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체육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여가가 풍요로운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시민과의 소통으로 체육진흥 정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체육진흥 정책 수립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체육진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여전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열망하고 있고, 변화된 체육회의 상황 속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활동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생활・전문・학교・장애인체육 등 각 분야의 체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도 체육정책 추진 성과를 보고 받고, 2025년 시민체육 활성화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거쳤다.
협의회는 생활・전문체육 등 지원 강화 방안, 빙상체육 프로그램 도입・활성화 계획,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방향, 학교 체육시설 개방 및 체육공간 스마트 기술 도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원들은 타 지자체의 활동이 재개된 만큼, 우리 시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펼치며 시 관계자들과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에 시는 시민 열망에 발맞추어 도로・철도, 국제공항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강점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운동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빙상체육 사업예산을 통해 지역 내 빙상스포츠에 대한 관심 유도와 인재 육성을 위한 빙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생활체육교실 및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강화를 통해 시민 체육활동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김포반다비 체육센터,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다수의 공공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했으며, 김포FC 및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인 운영 및 우수성적 달성을 통해 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다.
특히, 국제스케이트장 관련 시민 결의대회, 릴레이 서명운동 및 캠페인, 관련 기관・단체 업무협약 등 빙상장 건립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