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광양시는 동계 전지훈련팀의 잇따른 방문으로 도시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고 알렸다.
겨울철에도 낮 기온이 영상에 머무는 온화한 기후,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덕분에 지난해 말 육상, 축구, 탁구, 수영 등 5개 종목에 96개 팀이 광양시 방문을 확정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광양시는 지난해 대비 15%가 늘어난 규모인 100개 팀 1,500여 명 유치를 목표로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18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광양시는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광양만배 전국 유소년 수영대회, 전국실업태권도대회 등 전국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며 그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 광양시를 방문한 훈련팀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광양시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