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4월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2025고양국제꽃박람회’등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프라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마두역과 정발산역 자전거 주차장에 비가림막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국제행사를 맞아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하기 위해 비가림막 설치 대상지인 마두역 자전거 주차장 현장에 방문했다. 구청장은 장항2동 주민들과 함께현장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꽃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가림막 설치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자전거 도로 유지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인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 정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