미래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이 24일, ‘맞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회기에 걸쳐 일자리 참여자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김보라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매회기 교육에 참석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비전 아래 전년도 일자리 1750개 대비 1083개의 일자리를 추가 발굴하여 총 2833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예산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자체예산 3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올해 총 112억 원의 예산을 노인일자리에 투자한다. 시는 상반기 참여자 모집 및 일자리 수행기관 추가 확충(3개소→5개소)을 통해 현재 41개 사업단에서 2566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형사업을 새롭게 발굴하여 이달 말 ‘올드장금씨댁 반찬 사업단’과 다음달 ‘깔끔대장 스팀세차 사업단’ 개업을 준
(시사미래신문) 알르젠티에서 40여 년간 빈민굴에서, 가난과 마약과 알콜 중독으로 소외된 지역에서 생명 바쳐 일하던 김영화 선교사가 코로나19로 숨졌다. 그는 GMS선교사로 가장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일하던 선교사였으므로 더욱 안타깝다. 그보다 1주일 전에 고정옥 사모도 코로나로 양쪽패가 다 망가져서 목숨을 잃었다.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죽는 것이 영광이라지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 우리는 할 말을 잃었다. 선교는 순교할 각오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 선교는 곧 순교라고 말해도 좋을 듯싶다. 나는 전 세계에 수많은 제자들이 선교사로 나가있음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것 또한 하나님 앞에 감사한 일이다. 첫 번 선교사인 사도 바울처럼 언어와 풍속과 문화가 다른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은 생명을 담보로 한 거대한 영적 전사로 최전선에 서 있는 셈이다. 나는 50년 전에 금세기의 탁월한 선교학자들 밑에서 공부 해봤지만, 선교사로서의 소명은 없었기에 선교사들을 키우고 양육하면서 선교사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일을 해 왔다. 그래서 나는 오대양 육대주에 여러 선교지를 직접 방문하고 선교사들을 위로 격려를 했다. 그 중에서도
(시사미래신문) 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도 있다. 하지만 오늘의 한국은 가정도 무너지고, 가족이 해체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로 말미암아 가족모임도 줄었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도 없고, 자식들은 지방에 계시는 부모님들을 방문할 수도 없다. 최근 가족의 격변은 우리에게 정신적 충격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 한국사회는 낙태조장, 이혼율 급증, 결혼률의 감소, 출산파업, 동거확산, 동성연애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아이들은 과외에 찌들고, 청소년은 갈 곳 없어 방황하고 있다. 청년들은 알바자리도 없고, 취업자리도 없어 결혼도 할 수 없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다. 또한 은퇴한 어버이 세대들은 빈곤층으로 내 몰리고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다. 방송국에서는 가정의 달에 상업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트로트 가수들이 노래 부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것이 위기를 만난 오늘의 가정들에게 진정한 위로는 안되었다. 어찌하여 종편 방송국들은 비혼자들을 불러내어 청년들에게 비혼의 정당성을 계속 홍보하고 있는가? 일찍이 종교 개혁자 요한 칼빈은 말하기를, 「부모에 대한 효성은 덕의 근본이다」 「모든 경건한 자의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19 라는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면서 우리 정부도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라고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주문입니다. 당연히 그러해야 하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확산속도가 빠르고 아직은 치료제가 개발된 상황이 아니기에 감염되면 상당히 위험한 지경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자체적으로 방역에 협조하기 위하여 예배를 인터넷으로 중계하여 가정에서 예배 드리는 것을 돕고, 교회에서 식사하며 교제하는 것도 금하고, 교회 건물 전체를 소독하고, 손 소독제를 준비하고 예배를 드리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이런 교회를 향하여 더 많은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배 출석자 명단을 작성하라는 것과 발열체크, 그리고 예배당 안에서 2m 이상 거리를 두라고 하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공무원을 예배하는 교회에 보내어 감시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중에서 하나라도 어기면 행정명령을 내리고, 지켜지지 않으면 1인당 벌금 300만 원을 내게 하고 예배를 금지하며, 확진자가 나오면 그 치료비에 대
(시사미래신문) 나는 아직 백신접종을 못했다. 빨리 맞고 싶으나 우리 지역에서는 나보다 더 나이든 분들이 많이 있어서 나는 무한정 기다려야 할 판이다. 작년에 코로나가 위세를 부리는 중에 어느 목사님이 설교 시간에 <드디어 백신이 발견 되었습니다>라고 교인들에게 말한 뒤 강대상 뒤의 영상 화면에다 <백(白) 고무신> 한 켤레를 띄웠다. 말 그대로 백신이 맞다. 코로나 19로 우울한 성도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를 주려는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그는 예지가 번득이는 발상이었다. 그로부터 1년, 각 나라에서 기다리던 코로나 19 백신이 출시되었다. 나는 방역 모범국가라던 우리나라가 백신을 먼저 출시될 것을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다렸다. 하지만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중국 등의 나라들이 선수를 쳤다. 나는 잘은 모르지만 백신의 종류에는 <사노팜>, <모더나>, <화이자>, <사노피>, <노막스>, <존슨>, <아스트라 제네카>라는 백신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백신들은 개발 방법도 다 다르고, 실제로 면역의 질도 다르고 부작용도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시사미래신문) 눈 감으면 생각나고 길을 나서면 따라나서는 보고 싶은 사람아 오늘따라 떠오르는 그때 그 시절 잊을 수 없는 당신의 얼굴 잔잔한 호수에 잔영이 비쳐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아! 바보인가 봐 소중했던 시간 왜 진정 몰랐을까 떠나버린 당신 아무리 소리 질러보아도 돌이킬 수 없는 추억 오늘도 홀로 걸으며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목놓아 당신을 불러봅니다
(시사미래신문) 나는 현대인들이 오늘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세 가지를 못한다. 우선 컴퓨터를 잘 못한다. 그리고 은행 업무를 못하고, 운전을 못한다. 그러니 나는 완전히 구시대 아날로그 사람이다. 나는 지금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하지만 컴퓨터도 독수리 타법으로 겨우 이메일을 하고, 필요한 것을 검색해보는 정도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이다. 글을 써보려고 컴퓨터 자판기를 보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고, 머릿속이 새하얗게 된다. 그런데 종이에다 볼펜을 들고 앉으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글이 술술 써진다. 그러니 나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데 순발력도 떨어지고, 정보도 느리고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이다. 나는 아날로그 사람이니, 완전히 디지털 장애자로 생각한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나는 1980년부터 기관장을 했었다. 그러니 옆에는 꼭 비서와 운전기사가 있었다. 물론 나는 2종 보통운전면허도 있다. 그러나 나는 컴퓨터를 할 일도, 운전을 할 일도, 은행 업무를 할 일도 없었다. 이런 생활이 수 십 년 되다보니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여러해 전에 내일을 도와주는 비서에게 컴퓨터를 좀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그의 대답은 이랬다. “총장
(시사미래신문) 특집인터뷰: 최윤석목사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제자훈련 천안아산주님의교회(예장 합동측 소속) 담임 최윤석목사는 인하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그 후 개혁신학연구원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약학으로 석사학위(Th.M)을 취득하였다. 지금은 미국 Westminster 신학대학원(D.Min)과정에 있기도 하다. 천안과 아산 지역에 교회 개척을 한 지가 18년째이며 현재 제자훈련 목회를 펼치고 있다. 교회 본당 소재지는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125(불당동1281)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다. 요즘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고민이 많을 것 같다고 한다. 여태껏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교회가 이 땅에서 사는 길은 무엇일까?” 교회에서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제자훈련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교회가 복음의 사명을 다할 수 있을까? 답은 ‘좋은 교회’에 있다. 그렇다면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가? ①한마디로 성도의 영적인 상태를 새롭게 바꿔 주는 교회가 좋은 교회다. 무엇보다도 성도를 영적으로 온전하게 만들어 주는 교회가 좋은 교회이다. 오랫동안 교회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
(시사미래신문) 자료제공: 인병식
(시사미래신문) 할리우드에서 <미나리>란 영화가 홈런을 쳤다. 그리고 원로배우 윤여정씨가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오스카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참 대단하다. 그리고 멋지다. 각 종 언론매체는 이 사실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또 미국이나 유럽 언론매체도 작품 내용보다는, 윤여정씨의 배우로서 진솔함과 꾸밈없고 거침없는 입담에 시청자들이 파안대소하고 즐거워하고 있다. 또 그의 영어가 세계 영화인들과 시청자들을 들었다 놓았다 해서 더욱 인기다. 지금까지 국외에서 큰 상을 받은 사람들은 주로 통역을 통해서 판에 박힌 인사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감격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그래서 어떤 외국 방송에서는 수상소감 발표 상에 윤여정씨에게 오스카상을 하나 더 추가해야 된다는 말까지 나왔다. 어쨌든 코로나 19가 일 년 넘게 계속되는 동안,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찌들고 우울하고 재미없고, 소통이 없어 납덩이처럼 굳어져 있는 우리 마음에 오랜만에 뜨거운 여름에 생수를 마시는 듯 시원한 뉴스라서 참 좋았다. 그리고 윤여정씨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소식과 그의 영어 스피치는 사실 과거 어느 외교관들 보다 더 큰 몫을 했다고 본다. 외교관들이 하는 일들이 골프치고
(시사미래신문) 요즘 T.V드라마와 학생들 사이에 꼰대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꼰대란 늙은이를 빗대는 말이기는 하지만, 교사들이나 선배들에게도 곧잘 사용된다고 한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자기를 가르치려 하는 사람이나, 충고를 하거나 과거를 들먹이는 사람들을 그냥 꼰대로 부른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 또는 <요즘 후배들>이란 말을 하면 영락없이 꼰대 소리를 듣게 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날도, 부모의 날도 있고, 스승의 날도 있다. 요즘 한국은 그렇지 않아도 어른이 없어지고, 어른 노릇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 나이든 사람이 젊은이들의 잘못을 꾸짖었다가는 폭행을 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곧 바로 그런 사람은 꼰대로 취급 당하고 있다. 하기야 오늘날은 전교조의 활동으로 선생이 학생들을 체벌할 수도 없고, 인권(人權)이니 자율(自律)을 들먹이면서, 학생들은 선생님을 꼰대로 취급하고 있다. 그래서 어른들은 말하기도 힘들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 구태여 간여할 필요도 없거니와, 장황하게 훈육식으로 말했다가는 모욕을 당하는 수가 있다. “KKondae” 즉, 어른 비하와 스승을 비하하는 꼰대란 말은 영어사전에 올라갈 정도가 되었다. 참으로
(시사미래신문)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회)은 7월 3일(목),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강유역환경청 홍동곤 청장을 만나 주곡리 지정폐기물매립장 사후관리 방안과 발안일반산단 민간소각시설 증설 문제에 대한 주민 건의문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곡리 폐기물매립장은 침출수 관리 부적정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법원 판결 후 사후관리 주체 부재로 인한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송 의원은 주곡리 매립장 사후관리 방안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사후관리를 이행하거나 △사후관리이행보증금 및 필요 예산을 국비지원하여 화성시가 대행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국가 차원의 책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용종료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지 활용에 대한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도 요청했다. 이에 홍동곤 청장은 "주곡리 매립장의 사후관리 공백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사용종료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는 환경부·화성시 등과 협의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발안일반산단 민간소각시설 증설 문제와 관련해서는 2009년 최초 허가 당시와 달리 주변 지역에 공동주택 입주와 택지개발이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4일(금),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열린 ‘수원문화원-예천문화원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상생 협력의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도시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조윤 예천문화원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등 양 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문화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협약은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성장을 이끄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문화원이 주도하는 민간 교류와 문화 발전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옥천군의회는 4일 옥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송윤섭) 주관으로 공공형 축분자원화센터 운영 방안 모색(바이오차 중심으로)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자원화를 위한 공공형 축분자원화센터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농업 관련 단체, 바이오차 자원화 전문기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분자원화센터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로도 명칭되며 가축분뇨를 공동 처리해 퇴비, 액비, 바이오가스, 바이오차 등으로 자원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이다. 특히, 축분 바이오차(Biochar)는 가축분뇨를 열분해해 생산되는 고탄소 고형물질로,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비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송윤섭 산업경제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병옥 축산환경관리원 시설관리팀장과 이경희 ㈜에코피트 대표가 발제를 맡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현황 사례와 축산분뇨 바이오차 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참가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기반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열정을 함께 느끼고, 주민 참여 중심의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현장과 호흡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7월 2일, 고양시 소재 명현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사립 특수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명현학교는 고양시 덕양구 내에 유일한 특수학교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며, “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안상용 사무관은 “사립학교과에서는 사립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 지원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지원 가능성과 구체적인 절차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