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우리동네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25일 신석체육공원에서 1,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우리동네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석남1·2동, 신현원창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주최하고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후원을 받아 석남1동 주민자치회와 인천서구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하여 민· 관· 기업이 한마음으로 뭉친 지역축제이다.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개최되었다.
축하공연에 앞서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 공연이 참석 내빈 및 주민들의 열띤 성화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가수 김수찬이 ‘첫정’, ‘마중물 사랑’, ‘요즘 여자 요즘 남자’, 강혜연이 ‘연안부두’, ‘왔다야’, ‘신사동 그사람’ 등 주민들이 함께 따라부르며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제 개회식 전부터 체험부스를 이용하고, 자리를 지키며 축제를 즐기던 주민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더 열렬히 환호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주민들의 성원과 함께 ‘2024 한마음 축제’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어우러져 1,200여명의 주민들에게 하나되는 마음과 행복한 가을밤을 선사했다.
노진승 우리동네 한마음 축체 추진위원회 위원장(석남1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를 즐겁게 즐기는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축제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이후에도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동네 한마음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