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전대(이하 ‘훈련전대’)가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5년 코브라골드(Cobra Gold) 훈련’ 참가를 위해 1일 진해군항에서 출항했다. ◦훈련전대는 해군·해병대 장병 370여 명(해군 160여 명, 해병대 210여 명)과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900톤급),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 등으로 구성됐다.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태국과 미국이 주관하는 인도적·평화적 정례훈련으로 1982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다국적군은 가상국가 간 분쟁을 안정화하는 과정을 숙달하며, 우리 군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훈련을 참관했고 2010년부터 정식으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사타힙, 핫야오, 반찬크램, 프탈 루앙, 농 크롱 등 태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태국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훈련에 참가한다. * 중국·인도는 인도적 민사활동, 호주는 연합참모단 연습 및 우주훈련 참가 예정 ◦훈련전대는 ▲야외기동훈련 ▲연합참모단 연습 및 다국
(시사미래신문)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해상기반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부대이자 국가 생명줄인 해상교통로를 보호하는 기동함대사령부(이하 기동함대)가 2월 1일부로 창설됐다. ◦기동함대는 해양안보 환경 급변에 따라 1989년「해군전략/군사력 소요」에 ‘전략기동함대’의 필요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이후 1995년 안병태 제20대 해군참모총장이 취임사에서 “기동함대 체계를 갖춘 대양해군 건설 준비”를 밝히고, 1996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기동함대가 포함된「해군력 개선계획」을 승인하면서 함대창설에 필요한 전력을 지속 확보해왔다. ◦이에 따라 해군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세종대왕함급 이지스구축함을 도입했으며, 2010년 2월 기동함대사령부의 모체인 7기동전단을 창설했고, 2024년 11월 군무회의 의결을 통해 기동함대 창설이 확정됐다. ◦해군은 2월 3일(월) 오전 11시 해군제주기지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기동함대 창설식을 거행한다. 1989년에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36년 만이며, 2010년 기동전단 창설 이후로는 15년 만이다. ■ 이지스구축함 등 3개 기동전대와 1개 기동군수전대 및 기지전대로 구성 ◦기동함대는 소장급 사령관(초대 사령
(시사미래신문) 본 글은 해외 외교국방안보 저널인 Global Defense Insight에 기고(2024.12.6)한 영어원문을 한국어로 의역한 내용임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재선은 글로벌 안보환경의 중대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첫 대통령 임기 중 트럼프 당선인이 보여준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거래적(transactional) 외교안보 및 동맹정책은 미국이 주도해온 전통적인(traditional) 국제안보질서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트럼프의 재선으로 인해,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한미일 3자 안보협력(trilateral security cooperation)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러시아, 북한 등과 같은 권위주의 국가들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도전적이고 공세적인 대외정책이 구체화 되고 상호 연대강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국제안보환경과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축(core axis)으로써의 한미일 안보협력의 당위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화 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필요성을 더욱 촉진 시키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
(시사미래신문) ◦해군 2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천안함(FFG-Ⅱ, 3,100톤급)이 ‘바다의 탑건(Top-Gun)’이라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천안함은 지난해 12월 해군2함대사령부에 작전 배치된 이후 1년 만에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선발되며 완벽한 전투 준비태세를 과시했다. ◦해군은 함정 전투 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대함 및 대공 실사격 △유도탄·어뢰 등 모의 사격 △포요원, 전투체계 운용 요원의 팀워크 등 함정의 포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함정을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하고 있다. ◦해군은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을 위한 사격대회를 9월부터 10월까지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개최했다. 각 함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함정들이 참가해 대함 사격을 진행했고, 명중률, 사격절차 준수 여부, 전투체계 운용 요원의 팀워크 등을 평가해 최우수 함정을 선발했다. ◦특히, 천안함(FFG-Ⅱ)은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천안함(PCC, 1,000톤급) 작전관으로 근무했던 박연수 천안함장(중령, 당시 대위)이 ‘적이 도발하면 그곳을 적들의 무덤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 또한
(시사미래신문)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한미 동맹의 잠재적인 변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동맹국에 대한 동맹 비용 증대 및 역할 분담을 언급하며 경제‧안보적 기여를 강조하고 있는 트럼프 당선자의 외교안보전략 기조를 고려할 시, 한미동맹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가 최근 조선업 부문에서의 한미 간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협력의 경제 및 전략적 이점을 강조한 것은, 한미동맹에 중요한 함의를 제시합니다. 한미 해군 간 해군 함정의 MRO 협력은 궁극적으로 한미동맹의 결속력(alliance cohesion)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한미 해군 간 MRO 협력은 한미 연합 방위력과 직결된 군사준비태세(military readiness)를 강화시킬뿐만 아니라, 경제적 상호 의존성을 심화시킴으로써, 트럼프 재집권 이후, 한미동맹의 결속력과 적응력(adaptability)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한미 해군 간 MRO 협력의 중요성 (The Importance of the ROK-U.S. Nava
(시사미래신문)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1일 “ 「알오티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볍법안」을 지난 11월 29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학생군사교육단 사관후보생과정(이하 알오티시)은 1961년 창설된 이래 23만여 명의 장교를 배출해,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보직되어 국가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 해왔다. 그러나 최근 알오티시 후보생 지원자가 급감하고 있어 우리 군은 초급간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오티시 23기인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이에 대해 “현재 알오티시 운영에 관한 사항이 대통령령으로 규정되어 있어 운영 및 지원이 체계적이지 못한 것이 지원자 급감의 이유이며, 보다 체계적이고 명시적인 알오티시 운영 및 지원을 위해 법률을 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성 위원장은 “알오티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단순히 알오티시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혜성 법안이 아니라, 국가안보 차원에서 우수한 자질의 초급장교를 확보하기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은 그동안 대통령령으로 운영되어 오던 알오티시를 법률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고, 국가가
(시사미래신문) 21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해군대학 발전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민간 추진위원들이 후원금을 해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재단설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대학 재단법인설립 추진위원회 강진복 부위원장은 “해군 고급장교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고도의 군사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장차 지휘관으로서의 용맹성과 과감성을 가진 중견간부 육성을 위한 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가치 있고 보람 있다. 재단법인 설립 최소조건인 기금 3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군발전자문위원들과 해군예비역들도 종잣돈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금모금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지만 애국심을 믿는다. 모든 국민들이 강한해군! 해양강국!을 만들어 내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추진위원회 대외협력부장 빈대욱 교수도 “해군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다. 교육이 백 년 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이라는 뜻이다. 이는 교육이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해서 사회의 근본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해군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해군의 발전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1월 29일 오후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군 63명(여군 19명 포함), 해병대 17명(여군 6명 포함) 등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 80명이 임관했다.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들은 지난 9월 19일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각각 입영해 11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 과정을 거치며 장교로서 갖춰야할 강인한 정신력과 전투체력, 군사지식, 부대 지휘능력을 함양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수료 및 임관식에는 임관자 가족, 해군·해병대 주요 지휘관 참모, 유관기관 단체, 해군사관생도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상장 수여, 수료증·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참모총장 축사 및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군·해병대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성적을 거둔 임정현 해군 소위 (26세,남)와 이철민 해병 소위(29세,남)가 국방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합동참모의장상은 배광현 해군 소위(26세,남)와 서영우 해병 소위(29세,남), 해군참모총장상은 최지혁 해군 소위(24세,남)와 김민규 해병 소위(26세,남), 해병대사령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11월 29일(금) 평택 해군기지에서 제31·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2함대 장병 및 군무원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황선우(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훈시, 이임사, 취임사, 해군가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으로 취임한 허성재 해군소장은 해군사관학교 49기로 1995년 임관했으며, 대조영함장, 해군본부 전력소요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해군 제7기동전단장 등을 역임했다. ◦허성재 신임 제2함대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2함대사령관의 중책을 수행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전태세 확립, 필승의 정신무장 강화, 군기와 사기가 충만한 건강한 부대 조성을 통해 그 어떤 적의 도발에도 현장에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제31대 사령관 김경철 소장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한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자원순화시설을 운영하는 분들께 철저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자원순환시설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성시 소재 자원순환시설 화재발생은 감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설들은 폐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이 존재해 화재 발생 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이 따르며, 장시간 동안 진압 작업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지난 7월 28일 발생한 장안면 석포리의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20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시설 내 기계 점검 및 전기설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적절한 소화기와 화재 감지 장비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한다.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의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주방 배기 덕트에 0.5mm이상의 불연재 강판을 설치해 화재 확산 막기 ▲정기적으로 주방 후드와 배기 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등이다. 음식점 주방에서는 튀김유(식용유) 등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기구 등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식용유는 발화온도가 낮아(약280℃ ~ 400℃)로 한 번 불이 붙으면 식용유 포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기름의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이미 가열된 상태여서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다.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릴 경우 뿌린 물이 기체가 되어 약 1,700배 정도로 팽창을 하게 된다. 이 경우에 순식간에 화염이 치솟아 더 큰 화재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경우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소화하기 때문에 기름 사용이 많은 주방에 적합하다. 화성소방서장(고문수 서장)은 “음식점
(시사미래신문)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김학민)이 11월 4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 환송식을 갖고 20일간의 합동순항훈련에 돌입한다. ◦훈련에는 육·해·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사관생도 700여 명을 비롯해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과 상륙함 천자봉함(LST-Ⅱ),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마린온(MUH-1) 1대가 참가한다. ◦이번 합동순항훈련은 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3군 사관생도들이 합동성을 배양하고, 주변국 방문을 통해 역내 안보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군 사관생도들은 항해 중 전술기동, 함포사격, 기동군수, 헬기 이착함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참관하고, 해상 전투상황을 가정한 전투배치, 손상통제 훈련, 항해당직 체험을 통해 해군 작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합동성을 배양한다. 또한 ‘북방한계선(NLL)’, ‘방공식별구역(KADIZ)’ 등을 주제로 직접 연구발표를 진행하고,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를 시각 견학하며 해양 주권수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기회를 가진다. ◦합동순항훈련전단은 기간 중 일본 요코스카와 미국령 괌을 방문해 UN사 후방기지, 미7함대사령부 등 주요부대를 견학하고 군사교류활동을 펼치며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국방부와 함께 10월 15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전국 단위로 군인자녀를 모집하고 이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는 학교이다. 교육부와 국방부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격오지 근무와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군인가족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을 추진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공모 결과, 영천고등학교(경북)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됐다. 영천고는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6학년도 3월부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영천고는 5년간 매년 2억 원(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원, 교육청 대응투자 1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교원 및 학생 선발에 대한 특례도 적용된다. 이에 더하여, 향후 국방부의'군인자녀학생모집규정에'따른 ‘군인자녀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 단위로 군인자녀 모집이 가능하며, 글로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 체험활동과 전문가 특별강연 등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0월 11일 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제주평화연구원(JPI)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해양안보 공동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글로벌 해양패권경쟁시대, 한국의 해양안보 정책과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의 해양안보 정책과 추진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김정일(준장) 해군대학 총장,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정의승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이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등 해양안보 분야의 민ㆍ관ㆍ군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했다. 회의는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의 환영사, 조승환 국회의원의 화상 축사,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 분야별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총 3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1세션에서는 인ㆍ태 전략 이행을 위한 해양경제안보 정책 방향에 대해, 2세션에서는 국
(시사미래신문)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매년 군간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업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군간부 직업만족도가 3년새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부승찬 더불어민주당(용인시병)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3년 3년동안 직업군인 신분으로 복무하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안정성, 장래성, 사회적인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군간부의 직업만족도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군 간부들이 직업군인 신분으로 복무하는 것에 대한‘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 2020년 조사에서는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71.9%였으나, 2023년 조사에서는 44.9%로 –27.0%p 감소했다. ‘안정성’의 경우에도 2020년 68%에서 2023년 40.1%로 –27.9%p, ‘사회적 평가’는 39.9%에서 12.6%로 –27.3%p, ‘장래성’은 58.1%에서 27.0%로 –31.1%p 하락하는 등 군 간부들이 느끼는 복무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계급별 직업 만족도에서는 영관, 위관, 준·부사관 중 특히 준·부사관 계급에서 만족도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구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6일과 13일 양일간 정왕3동 주민을 대상으로 ‘다정한 마을 정왕3동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학교는 정왕3동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자녀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부모 역할을 이해하며,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 자녀들은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꾸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마련된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모들이 자녀 돌봄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정왕3동 주민자치회 조연경 교육자치분과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부모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모학교는 ▲인성 교육 ▲긍정 대화법 ▲인공지능(AI) 시대 자녀 뇌 발달 놀이 ▲부모-자녀 관계 개선 노하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서 '엄마 난중일기'로 공감을 얻은 김정은 강사(엄마학교협동조합 이사)를 비롯해 시흥시 평생교육원 소속 부모 교육 위촉 강사인 안정미, 이소영, 최윤정 강사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를
(시사미래신문) 연말을 앞두고 시흥시 매화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도창교회가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33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도창교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자치회와 시흥시 쌀연구회, 북시흥농협,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도창교회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구휼미를 비축해 어려운 백성을 도왔던 ‘호조벌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호조벌 정신은 조선시대 국가 재정을 담당하던 호조가 농업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백성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던 지혜를 상징한다. 이번 쌀 나누기 역시 이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동체의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주석 도창교회 목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5일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으로부터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10kg 25상자를 기탁받았다.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군자농협과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은 “타지에서 온 다문화 가족들이 고유의 김장 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도 겨울을 이겨내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김장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사회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에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1인 고립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난방비, 복지기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시흥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아동 결식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시흥제일새마을금고가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연성동의 저소득 가정과 홀몸 노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