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계양소방서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1-’23)간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3만3236건이며 연평균 구조 인원은 8389명에 달한다.
특히 가을철인 9월부터 11월에 사고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 전 기상 정보 확인 및 체력에 맞는 등산로 선정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산악위치표지판ㆍ국가지점번호 확인 ▲음주 산행 금지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김희곤 서장은 “가을철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돼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