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이이제이(以夷制夷) 라는 용어가 있다. 말 그대로 오랑캐로 오랑캐를 친다는 뜻으로 어떤 적을 이용하여 다른 적을 제어함을 이르는 말리라고 사전은 정의하고 있다. 작금의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선거를 위한 각 당 후보들의 경선과정을 보면서 충분히 회자될 수 있는 용어이다. 특히 제1야당인 국민의 힘 당 예비후보들의 경선과정에서의 토론회를 보고 있자면 과연 저들이 같은 당 소속 후보들인가? 의문이 생길 정도다. 일명 촛불혁명이라는 미명으로 전광석화와 같이 들어선 현 정부에서 행해진 갖가지 불법, 비리, 박탈감 등등으로 내로남불 형태의 정치쇼를 통해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 촛불을 들었던 지지세력마져도 등을 돌리게 한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여론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형국이다. 오죽하면 현 정부에서 임명 받은 감사원장과 검찰총장이 사퇴 후에 제1야당에 합류하여 정권심판에 힘을 보태고 있겠는가? 경선 후보 토론에서 국민들의 절대적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를 실랄하게 비판하며 꼬투리를 잡아 어떻게든 흠집을 내어 낙마시키고 자가가 후보로 선출되기를 원하는 그 자는 과연 사법부 선배로서, 정치인생 선배로서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되도록 무슨 한 일이 있
(시사미래신문) 우리나라 국민의 압도적 다수는 북한정권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또한 대다수 국민은 대한민국에 가장 중요한 우방은 미국이며, 가장 위협적인 주적은 북한과 중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5.0%는 북한정권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59.6%에 달했다. 반면 “신뢰한다”는 10.5%, “잘 모르겠다”는 4.5%였다. 북한정권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국과 전 연령층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부산·울산·경남과 강원·제주는 각각 89.6%와 89.1%에 달했다. 광주·전라에서도 북한정권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7%에 달했으며, “신뢰한다”는 13.7%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북한정권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아 88.8%에 달했다. 이어 50대 85.7%, 20대 85.4%, 30대 83.1% 순이었다. 40대에서도 79.9%로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 77.2%는 대한민국에 가장 중요한 우방으로 “미
(시사미래신문) 소리 소리가 멈추었다 울리던 소리 아무도 듣지 못하던 마음의 소리 바람도 멈추었다 지나가던 소리 잠긴 생각 열어주던 소리 그래도 혹시나 아닌가 싶어 덩쿨손 올려보듯 고개 내민다 알듯 말듯 다 알 수 없어 고개 떨구고 하늘만 바라본다
(시사미래신문) 요즘 장안에는 <우산 이야기>로 뜨겁다. 뒤늦은 장마로 여기저기서 게릴라식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중남부지역에는 비 피해도 많았다. 비가 오면 당연히 비를 피하기 위해서 우산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우산은 색깔을 통해서 집단의 의사를 전달하기도 한단다. 그래서인가 요즘은 우산이 하나의 예술품이 되기도 하고 패션이 되었다. 비를 피할 때 쓰는 것은 우산이고, 햇볕을 차단하는 것은 양산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쓰는 것으로 투명하게 좌우로 볼 수 있는 비닐우산도 있다. 오늘날은 의견을 집단으로 표현할 때, 노랑, 빨강 등, 색깔 있는 우산을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 법무부차관이 어느 행사장에서 비가 오는 중에 연설하는데, 수행비서가 콘크리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우산을 바쳐 들고 있는 모습이 크게 이슈화되었다. 야당과 언론들은 그 모습을 발 빠르게 클로즈업 하면서 <과잉 의전>이라고 질타하였다. 그래서 법무부는 이러저러한 변명을 하면서 사과까지 했었다. 하지만 어떤 인사는 ‘그것은 법무부의 과잉의전이 아니고, 방송 카메라 기자들이 좋은 영상 제작을 위해, 수행비서의 우산을 바쳐 드는 각도를 이래라 저래라 해서 생긴 것
(시사미래신문)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가을의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밤이 되어도 후덥지근하여 선풍기나 에어컨을 찾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사이 이불을 잡아 당겨 덮습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은 우리 곁을 떠나고 어느 사이 말도 없이 가을이 우리 곁을 그렇게 찾아 왔습니다. 아직 한낮에는 따끈따끈한 햇빛이 내리 쬐지만 그것도 그리 싫지는 않고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어제는 일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지방에를 다녀왔습니다. 운전대를 놓으니 여유가 생기고 생각 속에 잠겨 옆을 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들판의 색깔이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청청한 푸른색이 아니라 벌써 어느 정도 황금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아니 어떤 논의 벼는 벌써 베어야 할 만큼 누렇게 황금색을 띤 곳도 있었습니다. 부지런한 농부의 논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자연은 변함없이 우리 곁을 찾아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하는데 왜 사람은 그렇게 살지를 못할까요? 이제 며칠 있지 않으면 한가위 추석 명절이 다가 옵니다. 토실토실한 햇밤, 빨갛게 익어 말리는 지붕위의 고추, 탐스런 사과, 허리 구부정한 할머니가 자식을 기다리는 그 풍경이 그립습니다. 우리 교회 뒤에
(시사미래신문) 수박 서리 번쩍이는 칼날로 동에서 서로 두 조각난 하늘 단물이 쏟아진다 쩍 벌어진 하늘 하도 무서워서 붉은 것은 달빛이요 하얀 것은 먹구름이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코끝은 바닥을 핥고 넘어가는 수로야 넘실대는 범랑천이니 간밤에 불어난 배 수문까지 넘칠까 하여 자주 나가본다 밑이 보일 때까지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지사 비판 기사는 왜 포털에서 사라졌을까> 포털에서 이재명 지사의 낙하산 인사를 지적한 기사가 사라졌다. 8월 24일 국제뉴스는 “이재명 도지사 ‘지사찬스’ 논란에 이화영 킨텍스 대표도 도마 위”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그러나 8월 25일 오후 현재 이 기사는 포털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도대체 왜 사라진 것인가. 사라진 기사의 요지는 작년 8월 킨텍스 사장에 선임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전시 업계 경험이 전혀 없는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었다. 작년 총선에 출마하려다 경선에서 탈락한 이 대표가 4개월 만에 킨텍스 대표로 선임되자 논란이 있었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표직 중도 사퇴설이 있다고도 보도한 것이다. 이에 관해 경기도는 절차상 문제가 없어 ‘지사찬스’라는 용어 자체가 불쾌하단 입장이라 한다. 포털에서 사라진 기사는 국제뉴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여전히 볼 수 있다. 기사 내용에 문제가 있어 국제뉴스가 기사를 내린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포털에서는 왜 사라진 것인가. 포털 스스로가 한 번 올라온 기사를 아무런 이유 없이 삭제할 가능성이 있을까. 거의 없을 것이다. ‘누군가’ 그 기사를 내
(시사미래신문)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회에는 언제나 혼란하고 놀랄 만한 일들이 매일같이 반복된다. 지난 옛사람의 가치관이나 삶의 방법이 현재의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대치될 때, 서로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소리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요즘 젊은 것들이란…참으로 걱정이야!” 또는 “요즘 애들은 우리 때와는 너무나 달라…” 이런 식의 비관적인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젊은 세대에게 달갑게 들리지만은 않을 것이다. 60~80대들의 사고방식은 청년들의 사고와는 기본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늦은 나이에도 청년들의 사고를 이해하려고 그들의 감성을 학습하고 언어도 배우면서 노력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본디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이다. 같은 부모에게 나고 한집에서 자란 자식들도 다 다른 법인데, 하물며 지극히 다른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서 자란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지금이나 앞으로나 동일하게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어느 날 들판에 퍼져 있는 질경이를 보았다. 내가 어렸을 적 시골 들판에서 질경이를 캐다가 어머니께 드리면, 어머니께서는 그것을 삶아 나물 반찬을 만들어 주셨고 나는 그것을 게눈 감추듯 맛나게 먹은 기억이
(시사미래신문) 해가 물에 빠져 기어나올 때까지 누구도 거들지 않는 여름밤의 사투 밤새 옥죄는 가녀린 숨소리 가로막은 입마개 숨통을 누른다 별빛도 지쳐 아롱아롱한데 시간은 무작정 제자리를 돌고 켜켜이 쌓인 상자 무너지는 가슴 이성 잃은 손놀림 영혼 이탈하였다 수일 동안 같은 일 처절한 인간시장 구름 같던 손바닥에 먹구름이 피고 지친 몸뚱어리 땅에 널브러져 줄을 서서 받은 일당 땀으로 범벅되었다 핏줄이 아니고서 막장을 걷겠는가 사랑이 아니고서 사선을 넘겠는가 황금빛에 옥동자 이슬이 맺혀 마음마저 씻고서 봉투를 건넨다 때아닌 우레는 하늘을 가르고 마른 땅 흔들려 강물이 흐른다 아들들아 고맙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시사미래신문) <경기관광공사 간판을 경기‘맛집’공사로 바꿔라>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무성하다. 전문성을 무시한 전형적인 보은인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기도는 이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다. 대신 이재명 지사 캠프 대변인에게서 맛집 소개도 전문성이라는 황당한 엄호 발언이 나왔다. 경기도 대변인이 할 얘기를 캠프에서 하는 것만 봐도 도정과 대선 행보가 뒤섞여있다. 도청캠프라는 소리를 들을 만 하다. 맛집 소개가 관광 전문성이라는 억지는 우리나라 관광전문가들을 모욕하는 소리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서 광역지자체는 물론 기초지자체에도 관광 전문 공기업들이 있다. 관광의 경제적 가치와 국가위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관광대국이 잘 보여준다. 맛 칼럼니스트가 관광 전문가라면 TV프로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지역의 대표 음식과 음식문화를 10여년 이상 소개해주신 분이 더 전문가겠다. 관광을 만화로도 알리면 금상첨화일테니 맛집 소개하는 만화가를 모시는 건 어떤가. 황교익 내정자는 전문성도 결격사유지만 우리 음식과 문화에 대한 비하가 더 문제다. 지방마다 물산이 달라 그에 맞
시사미래신문) 21년 8월의 독도 모습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예방법>을 빌미로, 자유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들의 예배를 통제하고 있다. 음악콘서트는 5,000명을 허용하고, 전철, 버스는 자유롭게 하면서, 왜 그렇게도 교회예배는 작심하고 19명까지로 정해놓고 있는지...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자는 반드시, 결국 망했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나마 늦게라도 교회 지도자들은 정부의 과잉대응을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하면서 다시 전과 같이 <대면 예배를 드려야겠다>는 <예배 회복 운동>이 여러 곳에서 힘을 얻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이 비록 처음부터 정부의 예배 통제에 항거는 못했지만, 지금의 예배회복운동은 뒷북을 치는 일이다. 그래도 뒷북이라도 치는 것은 옳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그냥 전과 같이 예배를 다시 드리자는 캠페인은 생각해 볼 점이 너무 많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제대로 된 예배를 드렸는지 부터 반성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진정으로 그토록 생명보다 귀하다면, 교회 지도자들은 처음부터 생명 걸고 예배를 사수했어야 했다. 그러니 정부 권력에 의해서 기독교 탄압의 방법으로 교회와 예배가 발가벗긴 상태에서 그냥 예배회복
(시사미래신문) 인간에게 있어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유이고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일찍이 미국 독립 혁명의 지도자였으며 버지니아주 초대 지사였던 페트릭 헨리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자유권은 인간의 기본권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헌법은 다양한 종류의 자유권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신적 자유, 신체의 자유, 거주 이전의 자유, 직업 선택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통신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언론 · 출판의 자유, 학문 · 예술의 자유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유권은 그 내용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자유권이라도 보장되어야 하는 포괄적인 권리에 해당한다고 말합니다. 이중에서도 우리가 주목하는 자유는 바로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입니다. 대부분 양심의 자유는 내면적 종교의 자유로, 종교의 자유는 외면적 자유로 규정해 왔으나 우리 헌법은 이를 따로 규정하여 더욱 세분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방역을 강화 하면서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왜 이런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을까요? 바로
(시사미래신문) 찜통 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씨에도 무관중으로 개최된 도쿄 올림픽은 치루기 전부터도 말이 많았으나 결국 개최되었고, 참여하지 못한 국가 선수들이 속출했다. 과거 지카 바이러스로 참여하지 못했던 국가들이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또 참여하지 못한 것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하여 국가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때는 민주주의가 만능인 양 국회에서 망치와 톱을 휘두르고 심지어는 최루탄을 터뜨린 적도 있다. 민주주의라는 깃발을 휘두르며 도로를 점거하고 난장판을 벌여도 무죄였다. 정당이든, 노조든, 시민단체든, 어느 연대 조직이든 “민주”라는 단어 하나만 붙여놓고 움직이면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고 지나치던 시대도 있었다. 그렇다면 물어보고 싶다. 애써서 민주화를 이루신 이들에게 묻는다! 시도 때도 없이 그 당시에는 민주 팔이를 열심히 해놓았는데, 그 때는 그것이 위기라고 했는데 그런데 왜 그 민주화를 이루신 그대들이여, 지금은 어떠신가? 코로나 19를 핑계로 모든 모임을 금지하고, 장사도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라고 해서 했건만 확진자는 더욱 늘어만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시사미래신문) 지금 한국은 커피에 중독이 되어있다. 직장인들은 커피 없이는 일이 안되고, 커피 없이는 대화가 안된다. 커피 없으면 휴식도 없단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젊은이들은 아예 커피통을 들고 다닌다. 하지만 커피는 각성제인 것은 맞지만, 커피에 대한 예찬론도 많다. 그래서 서울에는 한 집 건너 한 곳에 카페가 있다. 그런데 나는 커피를 먹지 않는다. 커피를 못 먹는 것이 아니고 먹지 않는다. 그 이유는 50년 전의 추억 때문이다. 50년 전에 한국에는 커피가 생산되지 않았다. 다방이라고 해도 겨우 미군 부대의 씨레이션(전투식량) 박스에서 흘러나온 것을 구입에서 손님들에게 맛을 보였다. 그 시절 신문에 난 사건이지만, 어느 다방 주인이 커피원료가 떨어지자 궁여지책으로 엽연초에 쓰이는 담배를 물에 삶아서 설탕을 적절히 써서 커피라고 팔다가 덜미를 잡혀 고발된 우스게 사건도 있었다. 그런데 나는 1970년대 초에 커피 맛도 모르던 시절에 겁 없이 화란 유학길에 올랐다. 그 나라도 커피에 찌든 나라였다. 눈만 뜨면 커피와 더불어 사는 나라였다. 그 나라의 물은 석회질이 많아서 음료로서는 불합격이었다. 그 당시 학교에서는 화란 돈 1길더(미화 50센트)만 주면
(시사미래신문) ● 감일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련 하남시 입장문 하남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무주택서민을 위한 공공주택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인 감일지구 공공주택사업에서도 적기 입주를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부지 협조, 2018년 공공하수처리장이 준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를 위해 기존 하수도관에 연결(확관)을 허용하는 등 지원을 하고 있다. 「하수도법」 제61조 제2항 규정에 의하면 원인자부담금은 타행위에 의해 발생되는 하수량을 처리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비용의 전액으로서 전적으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협약서 검토보고 당시는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APT 공급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환경부 표준공사비(하수도분야 보조금 편성 및 집행관리 실무요령)를 준용한 기본설계 전 추정사업비로 협약서에 부담금을 명시했다. 협약서상 사업규모에 ‘지하’ 부분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시설물에 대한 공사비가 미반영되어 기본설계 후 사업비가 변동될 수 있음을 충분히 알 수 있었
(시사미래신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캐나다 국외공무출장을 진행 중 현지시각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사당 앞에 위치한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앞에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며 묵념했다.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는 1925년에 제막된 기념비로,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특히 한국 전쟁 등에서 희생된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는 역사적인 장소다. 이 기념비는 빅토리아 지역 출신의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상징하며, 매년 수많은 기념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봉락 의장은 "이곳에서 묵념을 올리는 것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표시"라며, "한국 전쟁에서 보여준 캐나다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고귀한 행동이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어낸 중요한 기반이 됐음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4월 25일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2024년 마을 푸르미 봄꽃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세종대왕면 각 마을 어르신들의 활력과 건강을 기원하며 4월 24일 주민자치위원들이 바쁜 와중 짬을 내어 화분에 정성스러운 화초들을 심고 꾸며 25일 열린 4월 2차 이장회의 종료 후 이장님들을 통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지운집 주민자치위원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하며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푸르미 봄꽃 나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라며 “올해는 새롭게 다양한 식물들을 위원들이 손수 꾸며보았는데 어르신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마을 곳곳을 살펴보며 주민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시․군 지자체장이 함께 교육협력사업의 공동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월 2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한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4월 29일 단양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9일 단양군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등 3개 안건을 제안했다. 단양군은 ▲단양군 주소갖기 동참 및 인구증가 시책 홍보 협조 ▲단양군 학생 올(ALL)누림센터 시설 이용 홍보를 요청했다. 충북교육청과 단양군은 서로 제안한 안건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11개 시․군과 가진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한 공동협력사업은 총 63건이다. 교육청 소관으로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등 38건이다. 지방자치단체 소관으로는 ▲소멸위기 작은학교 살리기 상생 협력 ▲교육발전
(시사미래신문) 대한적십자사 여주지구협의회 강천 하나로봉사회는 지난 26일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음식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20명이 참가해 만두1000개와 청국장 84팩을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저소득 및 취약 가구 84가구에 전달해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강천 하나로 봉사회는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 음식 만들기 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동학 강천 하나로 봉사회 회장은 “회원들과 한뜻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배인수 강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들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강천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