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남·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관절통, 근육통, 불면증, 피로감, 신경질, 불안 등의 신체적·정신적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만 45세~64세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오남·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8주간 진행된다.
갱년기는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신체와 마음의 변화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 △갱년기에 대한 이해 △대사증후군 검사 △허브티․아로마 테라피 △건강 운동 프로그램 △구강 보건교육 등을 포함한다.
이정미 소장은 “갱년기 과정을 긍정적인 태도로 수용하고, 대상자 스스로 증상을 조절 및 완화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건강관리 교실이 많은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