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봉암 하종성
높기도 높아
푸름은 쪽빛 같아서
청도자기를 구워냈네
넓기도 넓어
맑기는 명경明鏡이라
황금물결이 출렁이네
길기도 길어
줄지어 가는 기러기
승리의 노래를 하고 있네
깊고도 깊어
끝없는 상념은
서초동과 광화문까지네
10월의 가을
온 몸으로 눈을 떠
지순至純함을 배우네
낙엽 하나가
나무 한쪽 밑동지로 떨고
그만 나는 눈물이 나네
(시사미래신문) 지난 3월 31일(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해 참여했던 장애인식개선 시민 강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강사 보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자료 보완과 시연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작년부터 시민 강사로 활동한 지역 주민들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장애 인식개선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 현장에서는 시민 강사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강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강사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강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특히, 학생들에
(시사미래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북부복지타운 1층 로비에서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자폐 체험 영상 시청을 통해 시민들이 자폐인의 감각과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폐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를 진행해 자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폐인이 겪는 감각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자폐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의 시선으로 바라보겠다", "전시를 통해 자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열리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카페 ‘이가 커피(이충점)’에서 후원한 수세미와 함께, ‘장애 인식개선 신춘문예 N행시’ 엽서를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폐에 대한 관심과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2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봉수)는 새 의원연구과제로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현황에 대한 분석 및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 연구를 통한 개선방안 도출을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신희진 책임연구원이 구리문화재단 기능정비를 통안 개선방안 연구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들이 이에 대해 과업 수행의 방향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봉수 의원은“많은 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구리문화재단이 기관 내외의 여러 문제가 지적되어 개선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며,“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구리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구리시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연구 착수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인 과제 분석을 통하여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될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 김민숙 의원(원신, 고양, 관산)은 31일 “내유동 222번지 및 612번지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예산 8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의 이번 예산 확보로 내유동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으로 내유동 222번지와 612번지 일원에 총 1,600m의 도시가스 공급관이 설치되고, 총 63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착공 시점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시점은 11월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유동 지역 주민들은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정모씨는 “그동안 내유동 지역은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해 생활 불편이 큰 지역이었는데, 이번에 주민 숙원 사업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민숙 시의원은 “내유동 주민들께서 더 나은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사미래신문)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AI기반 교통신호체계 구축 연구회는 2일 인공지능(AI) 신호분석 표준모델을 구축 중인 부천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연구회는 센터 관계자로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AI를 기반으로 한 신호체계에 대한 운영 방식과 시스템 도입 전·후의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명시 적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들은 부천시청을 찾아 부천시가 운영 중인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예측 및 신호제어 등의 주요 스마트도시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명시 정책 반영 및 제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성환 대표의원은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부천시가 좋은 사례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도 부천시의 성공 사례를 적극 검토해 광명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AI 기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관 방문에는 안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현충열, 이형덕, 김정미, 정영식 의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