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포항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과 올 초 개통한 동해선 이용 포항방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국내 대표 여가플랫폼 야놀자와 손잡고 특별이벤트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한 달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여가플랫폼(야놀자) 어플에서 포항 숙박업소 3만 원 이상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이, 5만 원 이상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2월 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포항 관광 할인이벤트는 국내 메이저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인 ‘여행에 미치다’와도 협력해 홍보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방문하기 좋은 영일대,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호미곶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대게, 과메기, 포항물회 등 겨울 먹거리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소개하고, 인플루언서와 함께 포항의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적극적으로 포항의 맛과 멋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동해선 개통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차여행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 기차여행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했으며, 동해선 이용과 관련된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해선을 타고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역과 월포역에서 포항 관광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추후 동해선을 이용해 포항에 온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택시 할인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동해선 개통으로 해양관광도시 포항이 천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관광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이번 설 연휴에는 많은 분들이 동해선을 타고 포항을 찾아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