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6일에서 10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요트대회인 “제1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200만 원으로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한산해역에서 경기를 펼친다.
경상남도와 통영시에서 주최하며, 경남요트협회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6일) 참가선수 등록 및 계측 시작, (11월 8일)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개막식 개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경기가 진행된다.
요트경기 외에도 시민 및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요트승선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무선요트체험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행사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경기는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하여 대회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 전 안전협력회의 개최, 경기수역 점검, 안전부표 설치, 어민 및 유도선 관계자 방문 운항 주의 안내 등 대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남해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축제인 만큼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세계적인 선수들의 화려한 요트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해양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