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든 영역에서 제한적인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가운데 특히 체육 훈련과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하지만 용인시가 최초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민선 첫 회장인 조효상 체육회장를 만나 용인시 체육회 발전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먼저 22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용인시에 유치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1. 용인시 체육회에는 몇 개 종목의 체육단체가 등록되어 있는지요?

-종목단체 47개 단체와 읍·면·동체육회 33개 총80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회장 6명 이사 37명 총회장포함 44명의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3개의 위원회(인사, 체육지원, 스포츠공정)가 있습니다.

2.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금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체육단체 및 체육인들이 훈련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어떻게 대회준비 및 훈련을 하고 있는지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체육 훈련과 체육 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우수한 성적을 위해서 각 종목 대표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하여 적극 지원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선 철저한 방역 계획을 바탕으로 직장운동경기부, 각 종목 대표 선수들의 훈련 계획을 세워 훈련 과정 관리와 함께 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가동 각 종목 임원진들의 격려등 개최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시민들이 만족 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3. 앞으로 용인시 엘리트 체육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체육회장으로서 어떻게 지원하고 활동하고 있는지요?

-먼저 체육도 복지의 한 축으로 공감대가 형성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체육에 대한 지원도 크게 달라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복지는 누구나가 혜택을 받고 누리는 정책입니다. 체육도 모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체육시설 확충이나 다양한 시민 건강 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적극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생활체육 활성화는 자동으로 될 것입니다.

현재 생활체육 예산은 올해 19억 정도 됩니다. 타 시와 비교해서 많이 부족 합니다. 시가 체육예산을 많이 책정 하도록 그 역할을 체육회장인 제가 시와의 교량 역할을 잘해서 체육예산이 증액 되도록 하겠습니다.

4. 끝으로 용인시민 및 용인시체육인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체육회장으로 시민들과 체육인들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용인시 최초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대회를 기반으로해서 1등 시민건강도시 스포츠명문도시 스포츠 경제도시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발전하는 용인시가 되도록 용인시체육회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시기자연합회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