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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목사 칼럼> 『 간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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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참 무서운 이름입니다"

(시사미래신문)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간첩 신고는 113이라는 말과, 간첩의 행동 유형 등을 참 많이 가르쳤고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간첩이라는 말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간첩을 신고하라는 말이나 전단을 본 것도 언제인지 가물가물하고 간첩을 잡았다는 말도 들어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간첩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그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뉴스는 우리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누군가 간첩 활동을 하다가 잡혔다는 것 보다

솔직히 필자에게는 우리 정보기관에서 간첩을 잡았다는 것이 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중앙일보 보도를 보면 이번 간첩 사건은 ‘충북 동지회’란 이름으로 4명이 관련되어 체포되었다는데 저들에게서 압수한 64기가 짜리 USB에는 북쪽과 주고받은 많은 정보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국정원과 국가 수사부의 영장 신청서에는 저들이 김 위원장(조선노동당 총비서)을 향해

“영명한 우리 원수님! 만수무강하시라!”(A씨), “위대한 원수님의 영도, 충북 결사옹위 결사관철”(B씨),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원수님과 함께”(C씨),

“원수님의 충직한 전사로 살자”(손씨)라며 혈서로 맹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합법적인 정당 활동을 하고 있는 민중당의 내부 상황 보고, 군부대 정보 수집 지령 및 그에 따른 활동 보고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고, 저들의 활동은 문재인 대통령 선거 당시 ‘노동 특보단’으로 활동하였으며,

북한의 지령에 따라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하기도 했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탄핵을 촉구하기 위한 광고비 모금도 하고, 대 기업에 들어가 실재적으로 조직을 구성하기도 하고.....


 간첩, 참 무서운 이름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 이름은 인류 역사가 진행되는 동안 결코 없어지지 아니할 이름입니다.

누구를 위해, 그리고 무엇을 위해 그 일을 하는가가 문제일 뿐이겠지요.

그럼에도 우리가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간첩은 내부로부터 스스로를 무너지게 하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국가와 국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기업과 기업과의 문제도 그렇고 우리 사람 사는 모든 조직이 다 그렇습니다.

 

교회 안에도 이단들이 가만히 들어와 자신들의 목적 수행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하는 이들도 있겠지요.

잡아야 할 적들입니다. 저들을 잡으려면 우리가 깨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우리 모두 깨어납시다. 깊은 잠에 빠져 잠자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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