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등불 있는 곳에 어둠 있고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 있으니 세상사도 이러할 터 陰과 陽 있으면 어울림도 있는 것 이만하면 되지 않으리 보이는 것은 잠깐이나 보지 못하는 것은 영원하니 보았다 하여 본 것 아니요 보지 못한 것이 본 것이라 웃음 뒤에 속울음 있고 눈물 속에 恨이 맺혔으니 두고 간 어미 심정이요 못다 한 餘恨이라오 萬古江山 흔들려도 변치 않으리 靑壁이 앞을 가려도 달려나가리 들려오는 風聞 세상인 줄 알고 흙이 뒤엎여 天地開闢하여도 所聞을 찾아 길을 나서고 소리를 찾아 길라잡이가 되리 2020.11. 16(월)
 
								(시사미래신문) 자존감이 낮은 사람 섭섭해 잘 합니다. 위험합니다. 무섭습니다. 부정적인 사람 전체적인 기운이 탁합니다. 말조심 해야합니다. 생각지 못한 태클을 겁니다. 열등감에 갖혀 있는 사람 열ㅡ열을 잘 받습니다. 등ㅡ등을 잘 돌립니다. 감ㅡ감정소모가 큽니다.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답이 없습니다. 다 나의 부족입니다. 편하고 쿨한 사람이 되어보세요
 
								"화합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무조건적인 대규모 개발사업보다 작지만 확실한 핵심사업에 중점 전문역량에 따른 인력 재배치와 직위-직급 분리 등 역동적 조직문화를 만들 것 개발 등을 통한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여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것 "시민제안 확대를 비롯해 실질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저와 소통할 수 있는 제도를 계획하고 있어"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기자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김명회)는 10일, 지난달 19일에 용인도시공사(이하 '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찬용 사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 신임사장은 서울 경동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을 지닌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앞으로 3년동안 공사를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그의 경영계획을 들어봤다. 1. 취임을 축하드린다. 공기업 경영자로서 어떠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시민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바람을 이루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107만 시민 여러분의 바람과 의견은 서로 차이나고, 때로 정반대일 수 밖에 없다. 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주에 나는 참 부끄러운 짓을 했다. 내 나이 80세에 찬송가 음반을 냈다. 이름하여 <정성구 목사 찬송 모음집>이라 했다. 누가 들으면 웃을 일이다. 그렇다고 내 찬송을 듣고 반음이 올랐네, 또는 한 박자가 빠르네.. 등등 음악적으로 평가는 받지 않으련다. 왜냐하면 나는 음악가도 아닐 뿐 아니라, 더구나 성악가도 아니다. 그냥 나는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시절부터 익히 부르던 찬송 열 여섯 곡을 택해서 연습한 것도 없고, 누구의 지도를 받은 것도 아니고, 그저 평소에 목사로서 부르던 찬송을 취입한 것 뿐이다. 물론 판매를 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홍보를 위한 것도 결코 아니다.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내 나름대로는 생각이 있었다. 첫째로, 나는 반세기 이상 목사로서, 교수로서 약 600여종의 설교 테이프가 있지만 찬송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자녀들과 후학들에게 나의 찬송가 부르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둘째로, 오늘의 한국교회는 찬송을 잃어버렸다. 말씀도 잃어버리고, 찬송도 잃어버린 상태다. 예배 시간에는 온통 CCM이 점령해 버렸고, 즉 가스펠이 예배에 도입되면서, 모든 교회들은 신디사이저와 타악기를 갖추고 있고
 
								부러워할 사람(아1:1-15) 아가서는 주님의 사랑을 노래한 노래 중의 노래로 가장 뛰어난 시입니다. 성소를 가리켜서 거룩한 곳이라고 하듯이 그리고 거룩한 성소중에서도 가장 거룩한 곳을 지성소라고 하듯이 주님의 사랑을 노래한 노래 중의 노래가 바로 아가서입니다. 우리는 아가서를 통해서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예수그리스도가 피 값으로 세운 교회를 향한 사랑, 그리고 한 남자가 한 여인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어떠한 가를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 세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뮤지컬과 같은 느낌을 가집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솔로몬 왕입니다. 사랑에 빠진 왕의 모습이 나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술람미 여인입니다. 피부가 태양빛에 그을린 건강하고 예쁜 여자입니다. 세 번째 등장하는 인물들은 예루살렘의 여인들입니다. 이 예루살렘의 여인들은 감히 솔로몬을 사랑하는 일은 상상도 못합니다. 단지 술람미 여인이 부러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이유를 말씀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Ⅰ. 부러워할 사람은 왕의 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2). 술람미 여인은 “왕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아가서에 보면 술람미 여인을 많은
 
								(시사미래신문) 2007년 나는 개성에 갔었다. 당시 북한은 한국이 돈을 준다니, 금강산과 개성을 개방해서 관광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것도 얼마간이었다. 그때 나는 대학원장이었기에 전국 대학교 대학원장들이 단체로 당일코스의 개성을 관광하게 되었다. 휴전선을 넘어 북한 버스에 승차하니 남자 안내원 두 명이 우리를 안내를 했다. 한 사람이 안내하면서 제일 많이 언급한 것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그때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이 북한에서 그토록 인기가 많고, 존경 받는 대통령인줄 처음 알았다. 앞으로 만에 하나 개성관광이 다시 열린다면 버스 안내원이 <문재인>대통령을 침이 마르도록 찬양할 것 같다. 왜냐하면 그 대통령들은 <우리 민족끼리>에 가장 관심이 많고, <연방제통일>이 소원이었기 때문일 듯 싶다. 개성 관광의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 <선죽교>였다. 특히 나는 연일 정씨의 조상이 된 포은 정몽주 선생의 후손으로 남다른 감회가 있었다. 그래서 돌로 된 선죽교를 몇 번이고 왕래하면서 500년전 역사를 묵상했다. 포은 선생은 다 쓰러져가는 고려를 지
 
								(시사미래신문) 사람이라면 무릇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참 많이 쓰던 말이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염치가 없어져서인지는 잘 모르지만 많이 쓰는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염치(廉恥)란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체면을 생각하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인간다운 사람의 면모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 반대로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어떤 의미인지는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현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참 염치없는 일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에 걸쳐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헌 당규 제 96조 2항을 손보겠다는 것입니다. 당헌당규란 것은 그 정당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요 규범입니다. 그 당헌 96조 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 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은 2015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로 있을 때 여당을 비판하면서 만들어진 규정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었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
 
								천하만사 때가 있나니(전3:1-15) 범사와 만사 즉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때에 맞게 사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쇠는 달았을 때 두드려라”는 말이 있습니다. 쇠가 식으면 구부리지도 펴지도 못하기 때문에 쇠가 달구어졌을 때 두드려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쇠가 달구어졌을 때 두드리면 단단한 쇠를 가지고도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쇠가 은 다음에 두드리면 힘은 많이 들어가는데 쇠는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때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지혜입니다.솔로몬이 깨달은 귀한 지혜는 나이를 먹어가는 저희들에게 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Ⅰ.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때와 시기가 있습니다(1, 2-8절). 3장 1절을 보시면,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라고 돼 있습니다. 1절을 바꾸면, “모든 것에는 적절한 때가 있고,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알맞은 시기가 있습니다.”가 됩니다. 모든 일에는 그것이 일어나기 적절한 때, 적합한 시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예들이 2절부터 8절까지 쭈욱 이어집니다. 가장 먼저는 사람의 태어나고 죽는 시기가 있습니다. 전도자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첫 순간과 마지막 순간을 맨 먼저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단풍 고운 계절 시월이 오면 霜降을 먼저 보내고 찾아온다더니 아닌 백로가 날아들까 하늘만 쳐다보오  높고 푸른 하늘 오색 무지개 타고서 찾아오겠지 오시는 길목마다 색동옷 갈아입고 기다려 서서  남은 잎새 하나 둘 가랑잎 떨어지면 외로운 가슴 안고서 당신 얼굴 그리다가 날이 밝아지는 대로 빗질만 하오
 
								(시사미래신문) 희랍 신화를 보면 정의의 여신 디케(Dike)가 등장합니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눈을 가리고 한 손에는 천평칭(가운데 줏대를 세우고 양쪽에 접시와 같은 저울)을 들고, 또 다른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거의 모든 나라가 사법부의 상징으로 이 디케의 여신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 일까요? 저울은 공평과 정의를, 그리고 칼은 그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힘을 나타내는 것이고, 사법부가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이 디케 여신은 처음부터 눈을 가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눈을 부릅뜨고 사건을 직시해도 정의를 찾기는 쉽지 않은데 눈을 감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모든 디케 여신상은 눈을 가린 여신상으로 등장합니다. 이것저것 눈치 볼 것이 많은 세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우리나라 사법부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 과연 우리는 정의와 공의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국민들이 들으면 거의 알만한 조국 관련사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사건, 최강욱 공직 선거법 위반 사건, 김홍걸 공직 선거법 위반 사건, 이은주 공직 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시사미래신문) “정부란 도덕적 기구이다!(De Staat is een Zedelijk Organisme; The state is a moral organ-ization)”라는 이 말은 1878년 칼빈주의 신학자이요 대정치가인 아브라함 카이퍼 박사의 말이다. 이 메시지는 카이퍼가 칼빈주의 신학자일 뿐 아니라, 기독교 정치가로 분명한 철학을 담은 <우리의 계획: Ons Program>이란 책에서 나온 말이다. 이 책은 카이퍼가 당수로, 또는 수상으로 있던 반혁명당(기독교 정당)의 핵심적 정책집이며, 기독교 정치의 선언문이다. 11월은 아브라함 카이퍼 서거 꼭 100주년이다. 이 책은 화란에서 10여판을 거듭했지만 영어로는 작년에 비로소 번역 출판되었다. 유럽의 사상서가 영어권으로 번역되기까지는 약 140년이 걸렸다. 이 번역 작업은 평생을 흐룬 반 프린스터와 아브라함 카이퍼를 연구한 캐나다의 리딤머대학의 역사학 교수이며, 나의 오랜 친구인 하리 반다익(Harry Van Dijk)박사가 번역했었다. 원문과 마찬가지로 영어판도 400페이지가 넘는다. 카이퍼박사는 집권하기 20년전부터 그의 정치철학 곧 칼빈주의 세계관에 입각한 정강정책(政綱政策)을 만천하
 
								현숙한 여인, 성도(잠31:10-31) (시사미래신문) 본문은 잠언 31장, 가장 마지막 부분으로서 잠언은 거의가 솔로몬이 지은 교훈입니다. 31장 1절에는 "르무엘왕의 말씀한 바 곧 그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라고 어머니가 르무엘왕을 가르친 잠언을 왕이 전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르무엘은 솔로몬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설, 히스기야의 이름이라는 설, 그냥 이상적인 왕을 나타낸다는 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보통 솔로몬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일 많이 받아들여집니다. 본문 10절을 제가 읽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이 말씀은 현숙한 여인을 찾는 것이 아주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현숙한 여인을 값으로 따진다면 진주보다 값진 가치가 있다는 뜻이지요. 이스라엘 지방에서는 진주가 아주 귀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진주는 아주 값진 것을 말할 때 사용됩니다. 마태복음 13장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같으니" 라는 말씀이 있고, 마태복음 7장에는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 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모두 귀한 것을 나타내기 위해 진주를 예로 들은 것입니다. 현숙한 여인은 참으로 만
 
								(시사미래신문) 경제에 문외한인 필자가 라임, 옵티머스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이렇게 펜을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가르쳐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필자의 생각을 적어 보려합니다. 라임사태는 말 그대로 라임 자산운용사에서 일어난 사태입니다. 라임 자산운용사는 환매가 보장된 자산을 운용하다가 갑자기 어느 날 1조 5000억이나 되는 자산에 대하여 환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하고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가 자신의 돈줄이 막힌 개인 투자자들은 말 그대로 멘붕에 빠질 수 밖에 없었을 텐데 그들은 또다시 멀쩡한 자산으로 문제가 된 자산을 돌려 막기를 시도하다가 5000억에 대한 또 다른 환매 중단 사태를 가져 옵니다. 이 문제가 어디로 튈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옵티머스 사태는 역시 옵티머스 자산 운용사가 투자받은 돈을 굴리면서 약 4000억에 이르는 자금이 지금 어디로 갔는지 행방을 모른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산 운용사의 투자가 일반 금융사에서는 거들 떠 보지도 않는 이상한 부동산에 대부분 투자가 되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리 돈을 빼돌리기 위해 한 일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문
 
								(시사미래신문) 지금부터 3,000년 전인 솔로몬이 쓴 잠언에서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는 말씀이 있다. 저울을 속이는 것은 공평치 못하다. 저울의 추를 조작하면 자신은 부당이익을 얻을 수 있으나, 상대방에게는 엄청난 손해를 끼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은 허물과 죄로 타락했기 때문에, 속이는 저울은 눈뜨고 코 베어 가는 꼴이다. 오늘의 한국사회는 속이는 저울을 사용하여 저울추를 사람에 따라 조작하고 있다. 그런데 저울을 속이는 사람이 권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공정으로 둔갑된다. 저울추를 조작해도 힘 있는 사람이 조작하면 그것이 곧 법이 되고 정의가 된다. 지금 한국사회의 문제는 바로 공정(公正)이다. 공정은 말 그대로 <공평하고 정정당당하다>는 뜻이겠고, 공명정대한 세상은 우리가 바라는 나라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곳곳에 불공정이 지배하고 있다. 불공정한 사람들이 정의사회를 부르짖고, 불법적인 사람들이 도리어 평화, 평등을 부르짖고 있으니 민초들은 죽을 맛이다. 지난 주 <주간조선>기사에 함영준님의 글을 읽어보니, 대통령은 지난 9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빠른 세월에 가는 인생(시90:10-17절) 가을이 깊어가며 나뭇잎의 색깔이 변화되어 심지어는 떨어지고 있으며, 들판에는 수확하지 않은 벼들이 황금물결로 출렁이며 낫을 기다리고 있고, 조석으로 기온의 차가 많이 나고 겨울도 멀지 않다는 것을 예견하며 ‘세월이 참 빠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본문 시편90편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고 나와 광야 생활 40년 동안 그 모든 어려움을 다 겪고 난 후 느보산에 올라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그의 인생을 마감하면서 적은 신앙고백의 시이며 인생의 깊은 깨달음의 편지입니다. 그의 유언 같은 시를 통해서 우리의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것일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Ⅰ. 세월은 빠르고 인생은 날아갑니다(1-11절) 시편 90:10절에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 신속히 간다는 말입니까? 세월이 신속히 간다고 하는 뜻입니다. 세월이 빠릅니다. 무엇이 날아갑니까? 우리가 날아간다는 말입니다. 인생이 날아간다는 말입니다. 빨리 간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어느 때든 이런 생각이 없으리요 마는 특별히 이렇게 한 해가 다 저물어 가면 세월이 빠른
 
							(시사미래신문) 올해로 3번째를 맞는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SUWON)’ 개막식이 10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라는 주제 아래 뷰티·미용 산업 전시회로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뷰티테크관, 뷰티스테이지, 향기관, 수출상담회, 화장실 테마관(퍼블릭 뷰티), 연예인 바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장품 소재연구 세미나와 뷰티스테이지, 뷰티체험존(헤어아트 전시, 스타일링, 향수 만들기,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진단 및 마사지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 경기도의원 및 수원특례시의원들과 시 관계자, 수원시 이·미용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공연으로 퓨전국악밴드 '다올'의 연주를 선보였고 축하공연으로 아트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각종 전시, 수출상담회,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경기 남부권의 뷰티산업
 
							(시사미래신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경기프레스클럽은 3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을 만나 그녀가 걸어온 의정활동의 길과 앞으로의 경기도정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치는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고, 불편은 줄이며 희망은 더하겠습니다.” 이 한마디처럼 지 의원은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고 있다. 지 의원에게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다. 아이 한 명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상 속 변화, 그 작은 실천에서 진짜 정치가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기획재정위원장 시절에는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의 내실화를 강조했고, 보건복지위원으로서는 복지의 방향을 ‘공급자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미연 의원은 언제나 “예산은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신념과 '생활 속 실천'으로 완성되는 따뜻하고 단단한 정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진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1. 의원님, 먼저 본인 소개와 현재 맡고 계신 역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용인 수지구 상현1동과 3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생활정치인 경기도의원 지미연입니다. 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시와 협력하여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초등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5건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합의했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초등 생존수영 및 새싹지킴이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